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이 7일 양서면 복포1리 마을회관에서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양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와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에게 노인상담, 우울증선별검사, 기초 건강 체크, 감염병 예방교육, 마사지, 푸드트럭 등 15종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인 달행이 사업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달행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양평군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지역 주민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행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작된 양평군의 특화된 찾아가는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으로 15개의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20여 종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7일 용문역 반도유보라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은 경로당 개소까지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용문역 반도유보라아파트 경로당은 약 42평 규모로 거실, 주방, 할아버지·할머니 방 등 내부 시설을 갖추고 50여 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해 지난 2월 등록을 마쳤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반도유보라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일산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신 3·4·5등급 맞춤형 전략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일산3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교육문화마을축제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맞춤형 전략특강은 연속성 있는 마을축제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특강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일산3동장,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일산3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교육문화 마을축제의 취지와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강은 저현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인 최연기 강사가 진행했으며, 7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맞춤형 전략특강에 참석한 청소년은 “대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어떤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부할 때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8일, 화정지구대 및 청사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민원실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반기별 1회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화정2동은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처하는 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 공무원과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촬영(녹음) 실시 ▲법적 대응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발생 가정하에 비상대비 대응반 편성 업무에 따라 진행했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히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향상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계속되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7일 대화역 광장에서 관내 주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 발굴에 대해 홍보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인근 편의점과 음식점에 방문해 이용객 중 복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이 있을 경우 일산서구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단지를 받은 음식점 직원은 “날이 더운데 좋은 일 하신다.”라며, “나눠주신 전단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연락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에서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주거취약지역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반도체·뷰티산업 등 경제협력 강화와 도시공간 혁신 우수사례 연구·자매도시 친선 교류를 위해 미국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수에서 K-뷰티산업을 선도할 화장품 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세계 2위 전력반도체기업 온세미와 지속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경제 활성화 물꼬를 텄다. 노후 공업지역 재생과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위해 뉴욕과 보스턴의 성공 사례도 살폈다. 또한 자매도시인 베이커스필드와 펄벅 인터내셔널 및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친선 교류의 장을 열었다. ◆ 362억 원 상당 화장품 기업 수출 상담 연계·온세미 본사 방문…경제활력 시동 부천시는 미국 네바다주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북미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화장품·헤어·뷰티살롱 등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부천에서는 ㈜우신화장품, ㈜세리화장품, ㈜도우엔, 라파레이, ㈜신광엠앤피, 큐어놀로지 등 6개 화장품 기업이 부천시 공동관으로, ㈜우정테크, 레삐 등 2개 기업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고양문화재단 클래식 공연 기획 시리즈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고잉홈프로젝트의 '베토벤 전곡 시리즈 S'를 오는 8월 1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고잉홈프로젝트와 깊은 인연이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협연으로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고잉홈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출신의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집으로 삼는 음악가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로, 이번 '베토벤 전곡 시리즈' 공연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됐다. 총 7번에 걸쳐 베토벤 교향곡과 서곡 전곡을 모두 연주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클래식 음악사의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기억되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일대기를 쫓는 여정으로 베토벤의 모든 교향곡과 주요 서곡을 아우르며 그의 생애를 통틀어 교향악에 바친 업적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고양 공연은 '베토벤 전곡 시리즈'의 스페셜 공연으로 발레 작품을 위해 작곡된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그의 마지막 서곡인 '헌당식' 서곡,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교향곡 7번, 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건축관계자들과 소통·협업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관내 건축사 사무소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안내 △건축법 개정사항에 따른 인허가 업무 절차 안내 △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업무 안내 △관련부서 협조사항 전달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 등 건축 행정 발전과 건실화 등을 위한 현실적인 논의가 오갔다. 양평군 건축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관내 건축사와 관계자들은 인허가 시스템 개선 방안과 각종 현안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업무처리 방식에 있어 부서 내 통일성 있는 검토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부서간 원활한 협의를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군민이 만족하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청렴하고 건실한 건축 행정 업무 추진을 약속하고 이날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업으로 바쁘신 가운데 간담회에 참석하신 관내 건축사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양평군이 친환경교육도시, 그린시티(Green city)로 나아갈 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이 지난 7일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제5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상담(혈압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검사(S-GDS) 및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건강지킴이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청사 내 건강채움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삼송1동은 유소견자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한다. 이번 건강지킴이에서는 고양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의 필요성 등을 안내하며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법임을 당부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김에 혈압 측정이나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라고 전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 수당인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의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100만 원~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이천시 출산축하금’과 이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재원을 분담하여 출생아 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 조리비’는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출산축하금은 이천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산후 조리비는 이천지역화폐가맹점와 관내 산후조리원, 공공산후조리원(여주, 포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8월부터 출산축하금은 관내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산후 조리비는 경기도 내 모든 민간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지역, 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시행일은 산후 조리비는 8월 14일이며 출산축하금은 8월 중 하나로마트 등록 후 시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출산가정이 출산축하금과 산후 조리비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여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남양주시는 무더위 속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특별 보호대책을 세워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비정형주택 거주자·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중점관리군(42,940여 명)과 경증장애인·결식아동·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반관리군(53,260여 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대책을 세우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점관리군 중 돌봄서비스 대상자 5,5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형 돌봄,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활동지원서비스, 읍면동 인적안전망 등을 통한 1일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폭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7일 폭염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및 류건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석부회장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568개 경로당과 비정형주택가구 중 일부를 방문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설비 점검 △폭염 행동요령 안내 △지역 주민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에 모여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안전하고 편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이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군민들의 독서 문화를 생활화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드라마로 철학 하기(인문학 특강), ▲최승필 작가와의 만남, ▲매직벌룬쇼, ▲샌드아트, ▲3D 펜으로 추석 준비, ▲나만의 도서 굿즈 만들기, ▲힐링아로마테라피(체험행사), ▲그림책 원화전시 등 총 11종의 행사로 기획됐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아주 일상적인 철학', '나답게 산다는 것'을 저술한 박은미 작가를 초빙해 드라마 캐릭터와 대사에 대한 철학적·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인간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도록 돕는다. 9월 25일에는 '공부 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부와 독서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올바른 독서법과 지속적인 독서 습관 실천을 통해 공부 습관이 성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이 8일 청사 건립 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양평군 미래 100년 발전 원동력이 될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4년도 양평군 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심의를 통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34억원의 기금을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의회 승인절차를 거쳐 기금계획이 확정되면 개별 기금의 여유 재원을 활용하는 양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전액 예탁할 예정이다. 1994년 준공된 현 청사와, 2006년 증축된 별관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7개 부서가 외청으로 분산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30년된 청사는 노후화로 지난해에만 유지보수 비용(내진보강, 시설개선)으로 34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으나, 막대한 건립 비용 문제와 군 재정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천억원의 기금 조성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일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진행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이천시를 포함한 2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포천시, 남양주시, 가평군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천시에 설치될 학교복합시설은 폐교인 (구)진가초 모가분교 부지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수영장, 안전체험존 포함) ▲늘봄공유학교 ▲디지털교육존 ▲로봇드론창업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학교복합건립 특별전담팀(TF) 운영 및 기본 협약(MOU)체결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시설이 되도록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