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30일에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근거하여 갈등 해결의 실제를 주제로 총 8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2024년도 3기 31명을 포함하여 총 70여 명의 갈등조정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학교 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해결을 돕는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장 황영극은 “진정한 사과를 통한 관계의 회복과 자발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몸집은 작지만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벌새가 되어 공감과 소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 벌새조정전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으로 연이어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사회적 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공예 전문가 양성의 맥을 이어간다. 더불어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이 협동조합 설립도 준비 중이어서 관내 소재 사회적 경제 조직과 협업해 주민 주도의 협동조합 출범을 뒷받침하면서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사회적 경제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반 과정이 이날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약 석달간 진행된다. 공예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은 구청에서 지난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관내 거주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민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이론교육부터 가죽과 점토, 레진 등 공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돌봄교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돌봄교실 지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학교와 평생교육기관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했으며, 33개교 67학급 중 14개교 30학급 580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학교 수요를 반영해 ▲꼬마김밥 만들기 ▲치킨텐더 또띠아랩 만들기 등 2개 요리강좌로 구성됐다. 학생과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강좌를 진행하고, 강사료와 재료비 등 운영비는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부담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체험을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헌화공간과 특별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시민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이후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있다.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9명이 생존해 있으며, 광주에서는 2017년까지 한 분이 생존했으나 담양으로 전출해 2019년 3월 별세했다. 광주시는 기림의 날을 기념해 특별전시와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일빌딩 245 시민갤러리에서 ‘기억의 방’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특별전시는 서양화가 이인혜 작가와 협업해 ‘위안부 피해자 39인의 초상화’를 작품화했으며 마치 ‘카타콤배’(고대 기독교의 지하묘소)를 연상케 하는 하나의 방을 만들어 관객으로 하여금 애도와 각성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 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광명3동 도시재생 행복 축제-씬나부네! 지지고 복고 레트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홍보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주도했고, 광명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를 도와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축제는 초·중생과 학부모,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1층에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무드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가, 2층에서 게임 부스(딱지치기, 주사위 놀이 등)가, 3층에서 포토존이 운영됐다. 특히 3층의 포토존은 가족 또는 친구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맛집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모집해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음식점을 부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9~10월 중 약 2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에게는 취식비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 20대 5명 ▲30대 5명 ▲40대 5명 총 15명이며 시민평가단은 1차 무작위 추출법(2배수)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부천맛집은 시민평가단(20~40대)과 전문위원회(50~60대) 등의 평가뿐만 아니라 위생분야의 평가와 외식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재 20개소의 부천맛집이 있으며 시는 8월 중 부천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는 7월 29일 관내 한 예식장에서 관내 경로당 총무 129명을 지역 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경로당 총무는 경로당 환경정비, 식사 지원, 회계처리 등 경로당 안팎의 궂은 살림살이를 도맡아 하며 아무런 보상도 없이 봉사를 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 봉사지도원들은 경로당 운영 관리,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 시와 경로당의 연결고리, 노인복지정책 홍보,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등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7월부터 월 5만 원의 봉사 수당을 받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백경현 시장은 “그동안 경로당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신 경로당 총무님들을 지역 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위촉된 한분 한분 자긍심을 가지시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 문화예술 사절단으로 활동하는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7월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휴가 음악회’라는 주제로 20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9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사운드 오브 뮤직, 인어공주, 레미제라블, 시네마천국, 라라랜드 등 유명 영화의 친숙한 음악을 다양한 관현악기로 연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백경현 시장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정기연주회 준비를 해주신 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리시립예술단 활성화와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김지훈 지휘자의 지도 아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인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아이들이 인터넷ㆍ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자기 조절력과 통제력을 키워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문유숙 강사를 초빙했으며, 교육은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 실태와 과의존의 개념, 특성, 문제점 ▲스마트한 내가 되기 위한 바른 사용법 ▲신나는 대안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활용하여 편리하고 생산적으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활약할 청년기획단 ‘찐이’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년기획단 찐이는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진(Jean)’을 입고 ‘찐한’ 기억을 남기며 ‘찐하게’ 축제의 한 획을 그어줄, 축제에 없어서는 안 될 충장축제 활동가의 애칭이다. 이들은 충장축제 대표 ‘미래 기획자’로서 축제 기간 동안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만한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찐이 2기로 활동하게 될 양미영(24) 씨는 “매년 충장축제를 구경하러 왔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참여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는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함께 이 취미를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찐이로 활동하게 된 유귀인(23) 씨도 “1기 때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오는 관람객이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더욱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임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2백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자립 준비 청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일상에서 가장 필요한 친환경 세제·화장지·참치·스팸 등 13가지 품목을 대상자가 1인당 10만 원 이내에서 선택해 택배로 받는 비대면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김미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경제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응원해준 광주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는 7월 2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가 후반기에 접어드는 시작점에 이루어 짐으로써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과 다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리시는 총 143개의 공약사업 중 91개의 사업을 완료해 63.6%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52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실버문화센터 운영 ▲어르신 전용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장례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책의 날 행사 개최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설치 지원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등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리시는 8월 19일부터 구리시 내 3곳에 길거리 쓰레기통인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일회용 음료 컵을 쉽게 버릴 수 있도록 하여 폐기물 분리배출과 이를 통한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사업장 및 가정용 쓰레기를 공공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례가 속출했으며, 이에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공공쓰레기통을 철거한 바 있다.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많은 찬반 논란을 빚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환경부)’에 따라 도시 청결 유지를 위해 유동 인구수,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필요한 지역에 쓰레기통 설치가 가능하다. 최근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음료 이용이 많아지고 있지만, 버스에 승차할 때는 음료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음료 캔과 일회용 컵 등의 배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캔과 일회용 컵을 쉽게 배출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도 가능하도록 지하철 8호선(별내선) 개통에 맞춰 연계 버스정류장 주변 3개소에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고향사랑 기금사업 일환으로 신규 추진에 나선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가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동물보호소에서 행해지는 불법 행위와 예산적인 면과 인식의 문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유기동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관심을 갖던 중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문화예술 행사와 전시 이벤트 기획자인 김 대표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 이사,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집행위원 겸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유기동물이 인간에게 버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생을 마감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다시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 모두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지정기부로 시작한 뜻깊은 사업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민지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