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국제 학술 세미나인 '비엠에이(BMA) 미래미술관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술관의 재개관을 앞두고 미래형 미술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과 예술의 공공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환경 오염 ▲신 냉전 시대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 미술관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예술 플랫폼에 대해 다룬다. 세계 각국의 미술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형 미술관으로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국제 미술관 협의체로서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소장품 디지털 정보화 및 글로벌 공유 플랫폼 구축 ▲미디어 작품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한 국제 기술 표준 시스템 마련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넘어서는 실천적, 민주적, 공동체형 국제 예술 프로젝트 개발 ▲인류세* 시대 지구 환경을 위한 미술관 활동과 운영 방안 공유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엘비라 디앙가니 오세(Elvi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8일) 오전 11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회의실에서 '부산시 감사위원회-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감사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과 신영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상임감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해(2024년) 4월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따라 설립된 신생 기관으로, 남부권 핵심 관문공항인 가덕도신공항의 건설과 운영을 총괄하는 중추 기관이다. 공항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향후 항공물류·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전략적 거점이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감사역량과 청렴 문화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기관 간 상호 감사 역량 강화 ▲전문인력 지원 및 자문 협력 ▲우수 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건설 분야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설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부산시 건설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기존 2020년 발행본 이후 개정됐으며, 공무원들의 건설사업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시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지난 2월 개최된 ‘건설공사 설계지침서 관련 구·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건설사업 관계 법령과 지침을 통합 수록한 안내서 제작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 안내서 발간을 추진했다. 안내서는 건설사업 추진 시 필요한 법령과 절차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특히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건설사업 흐름도 및 관계 법령(1장) ▲건설엔지니어링 계약 절차(2장) ▲계획단계 주요 업무(3장) ▲설계단계 행정절차(4장) ▲공사단계 계약 및 착공(5장) ▲유지관리단계 하자관리 및 사후평가(6장) 등이다. 시는 책자를 시 사업 부서와 구·군 등에 배포하고, 전자파일을 시 누리집에 게시해 지역 건설기술인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지역 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오픈마켓 입점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품개발 ▲입점지원, 두 분야에 각각 유망한 중소상공인 기업 10개 사, 1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개발’ 분야는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을 위한 ▲시장조사 ▲브랜드 기획 ▲상품 기획 ▲디자인 기획을 지원한다. 제품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제품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 대형 온라인 시장 진출 ▲온라인 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입점지원’ 분야는 150개 사를 대상으로 ▲국내 대형 온라인 시장 진출 ▲온라인 기획전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 제품 개발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 기업은 5월 7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으로, ▲‘상품개발’ 분야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1기 부산외국인주민커넥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인주민커넥터'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생활 속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구별 활동을 통해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형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1~3기)’를 전면 개편해, 회의와 의견 수렴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외국인주민이 스스로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구별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더욱 주목된다. 커넥터로 선정된 외국인주민은 ▲지역구별로 외국인 맞춤형 지역 명소(핫 플레이스), 생활 꿀팁, 맛집 등 정보 콘텐츠 제작 ▲지역사회 연계 활동 참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게 되며, 모든 활동은 부산의 지역구별 외국인 생활과 관광 콘텐츠로 제작, 발간될 예정이다. 커넥터에는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인정, 성과 기반 포상 외에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미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진홍 (주)진에어 부산여객지점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주)진에어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관 4곳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부금은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 냉방시설 교체에 1천만 원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비품 교체에 1천만 원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의 혹서기 대비 식료품과 생필품 등 지원에 1천만 원이 사용된다. (주)진에어는 2008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LCC)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 등 각종 성금 기탁에 지속해서 참여해 왔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저소득가구 후원, 교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이번 달(4월)부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지원 사업'은 구·군이 지역축제장에서 다회용기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ESG) 축제를 구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한다. 시는 지난 1월 탄소 중립 시대 글로벌 도시의 역할과 브랜드를 부각하고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축제, 친환경 지역축제 전환 확산’이라는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후대응기금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축제 실행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구·군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구·군에는 지역축제장 다회용기 도입과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에 필요한 비용 ▲개인 다회용기(텀블러 등)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의 일부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부산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의 유쾌한 조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 속 과학기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과학축전에는 국공립 및 사립 과학관과 중고등학교 학생팀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총 110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르땡 놀이터 ▲쁘띠 과학관 ▲에꼴 실험실 ▲사이언스 꽁뜨등 4개의 프로그램 주제별 과학체험관이 운영된다. ‘르땡 놀이터’는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색다른 체험놀이터로, 음악, 마술, 그림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쁘띠 과학관’은 부산에 있는 기초·첨단 과학 기관들의 과학체험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에꼴 실험실’은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중고등학교 학생팀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가화만사성일광타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가화만사성일광타워 입주자대표회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원길 대표는 “산불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난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 관리를 위해 ‘2025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및 부산시공무직노동조합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 등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계획 ▲군청 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추진계획 등 산업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군 소속 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8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기장군 철도관광시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윤재훈 코레일부산경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장역을 포함한 관내 동해선 정차역과 연계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과 관광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하면서 상호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장역 이용객들에게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하면서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지역관광 홍보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향후에도 ITX-마음 동해선 정차역 소재 지자체와도 협업을 확대해, 기장역을 거점 플랫폼으로 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숙박, 먹거리를 철도관광과 연계시키면서, 로컬관광과 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8일, 故안성녀 여사의 71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식에는 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故 안성녀 여사 친손자이며 독립운동가인 故 오항선 여사의 아들인 권혁우씨와 가족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항선애국지사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오빠를 도와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 진다. 일제강점기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으로 하기 힘든 독립운동을 추진하며 후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故 안성녀 여사의 기일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고인의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그 숭고한 정신이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를 우선 계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지역업체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계약서류를 간소화하고, 구청 홈페이지에‘우리업체 등록’코너를 신설하여 지역업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상한제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기존의 13종 계약서류를‘계약이행통합서약서’한 가지로 간소화해, 영세한 지역업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신설된 ‘우리업체 등록’코너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더 많은 계약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이 계획을 통해 지역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가게를 이용하고, 그 후기를 생생하고 발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소상공인 SNS 서포터즈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9세 ~ 39세의 청년 15명으로 이뤄진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 매체를 통해 소상공인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이들은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청년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적이고 특색있는 홍보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남구의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등 경제 시책 관련 필수홍보를 포함하여 월 2건의 홍보를 수행함으로써 구정 홍보 임무도 겸하게 된다.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들은 지난 7일, 남구청 소회의실에 모여 활동 수칙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서포터즈들은 “▲사업의 취지를 보고 꼭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지원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을 알리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활동이 남구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