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이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자율방재단 전진대회’에서 활동평가 우수 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구 자율방재단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당진시 자율방재단은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청년자율방재단 구성 등 모범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자율방재단을 비롯해 대전 대덕구·경남 창원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수상했으며,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시군구 자율방재단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해복구, 위험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지역사회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온 당진시자율방재단의 헌신이 외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