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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옥전리 마을지' 출판기념식 및 옥전시니어작가전 개최

마을의 역사와 주민 삶을 기록한 공동체 유산 발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봉산면 옥전리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전리 마을지 출판기념식과 옥전시니어작가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옥전리 마을지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담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공동체 기록물로 제작됐다.

 

센터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봉산면 옥전리와 고덕면 상몽2리를 대상 마을로 선정했으며, 주민설명회와 사전조사, 편집위원회 구성을 거쳐 본격적인 마을지 제작에 착수했다.

 

마을활동가는 주민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담당했고 향토사학자가 마을의 역사와 유래를 조사했으며, 총 세 차례의 편집 회의를 거쳐 마을지가 완성됐다.

 

특히 옥전리는 마을지 발간과 함께 마을자생동아리 옥전재미만들기회를 구성해 주민 참여형 그림 그리기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과정에서 탄생한 옥전시니어작가들의 작품이 작가전을 통해 전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작품집 발간과 함께 지역의 문화복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수는 “마을지는 지나온 세월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 주민에게는 정체성, 출향인에게는 애향심, 후손에게는 역사적 기록을 전하는 매우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옥전리 마을지 발간과 옥전시니어작가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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