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어린이집 모범보육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2회에 나눠 진행했다. 1회차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에서 4년 이상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며 모범을 보인 원장, 보육교사, 조리사 등 58명의 보육교직원이 표창장을 받았고 2회차에서는 2년 이상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근무한 보육 교직원 41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저출산 여파로 침체되고 어려워진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모든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와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구에서도 보육 교직원분들의 처우개선과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