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기후환경에너지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지표화해 심사했다.
시는 환경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기동처리반, 민간환경감시단 등을 운영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했다.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98개소를 점검했으며, 적발한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연속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상시적인 관리·감독 체계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