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인 숙련기술인들의 저력과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기렸다.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 경남 명장‧산업평화상 및 전국기능경기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경남 명장과 산업평화상,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에게 명장 증서와 상패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산업평화상, 명장, 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모두가 경남 경제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중요한 주역”이라며 “기능 인력 부족이 산업 현장의 큰 과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도와 행정기관이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산업 현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분야에서의 공적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경남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경상남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따뜻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특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층아파트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리소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화재진압도 쉽지 않은 만큼 자체 소방시설이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인이 스스로 소방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소방본부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예방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225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2일까지 관할 소방서장이 공사중인 고층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 원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SOC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는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에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건축,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SE(시스템) 공사 마무리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철도종합시험운행, 하반기 개통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1.43km 광역 철도망으로, 개통 시 부산 접근성 개선은 물론 동부경남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남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6년 정부 예산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비 24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진해신항과 대구․경북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경남이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고,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 주변 개발계획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진례면(진례분기점)에서 밀양시 상남면(남밀양 나들목)을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연장 19.8km, 총사업비 약 1조 6천억 원 규모로, 나들목(IC) 2개소와 분기점(JCT) 3개소가 포함된다. 이 사업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16~`20)에 반영돼 '20년 7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나, 경제성(B/C) 부족으로 사업계획 보완(교통량 재분석, 신규 개발계획 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21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철회됐다. 도는 사업재개를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재차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6년 정부 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남밀양IC에서 부산신항까지 기존 고속도로(중앙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5억은 그간 중단됐던 거제 육상부 구간 실시설계 등의 용역 마무리와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최소비용이며, 도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 2013년 완료를 목표로 계획됐으나, 인접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로) 민자투자사업의 통행량 감소(이하 ‘손실보전금 문제’) 등 문제로 현재까지 중단됐었다. 이에, 경남도는 창원의 제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중단돼 있던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사업의 정상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거제-마산 도로의 거가대로(부산~거제간 연결도로)에서 거제-마산(국도5호선)으로 옮겨가게 될 교통량(이하 ‘전환교통량’이라 한다)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추계했다. 그 결과에 따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이행한 후 손실보전금 부담을 위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1월부터 신청 접수하여 각 시군의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텀블러 등 개인용기 사용고객 할인 제공, 자발적 1회용품 사용 제한 등을 실천하는 카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군별 1곳 이상 선정했고 환경우수업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 현판과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지원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우수업소 선정으로 인해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가 계속 늘어나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 다이룸플러스(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여성 창업 입주공간 ‘창업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 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창원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대학교 창업교육관, 경남테크노파크 등 창업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그간 여성 창업 입주공간에 대한 필요성은 여성 창업가들의 초기 자금부담 완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창업마루’는 명칭 공모부터 입지 선정, 공간 구성 등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그 의미가 크다. 8개의 독립형 입주공간과 사무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여성 친화형 메이커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와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식품 온라인 유통, 공예 제작, 창업교육서비스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공모를 통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천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영양 가득 한끼, 건강한 노년’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동 14개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영양죽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기호를 고려해 영양죽을 준비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적인 돌봄·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즉시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사랑기금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전 확인까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천시는 용현면에 소재한 토마스농장 석영미 대표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치유농업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 지역 기여도, 프로그램 확산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석영미 대표는 치유농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영미 대표는 2017년 곤충을 테마로 한 농촌교육·치유농장을 개설한 이후 사천교육지원청 사천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운영이사,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귀농닥터 등을 역임하며 곤충산업 및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농촌교육농장 페스티벌 등 다양한 농촌 체험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관내·외 장애인 단체 및 학교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타 교육농장의 모범이 됐으며, 연간 1,1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치유농업 분야의 성과를 공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2025년 12월 5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한국정화건설(주)(대표 정영춘)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삼천포고 30회 졸업생인 정영춘 대표는 기업 성장의 보람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모교에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정화건설(주)은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기반으로 상하수도 설비시설을 정비하며 아름다운 환경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정영춘 대표는 “모교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라며 당부했다. 서영희 교장은 “학교와 지역을 위해 내어주신 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더욱 책임감 있게 교육하는 것이 보답의 길이라 여기고, 소중한 지원은 꼭 필요한 곳에 정직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지역 기업과 졸업생들이 전하는 크고 작은 지원들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며 선순환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삼성호텔에서 ‘2025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창업지원 대상기업 5팀, 평가위원, 손순희 민생경제과장, (재)창조경제혁신센터 정관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창업자들의 사업 수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는 2023년부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과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는 더타미(거제 맹종죽 활용 라탄백), 수피랑(Z세대 대상 유자 기반 음료 및 캐릭터 브랜드), 인마케팅(거제 표고버섯 국수면 밀키트), 주식회사 썰(플로라 힐), 몽돌프로젝트(거제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오브제) 등 5개사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일운면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내꿈공간’에서 열린 “청춘 윈터 마켓 in 내꿈공간”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내꿈공간 활성화 및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 기회를 제공해 청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미리 ON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렸으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연말 분위기로 꾸며 방문객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의 크리스마스 요정, 산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야외에서는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직 풍선을 선사했고,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마술 공연’, ‘로봇 공연’, ‘버블쇼’, ‘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어린이 네일아트 체험’이 무료로 제공됐고, 지역 청년 공예 작가의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부스와 청년 해녀(요즘해녀: 인플루언서 해녀)의 해녀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내꿈공간은 활기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제시는 산불조심기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를 맞아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8일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산림 인접 지역, 공터, 농경지, 공사장 등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소각에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계도 없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단속과 함께 소각 예방을 위한 홍보와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면․동별 자율 감시단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인 감시와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를 유발해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대형 화재 및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에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제1회 섬굴 축제 시 전달된 축하 쌀화환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화환 70포대(700kg)을 모아 12월 8일 거제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축제를 통해 모인 성원과 관심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축제 주최인 굴수산업협동조합과 후원 기관인 거제시와 거제시굴협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지홍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장은 “섬굴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이렇게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굴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상옥 어촌발전과장은 “섬굴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확장된 점이 뜻깊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지역 축제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식은 섬굴 축제가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