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난 3월 국립공주대학교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주교육대학교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 이번 센터는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 내에 마련됐으며, 독서, 영어, 인공지능(AI)‧컴퓨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실과 돌봄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3년 연속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간 쌓은 풍부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 교·사대를 모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위탁 운영하는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운영: ㈜뚜루뚜무인항공)가 2025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교육훈련 ‘농업용드론 2종면허 취득과정’ 참여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드론 전문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웨이가 주관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뚜루뚜무인항공은 부여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드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면허 취득에서 실전 방제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2종 면허 200만 원으로 131만 원을 지원해 자기부담금은 69만 원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또는 ㈜뚜루뚜무인항공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부여군드론교육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6월 30일까지 2026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농산물 가공, 체험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 기술 실증 시범사업,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특화작목 육성 기술 보급 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이내로 자부담 30%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모사업 제안자가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내년도 시범사업 확정 후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신 최종 선정된 제안 공모 시범사업에 신청자가 해당 사업을 신청할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안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단체이며, 타 부서에서 지원하는 보조사업, 국도비 중복사업, 1회성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 사무실 등 건축물 신축 등의 단순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부여군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여 제안서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소득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서포트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여군 자체 복지 시책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부여군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부여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연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으로 마련되며,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스마트팜, 특화산업, 창업공간 지원 등), ▲주거 지원(빈집 활용, 공공주택, 주거비 보조), ▲복지·문화(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정책 제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회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12명(당연직 3, 위촉직 9)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내 핵심 거점으로서,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실종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치매 극복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지정으로 보령시는 총 37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판식에서는 지정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부착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관 관계자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장진원 부시장,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시설 안전상태와 행사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2025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폐막식은 5월 5일 오후 5시에 머드엑스포광장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튜닝카, 레이스카, 브랜드카, 바이크,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 전시와 함께 짐카나, 드리프트, 스턴트바이크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7개국에서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차량동승체험, 어린이날 특별 체험, 캐릭터 코스프레, 레이싱카 퍼포먼스, 선수 피트 오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월 29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제18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관내 14개 마을의 리더 및 주민 38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5회차 교육에서는 강희진 대술면 시산2리 마을 대표가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경진 행복한마을연구소 소장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제18기 마을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마을만들기 선진사례 특강(오서산 상담마을)과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선진지 견학(부여 송정그림책마을, 논산 황금빛마을) △예산군 내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등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시작 단계인 마을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 간 협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처음 열린 이번 업무공유의 날은 전 직원이 참여해 부서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추진 사업,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나누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후 먹거리지원팀과 학교급식팀이 합동으로 준비한 정책 비교 학습(벤치마킹)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달 주제는 지역먹거리 직거래(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의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군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들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업무공유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질적인 업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은둔형 외톨이 청년과 그 가족을 발굴하고,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18∼45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개월 이상 가족 외의 사람과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출산,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나 학업·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은둔형 외톨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회 문제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스마트폰 의존, 경제침체 및 실업 증가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11월 ‘예산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이번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당사자 또는 가족은 군청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온라인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은둔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것이며, 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자부담 없이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 1월 1일생부터 1974년 12월 31일생까지)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신체적 노동이 집중되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더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여부 △심혈관계 건강 상태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여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사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공립박물관인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예산보부상박물관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올해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구가 제공되고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에서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같은 기간 동안 전통 놀이인 죽방울 놀이 교구를 대여한다. 죽방울 놀이는 옛 보부상들이 즐기던 놀이로, 장구 모양의 죽방울을 실 위에 올려 좌우로 움직이거나 실의 탄력을 이용해 공중에 던졌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지난 1월 13일 새 단장 후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예산보부상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정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잔디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휴장했던 무한천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오는 5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동안 구장 내 시설물 보수, 관리동 정비, 배토 및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연중 운영 체제를 갖췄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무한천체육공원(36홀)과 무한천생활체육공원(9홀) 등 공인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무한천체육공원(18홀) 및 삽교천체육공원(18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총 81홀 규모로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대흥면 교촌리 출신 김용태 독립운동가를 ‘2025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1919년 3월 13일 대흥면 장날 오후 2시, 대흥공립보통학교 전교생 300여명과 함께 대흥시장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대흥헌병주재소 헌병들이 출동해 주동 학생 3명을 체포하는 등 시위가 저지되자 학생들은 해산했다. 당시 대흥공립보통학교 학생이었던 김용태 독립운동가는 소요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됐으나 같은 해 4월 2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1년에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4월 3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7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93%를 차지했다. 군은 타 지자체와 상호 기부, 예산군 농협과 타지역 농협 등 상호 기부, 출향 인사 및 군에 관심을 둔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부금 모금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2023년에 4억5000만원 모금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 2억원 대비 3억20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아 상시 기부문화 확산과 기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반기부사업 2건과 지정기부사업 2건 등 총 4건의 기금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환자 1대1 가정방문 프로그램’, 청년들이 선호하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예산청년 생활 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