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 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소농직불금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5~2029 제1차 공익직불제 기본계획(안)’에서 시사한 소농직불금 축소 방안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농업 구조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소농은 단순한 생산자를 넘어 농촌 공동체의 근간을 형성하는 중요한 존재”라면서“소농 유지가 곧 농촌 경제와 공동체 유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소농직불금이 농지 분할과 고령 농민의 은퇴 지연을 유발한다는 정부의 우려와 관련해서 박 의원은 “정부의 우려가 일리가 없지는 않지만, 이는 보완적 정책이 부재한 탓이지 소농직불금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정책적 보완 없이 직불금 자체를 축소하는 것은 농촌 붕괴를 앞당기는 근시안적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소농직불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현시점에서는 오히려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함안군의회는 3일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함안군의회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복구와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만호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산청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산구의회가 3일 ‘광주 군 공항 이전 없는 마륵동 탄약고 이전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제기된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 재개는 광산구와 광산구민의 의견 수렴 없는 일방통행식 사업 추진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광주 군 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이전을 별개로 추진하면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것에 사회적 합의가 있었는데 그 합의를 뒤집을만한 이유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탄약고만 별도로 이전하는 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군 공항뿐만 아니라 평동 포사격장 이전 역시 답보상태인 상황에서 탄약고부터 이전하는 건 광산구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자치구 간 형평성에도 어긋난 처사”라며 “그보다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지속 요구해 온 보상금의 물가상승률 반영, 보상기준 개선 관련한 대책 마련과 합당한 보상이 먼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군 공항 이전이 조속히 확정되어 탄약고와 함께 이전되도록 노력하는 게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을 위하는 길이다”고 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창원9)은 4월 3일 경주에서 열린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남권 시도의회별 △의회사무처 조직 운영현황 △특별위원회 운영 및 지원인력 현황 △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현황 및 방안 등 3건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의회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5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규헌 위원장은 “의회사무기구의 인력 및 조직 운영의 경우, 지방의회가 사무기구의 자체 조직개편이나 정원 조정, 업무분장 등을 새롭게 하고 싶어도 단체장의 협조 없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라며, “현재 지방의회는 조직과 운영에 관한 독립된 법률이 없고, 정책지원관 업무 범위 또한 명확하지 않아 실무에서 많은 혼선이 따르고 있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 조속히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친구·학업·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고, 정서적 지지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상담 지도교사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 동아리를 지도한다. 현재 인천 관내 초·중·고 200여 개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또래상담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운영 방안 안내, 신규 시스템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2025년 또래상담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지자가 되어 건강한 청소년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지도교사들이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청 본관 지하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친권 공백으로 인해 보호자가 없는 아동들이 병원 입·퇴원, 수술, 통장개설, 핸드폰 개통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은 이러한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후견인을 지원해 일상생활 보호 및 법률행위를 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설명회는 2023년 11월 경기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 후, 올해부터 서울과 인천으로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인천시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의 후견 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지원부 이대성 부장이 ‘보호대상아동 후견지원사업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보호대상아동의 후견인 선임 및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위한 소진예방 힐링프로그램(MBTI)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향상 기법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김정은 시 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중앙 라이즈(RISE) 위원회 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라이즈 추진 현황 점검, 애로사항 청취,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앙 라이즈 위원회 김헌영 위원장과 분과별 위원들, 교육부 라이즈 관계자, 중앙 라이즈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인천 라이즈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지역 9개 대학 총장 등 위원 15명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지역 라이즈 위원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체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지역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특히, 라이즈 국비 지원 확대와 수도권 소재 대학 규제 개선 등의 요청이 있었으며, 교육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 라이즈 위원회와의 소통을 지속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생활 균형 사회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의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과 종합건강검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번 협약은 일·생활 균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이 나은병원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천광역시에는 총 278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으며, 이 중 나은병원과 별도의 검진 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은 약 200여 개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의 근로자들도 종합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커플축제),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나만의결혼식)’ 사업을 통해 결혼한 부부들까지 혜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헌영 나은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가족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안동시의회는 4월 3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2일간의 일정으로 긴급히 개회한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각 상임위를 개회하여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동시 재난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4월 3일 오전 10시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다시 한번 심도 있게 종합 심사하여 원안가결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하지만 철저한 심사 끝에,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끝으로 김경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월 2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이하 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연합회 반재선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장에는 서울시의회 시의원, 연합회 회원 등 약 100여명 이 참석해 상점가·전통시장 관련 현안에 대한 세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 역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논의를 내용들은 지난 1회와 2회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안을 마련할 것이고, 궁극적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를 연중 전액 지원한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수막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성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연수구보건소에서 위탁의료기관에 지원하는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65세 이후 이미 접종한 경우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으며, 65세 이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65세 이상이 되면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접종한 어르신은 접종일로부터 1년(최소 8주) 지난 후에 65세 이상이 되면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추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실화로 인한 대형산불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일 연수구 청량산 일대에서 ‘봄철 대형 산불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산불이 번진 상황을 가정해 구 공원녹지과, 안전관리과, 공단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응요령, 살수 방법, 잔불정리 등 단계별 진화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유관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대응반, ▲산림 인접 동 8개 동 마을순찰대, ▲마을별 산불 예방활동,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초동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다.”라며 “인화물질을 사용하거나 소각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호텔선샤인에서 개최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시지회 대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지회장 선출 등의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올해 임대료 지원, 초저금리 특별자금 등의 소상공인 예산에 대해 전년 대비 253억 원을 증액한 원안을 의결했고, 지난 임시회에서는 경영회복 지원을 위해 351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면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경경제특위가 출범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자영업인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4월 3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5명 및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각 의회가 독립적인 인사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광역 시·도의회 사무처 간 인사 교류는 전무한 상황인데, 인사 교류가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의회 공무원의 행정 역량 향상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살펴보고, 그 가능성과 실효성을 검토한 후 인사 교류 운영 기본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는 의회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정책적 연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영남권 의회가 협력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3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효문초등학교 승계 · 역사관 관련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효문초 총동창회, 역사관설립 추진위원회, 울산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교육여건개선과, 효문초등학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구 효문초등학교의 교명을 계승한 울산효문초등학교가 그 역사성과 정체성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문초 총동창회 관계자는 “효문초의 전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역사관과 교명 승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는 역사관 관람을 통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는 효과뿐만 아니라, 역사 유물 자료를 통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실 및 특별실 정비를 우선으로 하고, 역사관 이설은 이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울산효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승계 및 역사관 이설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문석주 의원은 “효문초등학교는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