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은 8월은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 납부의 달이라며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당시 가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및 법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주소를 둔 모든 세대주에 대해 1만1,000원이 부과되며 납부는 이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됐으며 부과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돼 위택스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사업장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 대상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가평군은 8월 9일 주민세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8월 8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들을 계획‧수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매년 쌀, 김치, 연탄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라면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문수 회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작은 나눔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필구 동장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찬 준비가 어려운 거동 불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담아 건강담아’ 사업을 작년 10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반찬 지원은 호원1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노인들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선별, 영양가와 맛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매주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부 확인도 병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한 노인은 “혼자 있으면 끼니를 챙기기도 힘들고 가끔 굶는 경우도 많았는데, 반찬을 지원 받아 든든히 식사할 수 있어 더 건강해 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비록 주 1회 지원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돼 다행이며, 단순히 반찬이 아닌 관심과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소외계층이 없는 호원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김동근 시장의 부패척결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청렴도는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외부민원인이 의정부시를 평가하는 외부 청렴체감도는 다른 기초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지만, 내부직원이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 청렴체감도는 타 기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조직에 대한 불만 때문일까 신고 경로(채널)가 미흡해서일까 부패행위에 대한 제보나 신고는 없는데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비율은 타 기관에 비해 훨씬 높은 실정이다. 외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는 높은데 내부 청렴체감도만 현저히 떨어지는 이런 현상은 최근 10년간 변함없이 지속돼 왔다. 내부 조직원들의 이러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잔존하는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두 손 걷어부치고 전면에 나섰다. 올해는 청렴 1등급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의정부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김동근 시장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부패행위? 누구든 신고하라! 공직부패신고센터 개편 의정부시는 실제 부패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내부 청렴체감도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부서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간정보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간정보’란 지상, 지하, 수상, 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시정 업무에 활용하는 공간정보가 대량화 및 다양화되고 이에 따른 공간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간정보 관리부서의 보안인식 제고 및 체계적인 보안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공간정보 보안 개요, 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 무인비행장치(드론) 보안 규정 및 공간정보 보안감사 사례 전파 등을 다뤘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공간정보 보안관리 교육을 통해 공간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8일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가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산3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 위기의심가구, 한부모가족 등 50가구에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간식과 건강정보, 복지 홍보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협의체 위원 8명이 대상 가정을 방문,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고 안부도 확인했다. 차명자 위원장은 “폭염으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산3동 취약가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민 복지지원과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은 칼봉산자연휴양림 내 목공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8일 가평숲공소협동조합과 민간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가평숲공소협동조합은 목공체험지도사, 목재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과 칼봉산자연휴양림 방문객,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도권 일원 관광객 유치에도 목공체험장 운영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목공체험장 민간위탁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목재가 가진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가르치고, 성인에게는 목공 취미활동과 간단한 가구 수리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관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민간위탁 협약을 통해 칼봉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과 집라인 시설 이용자, 칼봉산 입산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실질적인 목재문화 체험 서비스를 통해 목공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읍 경반리에 위치한 가평군 목공체험장은 2021년 준공돼 다양한 목공체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맞춤형 식습관 관리 사업’을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 소속된 영양사가 등록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영양상태를 판정하고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노인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별 영양상태에 맞는 맞춤형 급식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순회교육, 대상별 맞춤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급식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은 북면 주민자치회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잣토리 야시장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3일 동안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데 먹거리 판매 부스, 바자회,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휴게·놀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조항조’를 비롯해 ‘홍서현’, ‘도윤걸’, ‘YoonGa’, ‘제프밴드’ 등이 출연하는 ‘우리동네콘서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북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야시장 장터를 풍성하게 하고자 다른 지역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볼거리, 놀거리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근 자치회장은 “전통시장이 없는 북면에서 축제를 겸한 장터를 열어 지역민에게 전통시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터 축제를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이삭의집이 바베큐존 파크(대표 이재옥)의 초대를 받아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바베큐존 파크는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야영(캠핑)형 바비큐 식당이다. 이날 식사에 초대된 27명의 아이들은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나 야외 야영장(캠핑장)에서 바비큐와 소시지 등을 함께 먹으며 야영(캠핑)을 체험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우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해 주신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옥 대표는 “요식업에 종사하고는 있으나 평소 아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 아이들을 꼭 한번 초대하고 싶었는데 오늘 작은 바람이 이뤄져 기쁘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식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부과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미사용‧주거용(오피스텔) 신고 접수 안내를 위해 ‘교통유발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 및 일할계산 신청 안내문’을 8월 12일에 우편 발송한다. 매년 10월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해 이번 안내문을 통해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미사용 등 경감 대상 시설물 사전접수를 안내한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건물 소유자는 ▲30일 이상 미사용(휴‧폐업 등)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이용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됐을 때 중 경감 사유가 있으면 신고서와 함께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증빙자료는 전기 및 수도 요금 월별 사용 내역서, 부동산 임대 공급가액 명세서(세무사 직인 및 원본대조필 도장), 전입세대확인서, 건물 등기부등본 등 중 해당하는 서류 1부이며 주차관리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사전접수 기간에 미사용 또는 소유권 변동 사항을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신고는 가능하며 사전 신고 이후의 기한은 ▲미사용, 오피스텔 주거 전용으로 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지역 색깔을 입힌 브랜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발굴해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관내 주민사업체는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형태인 승촌관광두레와 처음사랑, 오브키친, 마이드림코스 4곳이다. 승촌관광두레는 생태관광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승촌보를 활용해 자전거 라이더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컬 특화 먹거리를 판매하고, 글램핑 감성 제로웨이스트 셀프 BBQ장 운영과 유아 등을 대상으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사랑과 마이드림코스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과 식음료를 선보인다. 문화 서비스 업종인 처음사랑에서는 찬송가를 들으며 선교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음악스터디 투어 및 양림동에서 집필 활동을 펼친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 OST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치솟는 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8월 8일 김수곤 동오마을 상인회장이 이어가기(릴레이) 운동(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수곤 회장은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물가상승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고 주변 소상공인분들도 가격책정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에 이바지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이 대단하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전했다. 이어 “2022년에 의정부시가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을 개장한 이후 동오마을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 시작됐다”며, “이에 감사하고 본인도 식당을 운영함에 있어 가격안정화를 통해 지역물가 완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음 제10호 주자로 신곡2동 통장협의회 정경복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착한가격업소에 종량제 봉투를 지급해 운영 부담을 덜어줬다. 9월에는 맞춤형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할 예정으로 착한가격업소 확산을 통한 물가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인 ‘유라시아수달’ 한 쌍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에 합류한 수달 두 마리는 올해 초 대전과 부여에서 생후 1개월이 되지 않은 어린 상태로 발견됐으며, (사)한국수달보호협회가 최근까지 보호하다 기증했다. 일반적으로 구조된 어린 수달은 자연 방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수달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최근 대공원 내에 수달 동물사를 새롭게 조성했고, 지난 6월 말 수달 합류 이후 사육사 친화 훈련과 환경 적응 훈련 등을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대공원은 최근 합류한 일본원숭이 2마리, 레오파드 거북 2마리, 과나코 1마리 등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들의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대공원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귀여운 외모와 영리한 행동으로 인기가 높은 수달을 접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달의 대공원 합류를 기념해 9일부터 대공원 인스타그램에서 수달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8월 말 최종 이름을 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일 화성시의 한 개 농장에서 불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농장주 A씨를 검거했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7월 18일부터 현장 잠복 수사를 진행해 오던 중 7일 저녁 도살 현장을 급습해 개 사체 1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는 화성시에 동물보호 등 후속조치를 이행토록 했다. 이날 현장에서 적발된 A씨는 170마리의 개를 사육하던 중, 살아있는 개 1마리를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불법 도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