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 이평~매곡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10억원) 및 ▲ 제요리 가동보 교체 사업(3억원) ▲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확대구축 사업(2억원)사업으로 시민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 주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평~매곡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48억원 규모,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협소하고 굴곡진 리도208호선에 대한 확·포장 및 선형개선 공사로 낙후지역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리고 제요리 가동보 교체사업은 청미천 지류 고정보를 가동보로 교체하여 여름철 하천 수위 변동에 적기대응하여 주민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확대구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2024년 7월 31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이천시와 LG헬로비전 간의 업무 협약(MOU)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 장세웅 이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새롭게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이천의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 이천시는 제철장터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첫 사업으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해 담근 청과 이천에서 기른 미경산 암소로 만든 장호원 복숭아 불고기를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서경한우가 공동으로 레시피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특별한 메뉴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이천시의 특산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LG헬로비전은 자사 방송 매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세균성 질병과 모기 매개성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골목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가 골목 등을 중심으로 방역과 함께 환경 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오늘은 집중 호우로 진행하지 못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벌레, 유충 등 불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광명4동 한진아파트 테니스장에서 ‘2024년 광명4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및 추진 실적 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중간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마을사업 발표 ▲주민 공론장 및 현장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세 마을사업 안건은 ▲주민과 함께하는 줍킹챌린지 “동네한바퀴” ▲어르신 행복한 삶 “찾아가는 주민자치” ▲플리마켓 나눔장터 ▲도로 내 유휴공간 화단 조성 등이 상정됐으며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주민총회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8월 7일부터 8월 9일 18시까지 사전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장상화 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석해 그동안 해왔던 활동을 지켜보고 2025년 마을사업에도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자치 계획과 주민세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영화 ‘인사이드아웃 2’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여가 문화 활동을 하며 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기쁨, 슬픔, 버럭, 당황, 불안 등 다양한 감정들이 충돌하며 모험하는 과정이 담긴 내용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당황이가 나랑 좀 비슷한 것 같았는데 귀여웠다. 영화도 정말 재미있고 가족이랑 같이 와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꼭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함께 봐서 좋았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이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 준 성북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통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노인층이 어려워하는 키오스크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말로하는 키오스크, 고령층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AI의료상담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31일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인공지능 도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의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 진단과 데이터 개방, 분석, 통계 서비스 통합 방안 마련, 경기도 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구축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상권진흥원, 화성시, 부천시 등의 행정기관과 구글, 네이버, 아마존이 함께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증 서비스 계획 방안이었다. 경기도는 이들 기관과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말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31일 호남대학교 IT SQUARE 홀에서 광산구지역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는 지난해 4월 ‘온마을이음학교 광산구 이음센터’가 출범한 이후 시교육청·광산구·호남대학교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AI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딥러닝 ▲AI 헬스케어 ▲AI 건축 등 6개 분야 학과 강의실에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학과 체험 및 학과생 멘토링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김성훈 교육협력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광산구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2024 온마을이음학교 미래기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앞으로 다가올 미래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광주여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광주 광산구와 ‘도심 주차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상생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시설 활용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지역 자치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교육진흥 전담팀(TF)’에서 추진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민원을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9월부터 수문초(22면)와 송정초(15면) 주차장을 일과시간 후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개방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시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좋은 사례이다”며 “지자체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북구·서구와 협력해 경양초등학교·금당초등학교 등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주시가 31일 관내 콩 재배단지에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1차 드론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동방제는 작업시간이 관행 대비 5배 정도 빠르고 산간 지역도 방제할 수 있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방제 시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방제는 12개 읍면동별 68 농가 93.1ha의 콩 재배포장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대비 돌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 공동방제를 지속해서 추진해 농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등 농가 소득을 증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공동방제 연시회 시범포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논 활용 밭작물 생산 체계 구축 시범 사업장으로 시는 콩 파종기, 중경제초기 등 생력 농기계와 농자재에 예산을 투입해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의 식생활 문화에서부터 실천하고자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상반기 텃밭의 탄소중립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도시 텃밭을 활용해 공동체 가치를 일깨우고 도시농업의 환경적 가치, 생물다양성 증진에 생태적가치, 탄소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의한 환경 정화 가치 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텃밭을 가꾸며 가족 간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이웃 간의 교류 증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2, 4주 일요일에 구리시환경교육센터(장자호수생태체험관) 상자 텃밭에서 총 7회차로 진행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에서는 7월 30일 인창.궁말경로당 3층(구리시 동구릉로30번길 25-8)에서 구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인 '공간❖마음이음' 개소식이 열렸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는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민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공간❖마음이음’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마음 건강과 중증 정신장애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자립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공간❖마음이음’에서는 마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 ▲긍정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지원 ▲취업 지원 ▲동료지원가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양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된다. 시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 구역 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동·청소년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금연 규정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정부가 극한 홍수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댐’으로 명명한 신규 댐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정부가 발표한 댐 건설로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나 제방 붕괴 등을 막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해당 댐 건설 계획에 대해 “기후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홍수·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미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그릇이 필요하다”라며 극한 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원주에서 최근 발생했던 송곳 폭우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강수가 반복되는데, 언제 어디에 폭우가 쏟아질지 알고 댐을 지어서 해결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한 뒤, “상류에 위치한 수계 내 댐 건설로는 반지하 침수 사고나 제방 관리 부실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최근의 기상상황과 기후변화 흐름에 맞지 않는 대책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지방하천에 대한 관리 예산을 지방정부로 이관한 2019년 이후 각 지방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노·사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운영되던 여성위원회를 개편하여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는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내부 협의체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위원회는 추후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성별·세대별·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 주기 맞춤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 구제와 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평등이라는 가치는 조직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로, 직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여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는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