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인문 가치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김형수 신동엽문학관장님의 강연과 블레싱 앙상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그림책이라는 매개를 활용하여 부모 자신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는 양육 태도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에니어그램”을 2차시 진행한다.
아이들 대상으로는 이향지 작가의 ‘인형극과 함께 학교 고민 해결! - 학교의 요정’ 강연, 신유미 작가의 ‘참여하는 피아노 랩 낭독극 – 김밥의 탄생’ 공연을 가족들과 낭독해 보고 김밥 편지를 만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오감 중 후각을 활용한 독서 확장 경험으로 ‘숨 쉬는 책갈피’와 ‘향기로 읽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필사 체험과 인문 도서 전시를 통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10월 15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