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서산 AI교육체험센터(충청남도 서산시 쌍연남1로 19-5)에서 진행된‘'2025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양교육 이끎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등으로 지정된 초등 5개교 18학급, 총 4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학생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 머신러닝 ▲ 메타버스 ▲ VR프로그램 등 총 9개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호응도가 높았는데, 각 학급이 참여를 위해 학교와 AI센터 간 이동시 인솔인력 동행과 버스 임차를 지원하여 학교에서부터 인솔자와‘함께 가는’방식으로, 현장의 부담이 최소화 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패드나 로봇을 직접 만져보면서 친구들과 AI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또 이런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AI 지식은 물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력이 함양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2학기에도 1학기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개선점을 반영하여『2025 하반기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