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고3 수험생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와 공연팀이 함께 진행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전문 댄스팀 축하공연, 미니올림픽, 단체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구를 굴려라 △지네발 릴레이 △한마음 파도타기 △에어 사다리 릴레이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협력 중심 활동을 선보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 간 어색함을 줄이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단체 게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사회성 함양에도 기여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되는 대표 문화 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명랑운동회는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에너지 충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