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군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주관으로 음성품바축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개최 예정 장소인 설성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는 음성연예예술인협회, 팝페라 볼라레, 보컬 인썬,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품바고고장구 예술단, 음성품바축제 홍보단(댄스홀릭, 감곡셀럽) 등이 참여해 품바의 정신인 나눔과 희망, 해학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관람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은 축제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품바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 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리며 품바공연, 전국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품바왕 선발대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