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카카오톡 등 SNS상에서 주 시장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출처 미상의 허위영상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남양주 유치원을 방문한 어느 시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남양주시 소재의 한 유치원에 1일 학습교사로 방문한 시장이 유치원생과 대화하는 63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심각한 문제는 영상에서 다뤄지는 대화와 장면들이다. 영상 속 유치원생은 시장 이름을 알고 있다며 “네. XXX요”,“우리 아빠가 아저씨 TV 나오는데 그랬어요. 저 XXX 시장 시켜놨더니 일은 안 하고 날마다 아침부터 선거운동하러 싸돌아 댕기네 라고요”라고 말한다. 이어 ‘아이들에게도 XXX가 된 시장은 황급히 빠져나갔다. 이게 시장이냐’라는 자막으로 영상이 끝난다. 게다가 영상 속 시장이 “아저씨는 이 동네 시장이고 이름은...”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통해 영상의 주인공이 남양주시장임을 짐작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장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도 문제지만, 명백한 허위사실과 비방을 담은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확산시켜 시민을 우롱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1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이 긴 시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양주시 또한 최근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호우 특보 발효가 연일 이어진 후 체감 35℃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 강수현 양주시장이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되기 전부터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 확인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과의 소통,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및 관리 등 3대 추진 과제와 2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강 시장은 지난 5월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3개 반 15개 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 거주 김광오 후원자는 지난 1일 손녀 김나율·손자 김건률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 전달했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강원도 속초 롯데 리조트에서 물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오 후원자는 “다문화가족들이 멋진 경치를 보고 물놀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가입된 김광오 후원자는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후원금·품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 경기 비발디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계절 사랑 나눔”사업은 봄은 설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생필품지원, 여름은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지원, 가을은 추석맞이 풍성한 사랑나눔 생필품지원, 겨울은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난방용품 지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여름지원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수면제공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를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 받은 재가장애인은 “집이 좁고 환기도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여름이면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는데 쿨매트 덕분에 올 여름에는 시원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혹서기를 보내는 장애인들이 시원한 쿨매트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정기공연 사업, 8월에는 매력적인 퓨전재즈 사운드로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재즈록밴드 “박선영 JR combo”로, 2020년 박선영의 정규 2집 앨범 발매 당시 참여한 멤버들로 구성된 밴드이다. ‘JR’은 재즈(Jazz)와 록(Rock)의 약자이며, ‘캄보(combo)’는 소규모 재즈 악단을 뜻한다. 기타리스트 ‘박선영’은 1999년대부터 재즈클럽을 중심으로 연주 경력을 쌓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기타로 학위를 마쳤다. 네덜란드 재즈페스티벌 'North Sea Round Town'에서 단독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선 신촌아트페스티벌, 하이서울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는 등 현재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참여 연주자들 또한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기량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이들로, 피아니스트 양지현은 서울재즈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하고 재즈클럽 및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베이시스트 양영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8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 참가해 일반합창부문 금메달, 민속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 컴페니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5백여 명의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을 전했다.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일반합창부문 금메달’과 ‘민속부문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동대문 어린이 합창단으로 창단해 2018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승격했다. 각종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공연나눔 봉사활동 등 각종 무대를 장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17시~19시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합창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이 한 단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달 26일, 군자동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어르신 3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복지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개별 포장해, 이웃 사랑을 담아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취약계층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직능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주민 50여 명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엔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배식에 참여해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광진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올여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달 30일, 군자동 주민센터는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의 특산물인 찰옥수수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군자동은 2020년 두촌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총 690상자(14,081천 원)의 찰옥수수를 주문 받을 만큼, 직거래 농산물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두촌면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광진구민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손쉽게 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 청년 일자리 인기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하반기 일경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올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에 참여하는 ‘16기 드림청년’ 470명을 대상으로 공통교육을 실시, 하반기 일경험의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1·2·5일 사흘간 시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1일차 교육에는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위해 직장 내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교육했다. 5개월 간 일경험을 하게 될 드림터(사업장)에서 원활히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이 전수됐다. 2일차에는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무상식을 비롯해 일상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적용 등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한 점을 직접 노무사에게 즉문즉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드림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에게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을 찾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장님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일경험에 참여한 한 청년의 물음에 강 시장은 “가슴 아픈 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왕시는 1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폭염대응 12개 부서를 구성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와 폭염에 취약한 건설 현장, 영농인 보호를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또 시민들이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판, CCTV 음성 송출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시민들 모두 뜨거운 낮 시간대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을 대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왕시는 선제적이고 세심한 폭염 대책을 추진해 올여름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찬심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 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에 나섰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박소영, 이봉관, 이상훈, 성훈창, 한지숙 의원을 선임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찬심, 김진영, 송미희, 박춘호, 윤석경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옥, 서명범, 김수연, 안돈의, 이건섭 의원이 선임되어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친 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자치행정위원장에 이봉관 의원, 교육복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서명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소영, 이상훈, 성훈창, 윤석경, 김수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수연 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선옥, 박소영, 이상훈, 성훈창, 한지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선옥 의원이 선출됐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주시는 여름철 집중 폭염집중 대응 기간(7.29~8.15)에 관내 취약한 고령,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농업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현장 밀착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농업인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 낮시간 농작업 자제 ▲ 나 홀로 작업 금지 ▲ 물 자주 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문자 발송, SNS, 주요 거점 현수막 게첨 등 다각적인 홍보도 나서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많은 마을 단위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투입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 진단하여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여름철 농업인 안전 농작업 및 건강관리가 필수”라며, “작업자의 폭염대비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취약한 고령 농업인은 낮 시간대 작업을 금지하도록 지속해서 현장 지도 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금연 문화 정착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도전 금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도전 금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5일부터 챌린지 참여 예약이 가능하다. 도전 금연! 챌린지는 7일간 4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고 금연을 수행하면 성공한다. 금연 미션 완수를 위해서는 금연 홍보 배너, 안내판, 스티커 등 금연 홍보물 사진을 찍고 금연 응원 문구 남기기 또는 ‘금연’으로 2행시 짓기 중 1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걷기와 금연 미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한 챌린지 성공자는 추첨권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성공 물품으로 보냉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금연에 도전하는 가족이나 이웃들을 함께 응원하고, 걸으면서 만나는 생활 속 금연 구역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조성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1주간 쉼터 프로그램[안심톡톡학교 2기]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접촉 기회를 제공했으며, 배회,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 등으로 센터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치매안심차량서비스 및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쉼터 사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날에는 특별활동으로 졸업 기념 화분 심기, 졸업장 및 기념 액자 전달과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의 영상 시청을 통해 회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지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교류 증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으며 보다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쉼터 프로그램 운영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유선으로 대기자 신청하면 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며,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5주간 유행이 확산하면서 8월1일 기준 전국 1만5660명, 평택시 129명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집단으로 유행하는 추세이다. 6월 24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 환자 수가 신고됐으며 전체 입원환자의 51.6%가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이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2명 이상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곳에는 현장 방문해 소독 및 환기 등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