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전국 6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장려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실적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길잡이 제공, 종합정보 및 교육정보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 노력 등 6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에 따라 전국 1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정착 지원 정책을 연계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제 농촌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한 점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부터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운영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종합정보 메뉴에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동네작가’를 활용해 지역 생활과 밀착된 자료를 적극 발굴·등록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귀농귀촌 결정을 앞둔 단계에서 농촌 생활에 대한 현실적 이해를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정보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더욱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관심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