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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부여우체국 방문해 고마운 마음 전달

우리 동네 행복한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5일 이용 아동 24명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들고 부여우체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아동자치회가 주도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편지와 택배를 배달해주시는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모아 행사를 추진했다.

 

감사 편지에는 “멋진 집배원 아저씨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등 아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아이들은 우체국 내부를 견학하며 우편물 분류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우체국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우체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여우체국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껏 쓴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니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우체국 직원 모두가 아이들의 응원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글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실제로 그 마음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기관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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