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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반시설 및 빈집 철거 완료

마을 주차장 조성·교량 확장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예산읍 주교3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주교3리 73-1번지 일원에 445㎡ 규모의 공영주차장 11면을 조성해 차량 이용 편의성과 보행자 안전을 높였다.

 

또한 주교3리 378-1번지에 위치한 폭 4m의 협소한 교량은 차량 회전이 어렵고 추락 위험이 높아 폭을 8m로 확장하고 가드레일을 설치해 통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수십 년간 방치돼 경관 저해, 위생, 방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 온 빈집 15동을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철거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했다.

 

해당 공사는 당초 7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3억3500만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공사 기간을 단축해 6월 말 조기 준공했다.

 

하반기에는 일부 구간의 도시가스관 매립, 폐쇄회로(CC)TV 설치 공사,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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