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는 오는 4월 21일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종국‧이세웅 마을세무사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격월로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제2청사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으로 사전에 예약 신청해야 하며, 예약 가능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들을 조금이나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일 ㈜위즈윙(대표 곽승계)과 ‘공공분야 드론 사업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공공부문에 적극적으로 확대 활용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드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행사 개최, ▲연구 개발 및 실용화 촉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드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수구민이 미래 핵심 기술인 드론을 더욱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수구는 드론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 스포츠단이 배출한 축구 유망주 이연우 선수(18세, FW,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가 지난 31일 유소년 축구단을 방문해 후배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 선수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 2기(2016~2018) 출신으로 이후 시흥시민축구단, FC광명시민U-18을 거쳐 2024시즌 K리그 2에서 2위를 기록한 강호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이날 이연우 선수는 축구단을 찾아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축구단에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직접 축구 기술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을 가르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에서 보낸 시간이 나의 축구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라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싶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최근 2025 윤봉길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1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 인천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U-12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 결정은 영남권 초대형 산불 사태로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과 더불어, 국가적 애도 분위기, 지역 상권 침체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벚꽃축제는 오는 12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예정됐던 개막식 LED 퍼포먼스, 유명 가수 EDM 공연 등 화려한 무대 공연을 배제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축제가 진행되도록 프로그램을 축소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 대책을 강화해 자유공원 내 산불 조심 현수막을 곳곳에 배치하고, 지속해서 화재 예방 안내 방송과 예찰 활동을 하는 등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산불 사태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축제를 한 주 연기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22일과 29일 2일에 걸쳐 ‘바다를 살리는 우리 가족 시끌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해양쓰레기 제거,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인천 중구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안가에 버려진 스티로폼, 플라스틱병, 깨진 유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29일에는 수거한 바다 유리를 활용해 바다 젤 캔들과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등 ‘업사이클링 공예’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온 청소년(중산초)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바다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전략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 환경 감수성 증진에 힘쓰고, 비치코밍(beachcombing) 활동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인천 중구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예술창작(창작활동 지원) ▲예술표현(발표 활동 지원) ▲예술실험( 예술단체 간 협업 활동 지원) ▲문화지구 특화형(개항장 문화지구 내에서 진행될 예술 활동 지원)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유치하고자 ‘문화지구 특화형’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분야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단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단체)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재단으로 제출(이메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센터 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청렴한 율목동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박남공 동장을 비롯한 동 전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공직자 대표로 나선 행정민원팀장이 ‘청렴한 율목동 청렴서약서’를 낭독한 뒤, 이를 박 동장에게 전달했다. 청렴서약서는 율목동 공직자로서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오엑스(O, X) 퀴즈로 교육 내용을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남공 동장은 “공직자들이 서약서 내용대로 공정한 업무 처리를 실천하고, 친절·봉사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31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관내 12개 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맡고 있는 총 23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 복지지원과 사업 담당자가 강연자로 나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사업 등 복지정책의 주요 방향과 동 보건복지팀의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복지정책의 흐름과 업무 배경, 관련 지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복지 민원 현장 대응이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 복지의 최일선인 동(洞) 보건복지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복지서비스 업무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가스(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의 농도를 측정하는 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인 만큼, 결괏값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안내문을 배부해 자율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은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받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까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1일 아침 인천 공항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영종봉사단도 함께했다. 영종봉사단은 ‘학교 앞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는 관내 학교들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뛰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6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제1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의 협업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전 9시 40분에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맨발길에서 열릴 에정이다. 참가자들은 중구체육회에서 파견한 건강 지도사의 시범 아래, 사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맨발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걷기 후에는 사후 스트레칭을 하고, 세족장에서 발을 깨끗이 닦은 다음, 해수족욕장에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의 개강식은 지난 1일 김정헌 구청장, 지역 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맨발로 자연을 걷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지난달 31일 정책자문위원 발족식을 열고 연구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회 소속 민덕희·이찬기・김철민・최정필・김채경 의원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산업·요식업·숙박업·배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단은 앞으로 ▲분과 구성 ▲공공배달앱 및 청년 창업 T/F팀 구성 ▲전문가 창업 아카데미 운영 ▲분야별 소상공인 의견수렴 ▲선진지 사례 견학 및 분석 ▲정책 제안 사항 검토 등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여수산단의 위기와 소비 심리 위축,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수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 기반도 위협받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성장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여수 상품권 할인 혜택 확대, 청년 창업 교육·지원 확대, 유통 대기업의 지역 배달 시장 잠식에 따른 대응책 마련, 여수형 소상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바다 위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낚시어선 특별단속과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10일간의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음주운항 △해양자원보호(금어기·금지체장·쓰레기투기등) 위반 △과적·과승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 위반 △낚시금지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 예정이다. 중부해경청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다중이용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3월 17일부터 5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로‘25년 3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전월 대비 143.7%(77,611명▲)가 증가했다. 봄철 낚시어선 사고 발생 확률은 가을보다 32.7%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최근 3년 同 이용객 수 대비), 전년도 4~6월 사고 유형은 △기관손상(10건) △부유물감김(8건) △충돌·접촉(3건) △침수(2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비수기(동절기) 후 본격적 영업 개시로 인해 장기간 선박 미운항에 따른 정비불량과 안전의식 소홀에 따른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88.5%)을 차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똑똑! 찾아가는 건강한 식사’ 지원 사업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제철 과일과 채소를 지원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송림6동 현대시장의 특성을 살려, 지역 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3월~8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며, 식료품 제공뿐만 아니라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생계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게 값비싼 과일과 채소다”며 “특히 어린 아이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재중 민간위원장은 “환절기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연)는 지난달 26일과 31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7세대에 생신상과 생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 25세대에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아 본 기억이 없는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홍연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생신을 맞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경섭 송현1·2동장은 “바쁘 와중에도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준 동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소속됐다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