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자율방범연합대 방범대원 20명은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였다. 교육은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한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 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치매의 이해,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및 예방수칙 등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방범대원들은 모두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웠던 점 등을 토대로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의 사고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설명에 질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내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교육을 진행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 65세 노인 인구가 2018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활발한 치매파트너 양성과 활동기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유호운 대장은 “여주시자율방범대가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치안파트너를 넘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여주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8월, 여주시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두둠칫 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둠칫 댄스’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여주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생활 참여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춤’을 주제로 진행되는 3회차 프로그램이다.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컨텐츠를 활용한 △릴스용 댄스배우기(8/13) △남자아이돌 댄스배우기(8/20) △여자아이돌 댄스배우기(8/27) 등 여름을 맞아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들의 댄스를 마스터 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든 7월 31일부터 네이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8월 9일 추첨을 통해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청년들에게 좀 더 활동적인 컨텐츠로 다가가고자 ‘아이돌 댄스’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만큼 청년들이 몸을 움직이며 그간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기 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타국의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하며,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 서류를 구비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 계획서를 검토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2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지질공원 중요성과 가치를 배운다. 이후 오는 10월에는 일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2박 3일 동안 견학하며, 해외 지질공원과 현지 지역사회 간 상생 사례와 해외 지질공원과 관련된 제도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다만, 해외 견학의 경우 교통 및 숙박 비용을 지원하며, 식비 등 현지 경비는 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포천시 청년정책 5개년(2025~2029)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해 추진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용역의 기본 방향을 발표하고 청년 정책 기본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은 “포천의 청년에게 필요한 부분과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길 건의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청년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포천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바라는 좋은 정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관내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4개 기관은 7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 다층적 자살 예방 사업으로, 의료·교육·사회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소흘읍, 신북면, 일동면, 군내면, 창수면이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서약에는 상운아파트,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창수초등학교, 일동우체국 등이 참여해 ▲종사자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자살예방 캠페인 ▲학생 대상 생명존중 교육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서약 항목을 정하고 각 마을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포천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1단계 달성을 목표로 7월 현재 관내 29개의 기관과 서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7개 기관과 서약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시민분들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서약 기관을 통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추 농가의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부추 수확기를 지난 6월 2대를 구입하여 임대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새로 도입한 부추수확기는 부추 수확작업을 인력 수작업으로 하고 있는 부추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도입되었다. 부추농가들이 수확작업을 대부분 인력작업으로 하고 있고, 수확기를 구입하고 싶어도 작동이 어려워 구입하기 꺼려하는 농가들이 많아 임대사업소에 시범 도입하게 되었다. 수확기를 사용해 수확작업을 할 경우 기존 인력작업에 비해 한번에 많은 양의 수확이 가능해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여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64종 445대(2024년 7월기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신청 및 문의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887-3760)으로 전화 및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중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는 농가의 일손부족, 노동력 절감,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새로운 임대농기계를 매년 도입하고 있다. 부추수확기 도입으로 부추농가에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7월 29일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점동면 새마을 부녀회, 점동농협, 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집 내부 쓰레기 방치 및 악취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가구를 발굴하고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자녀가 있으나 함께 거주하지 않아 홀로 살고 있으며 평소 저장강박증세가 있어 쓰레기를 집 내외부에 쌓아두고 생활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각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의 봉사자들이 민·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의 집 청소봉사에 나서게 되었다. 어르신은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해서 정리정돈은 엄두도 못 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집 깨끗하게 정돈해줘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점동면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등과 함께 충칭시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아세안 국가에서 학령인구(~24세)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 내 대학들의 우수성과 탄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함께 27일, 2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야나 미드프라자(Ayana Midplaza)에서 ‘2024 서울유학박람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유학박람회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커리큘럼과 서울 생활 등을 홍보, 개도국의 잠재적 유학 수요 발굴해 서울 내 대학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박람회가 열린 인도네시아는 1억 1천명의 학령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고등교육기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로 현재 해외유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이나, 국내 유학생 수는 2,500여명, 국가별 순위는 11위에 머물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번 유학박람회는 대학상담회 및 설명회를 비롯해 서울시 홍보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상담 신청자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양일간 총 2천여명 대상으로 대학 상담 완료했다. 먼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2016년 노원구와 은평구에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전국 최초 문을 연 뒤로 해마다 확대, 9년 만에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7월 31일 오전 10시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서소문로 6길 16)’가 개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림종합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항상 돌봄이 필요하지만 도전적인 행동으로 돌봄 시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잦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응과 자립 역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16년 노원과 은평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서울 시내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인원은 3천4백 명으로, 시는 앞으로 25개 센터에서 해마다 약 680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2025년부터 서울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따릉이’의 이용권 구매·대여·반납·이용 가능 자전거 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 수가 많은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유 교통수단인 따릉이 이용 증진과 시민의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해 7월 31일, ㈜쏘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 누구나 2025년 상반기부터 쏘카 앱에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두 기관이 협력하는 만큼, 양 기관은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수단 연계뿐만 아니라 중장거리부터 단거리까지 공유 교통을 이용한 친환경 이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쏘카 앱은 2025년 상반기 내에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되며, 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이끌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도 쏘카 앱 내에서 참여가 가능해진다. 쏘카를 이용하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인 ‘서울야외도서관’이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 국제기구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의 국제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는 사회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OECD가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출범시킨 협의체이다. OECD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팬데믹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사회적 단절’, ‘문화와 휴식에 대한 갈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170만 명이 방문했으며 93%의 만족도와 94%의 재방문 의사를 기록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최근 배달 수수료 인상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수도권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A씨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도 버텼던 그였지만 가게 유지비는 늘고, 매달 적자에 인건비만 나가면서 이제는 카페를 접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시작됐다. 하지만 폐업에 필요한 점포 원상 복구비, 월세 등도 만만치 않아 보여, 폐업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인지 손익 계산하는 게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업장 유지를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꼼꼼한 사전 진단을 통해 사업 지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불가피한 폐업의 경우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 진단부터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에 올해 참여업체 3,000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30일에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근거하여 갈등 해결의 실제를 주제로 총 8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2024년도 3기 31명을 포함하여 총 70여 명의 갈등조정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학교 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해결을 돕는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장 황영극은 “진정한 사과를 통한 관계의 회복과 자발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몸집은 작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벌새가 되어 공감과 소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벌새조정전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는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 비용의 70%(최대 2억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서울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장의 노후 설비 교체와 수리 지원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민간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에 나선다. 모집대상은 지열 설비를 구축한 서울시 소재 건축물 소유주 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이며, 교체 대상 설비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지원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대상에게 최적화된 설비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열 컨설팅 자문단의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며, 5년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열 설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열 관련 표준 매뉴얼도 제작 중으로, 기획-시공-운영-유지보수 단계별 추진사항을 담은 세부 매뉴얼을 통해 지열 냉난방 설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