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공공수역의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다음 달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 실명제’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 실명제는 건축물로부터 나오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준공 검사나 점검 시 설치 업체와 연락처, 처리 방법 등의 시설 정보와 관리 요령 등이 안내된 스티커를 전기 설비함에 부착하는 제도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업체명과 연락처 등의 정보를 별도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등록·관리하고 있어 시설물이 고장나면 신속한 조치가 어렵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소음 등을 이유로 시설 전원을 꺼놓는 경우도 빈번해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방류수로 인해 인근 하천과 저수지의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책임 실명제’를 도입해 시공업체명을 공개해 해당 업체가 책임 있는 시공을 하도록 유도하고 시설물에 이상이 생기면 업체로 바로 연락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한다. 아울러, 시설 관리요령 중 하나인 전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인 날인 절차와 이력관리를 모두 전자화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기로 관리하던 관인 날인을 전자화하고 기록으로 남도록 해 오남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등 관인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제까지는 관인을 찍으려면 직원들이 직접 담당 부서를 방문해 관인을 날인하고 수기대장에 관인 날인 목적과 일시를 기재했다. 새 시스템은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인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인 사용 내역을 컴퓨터로 자동 관리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이동시간이나 노력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는 본청에서 새 시스템을 운영한 후, 이를 각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한 시 행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인 날인 관리를 전자화해 시정 전 부문에서 일관된 시스템으로 운용하면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날인의 오남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16가구를 대상으로 꿈자람캠프를 진행했다. 꿈자람캠프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추억을 쌓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동별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지난 5일 부‧모 및 초등학생 자녀 42명을 선발했고, 캠프 당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과 식사권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시설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바쁜 일상 생활로 가족끼리 놀이공원에 오기 쉽지 않은데, 차량도 제공해주고 동행해주신 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꿈자람캠프가 바쁜 일상으로 가족여행이 쉽지 않은 한부모가족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부과에 앞서 8월 한 달간 감면 대상에 대해 사전 신고를 받는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하여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부담금은 ‘시설물의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단위부담금(1㎡당)×교통유발계수’로 산정되며, 단위부담금(1㎡당)은 3천㎡ 이하는 700원, 3천㎡ 초과~3만㎡ 이하는 1400원, 3만㎡ 초과는 2000원이다.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3천㎡ 미만인 시설물은 단위부담금을 100분의 50으로 적용한다. 2024년 강남구 대상 시설물은 약 5183개소로, 345억 원이 부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과기준일은 올해 7월 31일이며, 이 가운데 전년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30일 이상 미임대,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미사용(공실)이 발생된 시설물 소유자는 오는 8월 한 달 동안에 신고해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교통유발부담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천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일반 산모와 비교해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높아 산전 진찰과 비급여 검사로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구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외국인 임산부 포함)에게 임신 기간 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소득과 무관하며,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된다. 검사(진료) 횟수가 여러 번이어도 영수증을 모아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출 후 사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 심사 후 1개월 이내 지급된다.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금천구아이맘센터’에 방문해 도움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필요 서류는 임신확인서(분만예정일 포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로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 횡단보도 교통신호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보행자가 전방의 보행신호를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야간이나 우천 시 바닥 불빛으로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고척초등학교, 신도림역 등 20여 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7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34대, 음성안내 보조장치 10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모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 약자 통행량, 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중 △구로4동 우체국 △오류동교회 △아이천국어린이집(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천구는 언덕길 등 급경사지 구간의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반기 중 신정역 일대 등 14개소 5,722㎡에 미끄럼방지 포장 정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신남중학교 언덕길 등 1,840㎡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적색과 흑색 등 색 포장으로 시인성을 높여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올해 초 현장조사를 통해 미끄럼방지 포장이 필요한 주요 급경사지와 기존 포장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한 곳 14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총면적 5,722㎡에 설치·보수를 추진했다. 신규 설치한 곳은 ▲목2동 목동중앙본로24길 일대 1개소 ▲신월2동 월정로 일대 1개소 ▲신정4동 신정역 일대 5개소 ▲신정7동 중앙로14나길 1개소 등 8개소이며, 노후·파손 등에 따라 보수한 곳은 ▲목2동 목동근린공원 일대 1개소 ▲신월1동 곰달래로14길 일대 2개소 ▲신월4동 강서초 일대 3개소 등 6개소이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신남중학교 일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옆 언덕길 등 추가로 설치·보수가 시급한 구간 1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평창동은 지난 25~26일 양일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무더위로 자칫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려 줄 삼계탕, 갈비탕, 냉면과 기력 보충을 위한 비타민, 홍삼으로 세심히 구성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플래너가 각 가정에 방문 전달 시 건강 상태 확인과 냉방기기 점검 또한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종로 5·6가동에서도 보양식 나눔은 이어졌다.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6일 내 가족을 먹이듯 정성을 다해 오골계 백숙, 밑반찬 50인분을 조리하고 경로당 세 곳에 전한 것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부녀회가 만든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삼청동은 15일 70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을 동주민센터 강당으로 초청해 초복맞이 삼계탕 행사를 개최했다.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날 행사는 삼청동 번영회와 삼청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SOL’O(1인가구)에게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은평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지정 반찬가게 가맹점 3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지원한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다. 특히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n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주민의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운영한다. ‘동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이 직접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 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및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교육 및 운영과 자문을 맡을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올해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선정된 동은 송천동과 수유2동으로, 오는 8월부터 기획단을 구성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 복지대학을 통해 복지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관악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종로구가 자력으로는 정비하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의 낡고 오래된 담장 보수비를 지원해 준다. 구는 내달 9일까지 소규모 주택의 노후 담장, 석축 공사비용 신청을 접수한다.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련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장마로 인한 담장 붕괴 우려가 계속되면서 노후 담장을 선제적으로 보수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선정 시 공사비 총액의 70% 이내로 1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방법은 8월 9일 18:00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필요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인 또는 구분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대표자가, 단독주택은 소유자가 직접 방문 신청한다. 종로구는 접수 후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지원 대상 건축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때 건축물 대장상 구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중랑구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중랑 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용마폭포공원과 봉수대공원에서 진행되며, 각각 물놀이장과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봉수대공원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을 시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용마폭포공원 물놀이장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단, 13시부터 14시는 휴게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에어슬라이드, 물폭포버켓, 조립식 풀장, 페달보트, 주말 특별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봉수대공원은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소규모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3시부터 14시는 휴게시간이다.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은 15시부터 17시에 운영된다. 봉수대공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고정식 물놀이터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용자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취약한 양육 환경 등으로 가족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화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1일 이용권을 가족 단위로 지원한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해진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7월 27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55명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으며, 31일에는 117명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방문에 나선다. 아울러,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발달 자개공예 프로그램을 7월 29일, 8월 3일, 8월 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자개공예 프로그램에는 회차별 18명씩 총 54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