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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페이 '18% 마지막 혜택' 끝나기 전에 챙기세요"

12월 말 18% 할인 종료 “미리 쓰면 버는 달, 안 쓰면 손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지역화폐인 아산페이의 18% 할인 혜택(선할인 10% + 캐시백 8%)이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12월 이후 선할인 10%는 유지되지만, 8% 캐시백이 종료돼, 내년에는 아산페이 할인률이 10% 수준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적립된 캐시백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12월부터 아산페이 사용 한도가 대폭 확대되면서 그야말로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챙겨야 하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5일부터 개인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 → 200만 원’으로, 선물하기 한도도 ‘20만 원 →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실제 200만 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최대 36만 원(18%)을 바로 절약할 수 있다. 연말·연초 선물용으로 50만 원까지 사용이 가능해진 점도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법인사업자 역시 지류상품권 10% 할인이 유지돼 연말 결산용 지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페이는 모바일 앱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아산시민뿐 아니라 타지역 주민, 외국인도 동일하게 18%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아산에 갈 일이 있는 지인에게 알려주면 돈 버는 셈”이라는 입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생활비, 교육비, 차량 점검비, 가전 구입, 시즌권 구매 등 큰 지출이 있다면, 이번 12월에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 12월까지 아산페이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내년엔 중앙정부 지원 규모 축소 등으로 기본 10% 내외 할인만 가능할 것”이라며 “18% 혜택은 12월 31일까지가 사실상 마지막이므로 이번 달 안에 꼭 챙겨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초에 필요한 지출은 12월 안에 아산페이로 미리 결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며, “이번 달은 ‘미리 쓰면 버는 달’이고, 놓치면 그냥 손해인 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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