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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실천가를 위한 글쓰기 클래스 운영을 통해 복지산문집 『좋은 질문』 발간

현장 실천가들의 목소리를 담아 성찰과 성장의 장(場) 마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도내 사회복지 실천가를 위한 글쓰기 클래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운영한 글쓰기 클래스의 결실로, 복지산문집 『좋은 질문』을 공식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문집은 지역 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5명이 참여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약 7개월간 매달 글쓰기 클래스를 지속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업무 속에서 마주한 고민과 배움, 당사자와의 관계 속에서 느낀 감정, 복지 실천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들을 글로 풀어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글쓰기 클래스가 단순한 출간을 넘어, ▲ 실천가의 자기 성찰 강화, ▲ 감정·경험 치유 및 소진 예방, ▲ 복지현장 경험의 기록 및 확산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산문집 발간을 기념하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공유했고, 향후 글쓰기 기반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산문집 발간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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