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관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근골격계 및 온열질환 예방, 응급처치, 농기계 사고 예방 등 농작업 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안전장비 올바른 착용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 5업(UP) 챌린지’도 함께 운영해 농업인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