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장애인 건강주치의’가 일상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활용해 자립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시작한 시범사업이다. 만성·급성질환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과 장애 악화를 예방하고 장애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제도다. “걸을 때 무릎이 아프거나 힘이 빠지지는 않나요?” 지난달 말 건강주치의 김청기 인천의원장이 자립 장애인 A(64) 씨 댁을 방문했다. 진료 장소는 식탁, 거실, 방안 상관없다. 김 원장의 질문에 A씨가 “괜찮아요”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은숙(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걸으실 때 왼쪽 자세가 좋지 않고 손을 쓰는 것도 어려워해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앞에 턱이 있을 때는 알려드려야지 그러지 않으면 넘어져요”라고 덧붙여서 설명한다. 김 원장이 A씨에게 “한번 걸어보자”고 하자 긴장한 탓인지 평소 앓고 있던 뇌전증 증상을 보였다. &nbs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2025년 3월 18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인천 평생교육 중간관리자 연수 및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이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 기초자치구 및 대학, 문해교육기관의 기관장과 중간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정책과 트렌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와 문해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연수의 핵심 목표이다.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부 오전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중간관리자 연수 및 생활문해학습관 신규 기관 지정식이 진행됐다. 2025년 신규 생활문해학습관으로 지정된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패가 수여됐으며,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가‘변화하는 정책과 평생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청년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인천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청년역량강화'는 문화예술분야 청년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건비와 청년인력의 추진사업비용 총 2,600여 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은 약 6개월간 5개 단체에 5명의 청년인력 근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신규지원으로 6개 단체에 6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건비는 2025년 인천광역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월 2,430,670원을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특히 청년 인력의 근무환경과 단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공모에 선정된 단체/인력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통해 2026년까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연속지원에 선정될 경우 최대 21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단체는 추후 ‘문화예술분야’ 직무로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해야 하며, 채용 대상은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인천 연고 청년’이다. 재단관계자는 문화예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전시 ‘딸기의 초대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딸기를 주제로 인천에서 재배되는 딸기 품종과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한국 딸기의 성과와 재배기술의 변천사, 딸기 관련 상식 등을 알아갈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와 딸기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딸기 컵케익 꾸미기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체험 행사의 경우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과 체험농장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여성복지관이 오는 3월 24일부터 2025년도 제2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등 총 98개 강좌에서 1,725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커피의 모든 것 ▲제과기능사 ▲알짜배기 엑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과 숏폼 만들기 ▲카페 패키지메뉴 만들기 ▲자녀의 집중력 강화를 위한 양육 비법(2회) ▲우리 규방(모시조각보) ▲왕초보 중국어 ▲맛있는 다이어트 푸드 등 다양한 신규 강좌와 ▲신중년 진정한 자아찾기(3회) ▲쉽고 빠른 의류수선(8주) ▲나는 초보요리사(8주) 등의 남성 전용 강좌도 운영된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신청은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이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과정으로, 각자 만들고자 하는 목재가구를 정해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간의 실습과정을 통해 제작한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1인당 2만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자 구매한다. 다만 만들고자 하는 가구에 따라 목재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교육 시작 전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재료구입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인천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음악과 깊이 있는 해설을 결합한 색다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2025 체임버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며 친근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그의 명곡 '페르귄트'를 만나다 인천시향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의 명작 '페르귄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곡은 그리그가 노르웨이의 대작가 입센의 명작 시극 ‘페르귄트’를 위해 만든 24곡의 부수음악이다. 몽상가인 주인공이 노르웨이 산악 지대에서 북아프리카 사막을 거쳐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고 있다. 1876년 초연됐으며, 21세기에도 이 작품의 현대적 영향력은 지속되고 있다. 인천시향은 그중 대표적인 9곡을 들려준다.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 ‘솔베이지의 노래’, ‘아니트라의 춤’ 등 친숙한 곡을 비롯해 ‘산 왕의 딸의 춤’, ‘깊은 침엽수림 속에서’ 등 조금 덜 알려졌지만, 감동적인 멜로디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일환으로 홍보물 제작 시 시안 및 콘티 단계에서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정책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광고, 포스터, 안내문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은 대중의 인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양성평등 관점에서 면밀히 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홍보물 제작 시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표현, 비하, 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의 요소를 중점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확대 적용해 보다 양성평등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강화를 통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사업’ 대상자 19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해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시는 3월 27일까지 각 군·구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1인 최대 700만 원 범위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는 최대 3년간 연차별로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914만 6천 원)의 만 39세 이하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5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또한,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 2년 동안 연 150만 원 범위에서 최대 5년까지 지원을 연장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불편 없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취급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총 48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해당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할 예정이다. 또한, 종사자의 손과 조리기구 등의 세균오염도(ATP)를 현장에서 측정해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과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컨설팅 결과 위생 상태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진단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 동안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정기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각 군·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월 24일에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동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협력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무료 흉부 엑스레이(X-ray)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최종 진단과 치료, 추후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17일, 인천시 군·구 주차 담당 부서장과 함께 원도심 지역 주차 공간 20만 면 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월 ‘2025년 시정공유회’를 통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 면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해당 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구 주차 담당 실무부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원도심 집중 20만 면 확보 추진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2023년 기준 인천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06%에 달하지만, 원도심의 주차 상황은 열악하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을 제외한 원도심 주차율은 43%로 낮아, 심각한 주차난이 지속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정주인구 감소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2025년까지 주차면 확보율을 48%로 끌어올린 뒤, 매년 약 6%씩 확대해 2030년까지 80%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차 20만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해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총 33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매년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가 12억 원, 인천항만공사가 16억 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 원을 투입해 총 33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항에 지급되는 26억 원의 인센티브는 선사와 화주, 포워더로 나누어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급 기준을 마련했으며, 화주와 포워더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인천시 포워더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경인항 인센티브 7억 원은 물동량 증가, 항로 개설, 예선 및 도선료 항비 지원 등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인센티브 지원은 실무자와 공공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지급 기준과 산정 근거를 심의하고, 타당성 검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항장 체험의 날 Part 1: 봄을 느끼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천 코스 스탬프 투어’와 ‘개항장 박물관 투어 및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며, 개항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천 코스 스탬프 투어’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자들은 ‘인천e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개항장의 월별 추천 코스를 완주한 후, 1883개항살롱에서 개항장 로컬 상품(5종 중 1개 랜덤)을 받을 수 있다. 4월에는 ‘봄꽃과 문화가 함께하는 개항장 코스’, 5월에는 ‘축제가 가득한 개항장 코스’가 운영된다. 추천 코스 정보는 개항장 일대 인천상상플랫폼,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하는 통합 리플릿과 1883개항살롱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항장 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 운영의 일환으로 3월 18일 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들어 강화된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가 인천 10개 군·구의 주요 현안 및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중구 방문에서는 ▲제물포구 신청사 관련 논의 ▲영종하늘도시 내 중학교 설립을 위한 공원용지(근린공원 28호)의 학교용지 환원 요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중구 지역구 시의원인 임관만, 신성영 의원, 인천광역시 교육청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첫 방문지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관만 시의원은 “인천시의 2군·9구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부터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되어 제물포구로 출범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