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지원청은 청렴동아리(청.바.지.)가 지난 2일 태안 제1경인 백화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청렴·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청렴동아리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 공동체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청렴동아리 회원 28명이 참여해 백화산 4코스 주요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등산객이 많이 찾는 구간을 중심으로 폐비닐, 일회용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는 마음가짐이 곧 청렴한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구성원 스스로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인 청렴 실천 과제와 연계해 환경정화, 청렴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백화산을 함께 가꾸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