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고립가구 온(ON)동네 안부확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고립·은둔 위기인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지역 내 25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화장시설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900만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100만원을 합쳐 총 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 방문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건강도 챙기고,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영도 부평3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는 협의체,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부평3동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