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해 다수의 산불 발생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지원에 관하여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예방 및 환경친화적 농업 발전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시책 추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근절과 농업경영체의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한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최근 10년(2014 부터 2023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25%의 산불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입산자 실화(33%)에 이어 두 번째로 산불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당초 道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하고,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상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하여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5월 1일 2024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를 비롯하여 10개 연구단체에서 제안된 10건의 연구과제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 경상북도경계지역 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의 ‘경상북도 경계지역 정주여건 및 생활SOC 개선에 관한 정책 연구’, ▲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교육과 일반행정의 거버넌스 구축 정책연구’, ▲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 연구’, ▲ 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대표 박채아 의원)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지방세 연구’, ▲ 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 ▲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경숙 의원) ‘경북 청년소상공인의 지원정책 분석 및 바람직한 정책대안 연구’, ▲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창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도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자원봉사인력을 양성하여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전문영역의 기술(도배, 이미용, 마을정원사) 습득으로 우리 지역에 봉사하는 지역민을 양성하여 청도군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 급격한 인구감소, 환경 중요성 증대, 깨끗한 마을 조성, 개인 위생·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청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과정의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이뤄지며 기술뿐 아니라 전문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역량 또한 최대한 심어주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2일 개강을 시작, 각 11주 과정으로 주 1회, 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TX) 도입” 계획을 발표한 뒤 추진되는 후속 조치이다. 본 사업은 2024년 2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대구 ~ 신공항 ~ 경상북도 의성까지 총사업비 2조 6,485억원을 투입, 최고속도 180㎞/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됐으며 지방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한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철도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지역공항·항공운송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 학, 연 전문가 그룹이다. 워킹그룹은 화물운송 분과, 울릉공항 활성화 분과, 신도시 조성 분과 등 3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워킹그룹은 실제로 구체화가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국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 발굴,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 중 실무적으로 추진시킬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집중해서 검토한다. 이날 회의는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화물운송 활성화 분과의 조영주(법무법인(유) 광장) 위원은 항공운송사업의 종류와 면허, 운수권 등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울릉공항 개항에 따라 울릉노선을 취항하는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수익성 검토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했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분과별 회의, 세미나 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도는 4월 29일부터 도내 중소, 중견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취업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관내 중소, 중견 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 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면접부터 정착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 단계별로 면접수당(구직활동 시), 취업성공수당(취업 성공 시), 근속장려수당(1년 이상 근속 시)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접 수당은 도내 중소, 중견 기업에 면접 시 회당 7만원(1인당 최대 5회)을 지원하고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며 근속장려수당은 취업하여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현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면접 수당과 취업성공 수당은 4. 29.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근속장려수당은 4. 29.~5. 17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포항에 있는 철강설비업체 ㈜플랜텍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탄산가스 발생기 1대를 기증받았다. 작물은 햇빛을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재료로 탄수화물을 만드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장하는데, 겨울철 밀폐된 온실에서는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의 농도보다 낮아진다. 현재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작물의 당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비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이나 네덜란드 등에서 수입한 연소식 이산화탄소 발생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의 연소식 발생기는 연소에 의한 열이 발생하고, 일부 일산화탄소나 탄화수소 등 유해가스를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다. 이날 기증받은 탄산가스발생기는 촉매 연소 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청정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저온 연소(35~40℃)로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작물 가까이 설치가 가능하며, 환기도 필요 없어 외부와의 온도 차로 인한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민영위 플랜택 신사업센터장은“이번 기증이 플랜텍의 ESG 경영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문경새재 일대에서 5월 2일 “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4월 28일 두릅 채취 중 70대(여) 길 잃음 사고, 4월 30일 청도군 청도읍 60대(여)가 산나물 채취 중 경사지에서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 전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위험구역 등 충분한 정보 파악, 기상예보 확인,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고려한 산행, 산행 전ㆍ후 스트레칭, 계절에 맞는 장비와 복장 착용, 단독산행은 피하고 산행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주의 깊게 보고 사고 시 119에 정확한 위치 안내로 신속한 구조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산악동호회와 함께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 입산하는 사람이 많아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행에 맞는 신발과 등산화를 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국 누에 사육 농가의 63%을 차지하는 ‘양잠 1번지’ 경상북도가 축소되고 있는 양잠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누에고치의 실크단백질로 뼈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에 나선다. 뼈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골다공증 치료시장은 2024년 14조 원에서 2034년에는 2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뼈·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2021년 1,776억 원에서 2023년에는 3,000억 원에 달할 만큼 성장하고 있어 누에고치의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뼈 건강 기능성 음료 개발은 양잠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 양잠산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2024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올해 3월 전국 단위의 공모 신청 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총연구비 3억 4천만원(국비)으로 진행한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국립농업과학원,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세포바이오 총 6개 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수용성 실크단백질‘세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 금수면은 5월 2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소회의실(2층)에서 의용소방대 대원 25명, 산불감시원 및 직원들과 함께하는 “산불없는 금수강산, 화재없는 행복 가정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산림 인근 독가촌을 방문,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산림인접지 소각행위와 불법쓰레기 소각 등 금지행위에 대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 등 화재예방 활동을 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고향 방문객이 증가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들이 금수강산면의 산림을 지키는 최일선의 지킴이가 되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산불없는 금수강산면, 화재없는 금수강산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격려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포항시와 함께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이라는 국정 기조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의과대학 신설 등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했고 김철홍 포스텍 IT융합부 교수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및 당위성’으로 주제특강을 했다. 또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도시 차원의 발전 전략’, 이민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 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고,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 모색’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 붕괴 직전의 위기 상황으로 지역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국도 30호선(가천면 중산리부터 금수면 무학리) 가로수 전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도 30호선 성주호 구간 왕벚나무 가로수는 봄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구간으로써 이번 전정 사업을 통해 약 360여주의 가로수를 전정한다. 가로수 전정은 고사지, 교차된 가지, 하향된 가지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특히 통행 차량에 방해되는 가지를 제거하여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로수 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5월 2일을 시작으로 연간 총 4회,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발병 고위험군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은 이동검진차량으로 휴대용 X선 장비를 이용하여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며 결핵 유소견자(결핵 의심 또는 비활동성 결핵) 대상으로 객담을 현장 채취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더불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일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청도청년회의소, 청도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지고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알선청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농가주의 경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 및 간식을 지원하며, 작업에 필요한 농작업용품도 근로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발대식에서 “일손돕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손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