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방자치단체조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에서는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은 신리천 공원(홍북읍 신경리 1367) 내 약 1,000㎡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 물놀이시설과 간이탈의실, 햇빛가리개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50분부터 2시까지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와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여름도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정기 시설검사와 개장과 동시에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물놀이장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를 철저히 했다.
이성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조합장은 “이번 여름이 무덥고, 폭우 등 습기가 가득한 날씨가 이어져 물놀이장 이용객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내포신도시 어린이물놀이장의 총 이용객 수는 5,800여 명으로 조합이 인수한 2023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무사고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