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파주시는 4월 2일 시도1호선 조기개통을 요청하는 파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를 방문해 박철인 본부장에게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파주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시도1호선 사업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 방안과 협력을 통해 조속개통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2016년 12월에 착공됐으나 군부대 이전사업, 연약지반 처리 및 지장물 이설 문제 등의 이유로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 공사 지연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입주민과 관내 기업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주도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지역본부와 함께 주요 이설 지장물의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하동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정안뉴스 기자 | 파주시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엘지(LG) 디스플레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입주수요 확보를 목표로, 엘지(LG) 디스플레이 관계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파주시와 엘지 3사(엘지(LG)디스플레이, 엘지(LG)이노텍, 엘지(LG)유플러스) 간 체결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으며, 다수의 외국인 투자기업도 참여해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에 다양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경영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특별구역이다. 파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경기도 공모에 참여하여, 현재 후보지 선정 평가가 진행 중이다.
정안뉴스 기자 | 파주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림보호법'에 의거 전 직원을 동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기조’ 운영, 시민중심의 산불예방을 위한 통리장 중심 산불예방 마을순찰대 운영에 이어 국가위기경보별 기준에 따라 소속직원의 1/4를 동원한 강화된 산불예방 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비상근무체제 실시로 파주시 공무원의 1/4인 약 500명의 공무원이 파주시 20개 읍면동에 배치,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파주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파주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주간에는 등산객들과 성묘객들이 급증하는 만큼 묘지와 등산로 중심 산불예방활동과 소각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 인접지 논과 밭두렁 등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정안뉴스 기자 |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8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하며, 위반건축물 철거와 연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8차 행정대집행은 용역인력 150명, 시 공무원 15명, 소방서와 파주경찰서의 협조 인력 등 3일간 총 300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위반건축물 총 11개동을 대상으로 7개동에 대한 철거를 진행하였고, 4개동은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에는 영업 중인 9개동이 포함돼 지난 11월 7차 대집행 시 발생한 흉기 사고 등 격렬한 저항이 우려되었으나, 행정대집행 전 건축주, 업주와의 현장 상담 등 파주시의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통해 저항과 안전사고 없이 완료됐다. 행정대집행은 주거공간이 아닌 성매매영업과 밀접한 대기실과 부속시설의 불법 부분 철거를 통한 영업폐쇄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재부과를 병행 실시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철
정안뉴스 기자 | 서대문구가 봄을 맞아 4~5월 2개월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근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대학생들과 지난해 4월 신촌민자역사에 입주한 SM그룹 직원들은 이곳에서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운영지원실에 대학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화여대 학생처에서도 쿠폰을 비치했다. SM그룹 직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선발된 다섯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4∼5월 인큐베이팅, 교육, 입점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들은 쿠바식 식사 세트, 유부·우동 세트, 스페인 가정식 백반, 오픈 샌드위치, 비건 스테이크 덮밥 등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창업가 중에는 일제강점기 때 쿠바로 건너간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고손녀인 엘리자베스 주닐다 산체스 리베로 리(33) 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선발 심사 때 쿠바, 유럽, 미국 요리를
정안뉴스 기자 | 강동구는 한강으로 바로 넘어가는 산책길인 ‘암사초록길’이 4월 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이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를 조성하고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상부녹지(규모 6,300㎡) 및 산책로의 조성을 완료하면서 이달 4일 주민들에게 개통이 결정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올림픽대로 위를 건너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암사초록길은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유적지와 한강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대로 위에 조성된 상부 공원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2013년 잠정 중단됐다가, 강동구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7년 만에 재추진된 만큼 강동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기도 하다. 구는 이번 암사초록길의 개통으로 주민들의
정안뉴스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3일 관내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신명나는 미래 진로교육을 위해 '2025‘하·하’초·중등 진로전담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하·하’는 “하이! 진로, 하이! 직업”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설계할 수 있도록 즐겁고 신명나는 진로전담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추진함에 그 목적을 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화성오산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 화성·오산 진로체험지원센터 연계 진로체험교육 ▲ 교육2섹터 화성오산 공유학교 기반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교육 ▲ 꿈it(잇)다 시스템 및 꿈길을 통한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 직업계고 학과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진로교육 정책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초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됐고 올해 추진될 진로연계 교육과정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점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제60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정기총회는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주요 행사이다. 이번 제60회를 맞이해 각계 인사와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도내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은 도의회가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식업은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따뜻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라며 외식산업의 사회·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외식업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창업역량 강화와의 연계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및 인명탐색 등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드론 담당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조종자, 부조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 드론의 원리 및 조종법 ▲항공법 관련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기초 및 조종기 조작법 ▲장애물 회피 및 고급 비행 기술 훈련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이 드문 광범위한 산림지역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을 병행해 산불 계도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산림화재를 비롯한 각종 현장에서 공중수색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고 있다”며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고 의뢰한 법정감염병(1~3급) 의심환자 검체를 상시 검사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성홍열 검출률이 74.4%(51건중 38건 양성)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새 성홍열 검출률이 2021년 5.9%, 2022년 33.3%, 2023년 25%, 2024년 68.2%, 2025년 74.4%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증상을 나타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을 보일 수 있다. 또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부위가 부어 딸기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홍열은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기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봄철 자연을 찾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 18개 동의 안전취약지역과 도시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화재 위험 요소 점검, 자율점검표 배부, 위험요소 신고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서구는 3일 서창동 학산사 일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도 병행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오는 5월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감시원 배치 ▲홍보물 설치 ▲불법 소각 계도 및 단속 ▲공무원 비상근무 등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산불은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지역 전체를 위협하는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모든 주민
정안뉴스 기자 | “걸어서 한강까지 10분”… 한강공원 가는 길이 한층 편하고 안전해진다. 서울시는 4일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녹지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과 반포한강공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세빛섬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낡고 어두웠던 보광나들목은 밝고 깔끔하게 변화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20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 초록길로 폭 50m, 6,3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단절됐던 암사선사 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인 초록길로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암사선사유적지는 한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그간 올림픽대로와 높은 제방에 막혀있었다. 이번 초록길 연결을 통해 본연의 의미를 찾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한강을 한눈에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가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해 전국 최초로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공급’의 초석을 마련했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이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4월 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은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건축 기준을 풀어 신축과 증축 등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신축이나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4년 12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
정안뉴스 기자 | 서울시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 분야 환경보호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의 대상을 넘어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 전 영역에서 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폐기물 감축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을 위한 공유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 기관들은 문화예술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공예박물관의 기획전시 '한국-오스트리아 현대장신구 교류전 ‘장식너머 발언’'이다.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62일간 진행된 이 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폐기물 감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여 운영됐다. 전시 구조물을 최대한 간결하게 기획하고 종이 리플렛 대신 QR 안내해설 페이지를 운영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0년, 국내 공연장 최초로 QR 기반 무인검표시스템 ‘스피드 게이트’를 도입하며 공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여주시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여주시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건의, 농작물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비율 조정, 축산분야 인력 확충, 반려마루 운영과 지역 상생 방안 등 여주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방성환 위원장은 “여주는 수도권 대표 농업도시로,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제대로 반영돼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관련해 “쌀 수급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농민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일방적인 감축 정책은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축산분야 현안과 관련해 “축산악취 저감, 사료작물 재배지원, 공수의사 인력 확대 등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위한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