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주택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에서 방치된 사유지 226㎡(68평)에 주차장 8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주차장의 위치는 정자동 365-1번지로, 이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안구는 이번 조성을 통해 비어있는 사유지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조성된 주차장은 수원도시공사에 위탁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8월부터 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거주지와 주차면 간 거리 등을 평가하여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심에 주차면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구석구석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정자2동 소재 명성의원과 건강 수준 향상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자2동은 ‘영양듬뿍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명성의원은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영양수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성의원 박상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명성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6일 관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건강UP! 복지UP! 독거노인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목적은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것이다. 전달된 건강용품으로는 혈압기, 복대, 파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일부 어르신들에게는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 확인을 하였다. 이러한 세심한 방문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인지능력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교육 강사와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체험형 교육과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주도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등 밀어내기, 복부 압박 등)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안구 생활안전교육협의회 김희라 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기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일이다”고 강조하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대학가 원룸촌이 많은 장충동 일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는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유식탁을 개방하고 독서·역사·봉사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활동을 돕는 주민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장충동은 관내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년 인구 비율이 높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4,500여 명의 주민 중 20~30대가 1,900여 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주로 1인 가구를 이루는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1인 가구를 잇(EAT)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충동주민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하는 ‘혼밥청년 모여라! 톡(TALK)쏘는 식탁’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청년 1인 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의 요리 자격증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6월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12회 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까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용산구 재난안전 진단 모바일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 발생 원인이 복합·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커지는 추세에 따라 재난에 대한 구민 경각심과 인식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진단·교육은 퀴즈로 구성해 개인별 재난안전 인식 수준과 상황별 올바른 행동 요령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진단 항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폭염, 지진 등 자연재난 ▲화재, 붕괴, 여객선, 교통, 감염병 등 사회재난 ▲전기, 승강기, 가스, 야외활동 등 생활안전 등 3개 분야 7~15개 영역을 다룬다. 교육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제)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제)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제) 3단계로 꾸렸다. 문항마다 해설을 제공해 정확한 안전 수칙을 알 수 있다. 특히 심화 진단에서는 맞춤형 동영상 강좌도 확인 가능하다. 진단·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태풍 대비 테이프는 창문에 X자보다 창틀과 창문 사이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건 전에 몰랐다”며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교정하고 새로운 행동 요령을 배워 유익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동구 드림스타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의 행복여행’ 공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가족 행복 여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참가자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가족용 모터 스피드 카트를 타며 코너링과 짜릿한 질주를 만끽하고, 캠프 장소인 하추리 자연체험학교에서는 아궁이 가마솥 밥 짓기, 감자빵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카트를 처음 탔을 때 무섭기도 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있었다”라며, “직접 땅에서 감자도 캐고, 아궁이에 밥도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강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드림스타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총 12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사전ㆍ사후 신체 계측,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받았다. 영양교육은 ▲6가지 식품군 알아보기, 간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등 6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은 영상매체를 활용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아동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마무리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0,407개 교체), 저소득층 1,194가구(4,197개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는 ‘매화동의 아름다운 동행’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행 문제로 고립되는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보행 보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보행 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기능과 물품수납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실버카 지원을 위해 모인 매화동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사용법 등 보행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건강하게 방학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등의 이유로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특성과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차별화된 먹거리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일방적으로 물품을 구매해 일괄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방학 시작 전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사전 선호도조사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햇반, 장조림 등 기본적인 부식품 외에도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린이는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 위주로 먹거리가 구성돼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추진된 먹거리 지원사업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화동 복지회관 체육시설(시흥시 매화동 205-3)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29일 개장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한다. 물놀이장은 소형 풀장 1개, 미끄럼틀 및 대형 풀장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풀장은 유아(12세 이하) 및 중학생 이상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우천 시에는 휴장될 수 있으며, 휴장일에 따른 개장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화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1명과 운영요원 4명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을 위한 정확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 접속을 통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한 방문 조사가 실시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올해 7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24’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이 가능하며 본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응답할 수 있다.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1만~10만원)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송파구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민원응대 직원을 보호하고자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구청과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모의훈련은 위법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경찰·보안업체와의 공조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이 목표이다. 구와 각 동의 직원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체적인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하고, 실전처럼 대응하면서 여타 미비한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지난 17일, 구청 2층 민원실에서는 고성이 울리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관할 파출소·경비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경찰관, 청사 안전요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실시된 합동훈련이었다. 특이민원인: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알아?” 팀 장: “선생님, 저는 민원팀장입니다. 진정하시고 말씀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특이민원인: (가림막을 두드리며) “야, 안 되겠다. 더 높은 사람 나오라고 해!” 직원들: “지금부터 정확한 상담을 위해 녹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