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주민 반발과 논란 속에 공청회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진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공공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 표류는 진주시의 ‘소통 부재’가 원인이었다는 비판이 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17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정 운영에서 중요한 가치는 소통”이라고 운을 뗀 뒤 해당 시설들과 관련한 진주시정의 불통을 지적하며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반대 여론 형성은 시설에 대한 반감에 국한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탓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형 환경시설 설치는 행정적 절차보다도 주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시돼야 했다”며 이미 예견된 반대에 앞서 충분한 대화에 나서지 않았던 시정 운영을 비판했다. 또한 “사전 협의 없이 계획이 일방적으로 추진돼 행정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지역사회 내 심화하는 갈등 때문에 해당 시설 설치 문제 외 시정 전반에까지 불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소통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17일 제26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 신서경 진주시의원은 기존 들녘 화장실 실태조사와 시설 개선 및 대체 시설 확보 등에 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 종일 야외 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이 기본적인 위생환경과 건강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부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주시는 앞서 2008년 2000만 원, 2009년 4000만 원, 2010년 40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비닐하우스 단지와 공동사용에 적합한 들녘 25곳에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17년이 경과하면서 관리 소홀과 파손 등으로 이용이 어려운 시설이 많은 데다 경작지 면적 대비 개소 수 부족으로 농업인들 대부분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신 의원은 “특히 여성 농업인들이 주로 담당하는 밭농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하루 6~10시간을 들녘에서 보내다 보니 화장실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한 고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 농업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오는 21일 날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12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별로 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석환 의원) 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류수열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안(김석환 의원) 등 4건을 심의한다. 사회도시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조례안(유은희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형진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지적재조사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17일 진행된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의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은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신도시 주거밀집 지역의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공 돌봄시설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남구에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는 이용 대기 인원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돌봄 문제 해소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에 공공 돌봄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주거 단지별 거점 돌봄센터를 마련하여 분산 운영하는 방안 도입을 제언했다. 둘째, 공공지원금으로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돌봄기관에 협력 돌봄모델을 도입하여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돌봄센터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모델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돌봄교사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유입하고, 경력 단절 여성 및 지역 주민 대상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제2차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사업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 (구)보훈병원 부지 개발 관련 구상 용역 결과로 검토된 세 가지 구상안(1안 랜드마크 복합 문화행정타운, 2안 복합행정타운, 3안 주거복합문화타운)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남구청의 재정 여건과 부동산 침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자체개발은 어려울 것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문화시설 유치를 제안했다. 이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필요성을 언급하고 “광주분원이 설치되면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학문․ 정책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남구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의 이용자 현황 증가추세를 들며, 국회도서관 분원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이 (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3월 13일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내 폐교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폐교 844개교 중 669개교가 매각됐으며, 나머지 114개교 중 72곳이 여전히 미활용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이재태 의원은 “1년 전과 비교해 미활용 폐교 수가 76개에서 4개 줄어드는 데 그쳤으며, 폐교 활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여수와 고흥 등 도서 지역의 미활용 폐교가 많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대책이 절실하다”고 비판했다. 이재태 의원은 폐교 대부(임대)와 관련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적극 제기했다. 현재 대부분의 폐교 대부 계약이 2~3년 단위의 단기 계약으로 체결되고 있으며, 입찰을 통한 대부 계약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31조에 따라 1회 5년 이내로만 가능하고, 추가 갱신 역시 5년 범위 내에서 제한되고 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0일, 장성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인문학 독서교실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 독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성의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선정된 도서를 선정해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숙 의원은 “학부모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인문학 독서교실이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학부모들의 문학적 성장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성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독서 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독서토론뿐만 아니라 특강ㆍ체험활동 등 폭넓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정기모임으로 발전시켜 활발한 교육공동체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수성구의회는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학익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 2천㎡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라 이 기준이 20개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로 인해 수성구 지역 여러 상권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 신설된 조항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장려하고, 등록 및 취소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학익 의원은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개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 14일,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와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수성구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매호동 195번지)"을 합동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을산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매호동 195번지 일원 5,729㎡ 부지에 조성된 도심 속 공영농장으로, 100세대에 텃밭을 분양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영농체험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수성구는 천을산 농장을 포함해 산, 강, 골짜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곳에 총 4개의 공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황치모 의원, 김중군 의원, 김소은 의원, 최명숙 의원과 부산시 북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김태식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장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은 "도심 속 공영농장은 주민들이 농산물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및 시비를 확보하며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모사업 관리에 대한 체계가 수립돼 있지 않아 명확한 기준을 세워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차현민 의원은 “국·시비를 확보하는 만큼 일정 비율 구비를 매칭하는 공모사업은 양날의 검과 같아, 실행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수성구의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전검토를 통해 공모사업의 추진을 점검하며,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의회 사전 보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성구의 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지양해 공모사업 관리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박충배 의원은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공공수영장 건립과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지난 해 11월 해외 공무출장 중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를 방문했을 때, 스탠호프 레저센터의 무장애 친화적 시설과 최첨단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포세이돈 시스템’을 직접 확인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의 잠영 이용자를 첨단기술로 추적해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로, 박 의원은 수성구의 공공수영장에도 이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수성구에는 공공수영장이 없지만, 2026년 장애인형 수영장 ‘행복드림센터’ 개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산ㆍ범물 지역에 수영장을 포함한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마련도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들이 가장 원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이 포함된 종합센터’”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조성될 두 곳의 공공수영장이 노약자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청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검진 지원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수성구의회 차현민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이 발의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는 행정기획위원회 안건 심의를 거쳐 “수성구청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급식종사자 폐암검진 지원 조례”로 수정 가결됐다. 수정안에는 급식실 환경개선에 관한 내용과 당초 2년의 검진주기를 희망자에 따라 매년 실시할 수 있는 내용이 새로이 포함됐다. 차현민 의원은 “전국적으로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안 제정은 구청급식종사자의 폐암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 발견과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급식실 환경개선, 검진 주기,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폐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급식종사자에게는 추가 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자영업의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21.68%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을 언급하며, 특히 남구는 자영업이 산업구조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기에 지역경제의 생사가 자영업의 활성화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실태파악이 우선되어야 올바른 사업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이 가능한 만큼, 자영업 현황 파악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광주시, 상인회, 상가 건물주 등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자영업자들이 원하는 지원책과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월산동, 양림동 등 공실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소상공인 소비 쿠폰 발행, 임신·출산·휴업 소상공인 공과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남구 시설공단 출범을 앞두고 기존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와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광주광역시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가결에 따른 시설공단 출범 준비 과정에서, 남구종합청사 관리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캠코 소속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를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근로자들은 시설공단 설립 후 고용승계를 통한 전환이나, 캠코에 남아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단으로 전환되는 인력의 65세까지 정년연장 관련 명확한 방침 마련과, 현재 65세 이상으로 고용이 연장되어 있는 촉탁직 근로자 4명의 고용계획도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사관리 인력의 대거 이탈시 업무 연속성 문제 발생에 대비하여 "인력 충원 계획과 업무 인수인계 방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에 집행부에 ‘고용 전환 대상자들에 대한 정년 및 처우 기준을 조속히 확정하고 명확히 공개할 것’과 ‘기존 근로자들이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노소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의원, 박용화 의원, 박상길 의원, 신종혁 의원, 황경아 의원, 은봉희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전문가 진단 및 행정안전부 지역안전등급 지표 등을 활용하여 남구의 안전수준 및 관련 조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계층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방향 제시,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 어린이․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 토론, 남구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남구의 안전 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특히 안전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