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관계자들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연수구의회 의원 3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산학협력단 연구원, 연수구 상인연합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현황 및 운영시스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발행 성과 ▲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별 지원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상인회로 이동해 5년간 골목상권에서 추진해 온 사업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이웃한 지자체인데 센터에 대한 설립 개념이 잘 정리됐다”며 “연수구도 열심히 연구 활동을 펼쳐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지자체장과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상공인 현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센터 내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 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자원봉사자는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위급상황에서 일반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자원봉사 현장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마약류를 관리하도록 마약류 폐기 업무를 전산화한 ‘마약류 폐기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운용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병원이나 약국 등이 전신 마취제인 프로포폴이나 항불안제인 자낙스 등 마약류를 구매‧사용‧폐기하려면 관할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병원 등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파손돼 마약류를 폐기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이를 관리대장에 추가한 뒤 해당 병원에 폐기 사실을 통보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도 현황을 등록한다. 이때 마약류 취급자의 식별번호와 폐기 사유, 폐기 방법, 품목 코드, 유통 단위 등 복잡한 정보를 4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해 번거롭고 수기 처리 과정에서 오타라도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져 담당자의 부담이 컸다. 시는 지난해 업무 자동화를 위한 자체 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어려움을 확인하고, 이달 초 보건소 마약류 처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동 시스템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사랑방’ 회원들을 만나 환담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만남에는 이비아(셰르부르 한글학교 교장) 사랑방 대표를 비롯한 한국어 교사 10명, 현지 교육관계자,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 강문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프랑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라며 “프랑스 뚜르시의 자매도시이고, 한국·프랑스 우호의 상징인 ‘프랑스군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수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뚜르시, 한국과 프랑스가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랑방 회원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비아 사랑방 대표는 “수원에서의 한국문화 연수를 하며 보고 배운 수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프랑스에 알리겠다”며 “프랑스 전역의 교육자들이 수원을 알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한국어 교사 수원시 연수’는 수원-뚜르 시민교류위원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 연수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삼성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는 9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4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는 수원시와 일본 나고야·시즈오카시의 대학생들이 언어·문화를 교류하고, 글로벌 이슈·한일 사회문제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대학생과 나고야외국어대학교·시즈오카 도코하대학교 학생 등 21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통 주제(저출산문제 해결 방안과 대안으로서의 이주민 정책, 한국과 일본의 Z세대가 안고 있는 문제와 해결책)와 ‘한국과 일본의 취업·아르바이트 문화 차이’,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하는 최신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한일 대학생들은 ‘저출산문제 해결 방안과 대안으로서의 이주민 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이주민 수용이 단편적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문화 차이로 원주민과의 마찰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시민의식을 높일 방안과 언어소통 문제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Z세대가 안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뮤지엄숍에서 경기도내 도자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잔을 선보이는 ‘느슨한 한 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 ‘느슨한 한 잔’은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찾아가는 비엔날레 – 느슨한 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이 기획하여 운영한다. 경기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기간 중 경기도 곳곳의 문화예술 거점 기관들과 연계하여 경기도의 도자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특별한 스토어는 경기도미술관이 용인, 광주, 이천 등 도내 5개의 도자 공방들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경기도미술관 뮤지업숍의 ‘느슨한 한 잔’ 팝업 스토어에 함께하는 도자 공방 ‘아틀리에 수’의 이상호 작가는 도자기의 순수하고 정적인 느낌을 잘 표현하는 작가로, 특히 빚어낸 그릇의 표면을 깎아내는 한국 전통의 ‘면치기’ 기법으로 만들어내는 ‘피스 시리즈’ 도자기 잔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는 물방울잔, 머그컵, 카푸치노컵, 에스프레소잔 등을 선보인다. 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 특례시 활성화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2기’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2기 발대식을 열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청년기획단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수원 거주 청년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11월 30일까지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특례시 활성화 정책 온라인 홍보 ▲수원시 주요 축제·행사 참여 후 SNS에 후기 작성 ▲효과적인 홍보, 자치분권 개념 확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수강 ▲수원시 행정 우수사례 견학 후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에게 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여러분이 자치분권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자치분권을 알리고, 여러분도 자치분권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주현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은 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원상철 전 회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 회장, 김기범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안주현 수의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수원시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가축방역 공수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4년 기준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영화, 공연, 전시, 공예품, 사진관, 문화체험, 지역축제 등), 국내여행(철도, 시외·고속버스, 관광명소, 캠핑장·휴양림, 테마파크, 숙박 등), 체육(스포츠관람, 체육용품점, 체육시설 등) 분야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90% 이상 취급·운영하는 곳에 한하여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내 해당 분야 중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문화누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문화누리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안내되며, 사업장 내 부착할 수 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2기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제2기 체육진흥협의회는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9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언론인, 대학교수, 체육전문가, 체육단체 협회장·전무, 생활체육 전문가 등이다. 수원시 체육진흥협의회는 수원시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는 생활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위촉식 후 ‘2024년 수원시 체육진흥계획’을 보고 했다. 체육진흥계획은 ▲공정하고 건강한 엘리트체육 육성 ▲일상에 활력을 주는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스포츠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 주말 과학놀이터’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검사소에서 ‘어린이 주말 과학놀이터’를 3차례 진행했다. ‘내가 먹는 야채랑 과일은 안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한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과정 ▲잔류농약 검사 과정 ▲실험도구와 분석기기 원리 등을 연구사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보호자들과 함께 잔류농약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로 ‘나만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시식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농산물 세척방법 등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농약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접하기 어려운 과학실험도 직접 해보니 이해가 잘 됐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 보호자는 “직장인이라 평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도 ‘물벼룩 실험교실’과 ‘우리주변 야생동물 알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1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정책 시상식이다. 올해 일자리 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 전반을 점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2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5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고 북구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고용환경 조성을 뒷받침했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 ‘1만 5676개’ 대비 ‘1085개’ 초과된 ‘1만 6761개’의 일자리를 창출(목표 달성률 106.9%)하고 청년․여성 고용률 등 각종 지역 ‘일자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발코니나 경비실 옥상에 소형태양광을 설치하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참여할 300세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435W)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4767세대 29억원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냉‧난방비 절감효과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얻고 있다.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냉장고 900리터 1대가 소비(약46kwh/월)하는 전기를 생산, 월 약 814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소형(435W)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약 300여세대를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소형(435W)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총 90만원으로, 광주시는 6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신청가구는 2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공동주택단지내 다수세대가 참여하면 세대당 최대 10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초 4~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방학예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방학예술캠프는 학생들이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Let’s save the Earth together!’를 주제로 기후변화교육교사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련초등학교 박경이 교사의 ‘예술교육으로 풀어가는 기후환경 위기’ 강연과 ▲목공예 ▲디자인 ▲미디어아트 ▲영상메이킹 ▲아트페인팅 ▲움직임창작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타악의세계 ▲설치미술 ▲보이스액팅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미니어처 집 만들기, 정크아트 오브제 만들기, 공익광고 및 캠페인송 제작 등에 참여하고 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각자의 결과물을 공연·전시했다. 영상메이킹 수업에 참여한 정시윤(조대여중 1학년) 학생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했다. 센터는 10일 또래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 ‘룰루랄라! 어떻게 놀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레크리에이션 장오영 전임 강사가 진행을 맡아 오전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오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가정 내 긍정적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면서 즐거웠다”며 “엄마·아빠와 친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오영 강사는 “또래 친구나 부모와 몸·마음 놀이 활동은 소통의 즐거움과 친밀감을 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초·중·고 학부모 40명이 참여하는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부모-자녀 사이를 잇다’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시기별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긍정적 상호 작용, 감정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