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왕시가 매주 토요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 중인 의왕수학클리닉센터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7월 6일 문을 연‘의왕수학클리닉’은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들이 1:1 컨설팅을 해주는‘상담프로그램’과 수학 관련 교구재들을 활용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해석하는‘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현재까지 94.6%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클리닉센터 정규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현직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1:1 상담이 이뤄지며, 오후에는 매주 주제와 대상(초등~중등)을 달리해서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심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심화체험 프로그램은 오전(10시~12시)에는 초등 4~6학년, 오후(13:30~16시)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가상현실 체험 및 코딩학습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사 준비부터 배식 및 청소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부터 매월 이러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식뿐만 아니라 식당 정리 및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월 잊지 않고 우리를 찾아와 다정하게 말 걸어주고 손도 잡아주니 올 때마다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경로식당 봉사 외에도 매월 관내 경로식당에서 ‘짜장면은 사랑을 싣고’라는 이름으로 웃음치료와 짜장면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작가들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의 창작 원고를 독립출판 책으로 발간하는 ‘시민 작가 프로젝트-난생처음 내 책’ 출판 원고를 8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글쓰기와 독립출판 강좌, 독립출판물 제작, 책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립출판이란 기존 출판사와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개인이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독립출판은 등단 없이도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매력과 함께 최근에는 독창성, 희소성,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공모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의 시민 작가를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책 발간과 전시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공모는 창작 원고를 가지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분야는 자율이다. 제출 원고의 분량은 A5용지 기준 50쪽 이상이며 인쇄용 PDF 또는 한글(hwp)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왕시는 8월 3일, 4일, 10일 3일간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고생 및 학교밖청소년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여름학교’는 2024년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만 원 중 30%인 1천5백만 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운영한다.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진로설계 학교는 △1단계 진로적성검사 △2단계 직업체험 △단계 1:1 맞춤형 진로멘토링 및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8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의왕시청, 의왕시평생학습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의 신청링크 또는 현수막, 전단지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본인의 흥미‧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는 1인 가구 증과와 사회관계망의 악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총 5개 영역의 고독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사후 관리 이중 안부 확인 영역의 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6개월간 시행 예정인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대응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네이버 클로버 케어콜’과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로, 여주시의 고독사 관리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복지행정과에서는 본격적인 고독사 시범사업을 앞두고 지난 7월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고독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위험 가구를 발굴해 여주시의 고립‧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정자2동 소재 명성의원과 건강 수준 향상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자2동은 ‘영양듬뿍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명성의원은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영양수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성의원 박상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명성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독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주택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에서 방치된 사유지 226㎡(68평)에 주차장 8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주차장의 위치는 정자동 365-1번지로, 이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안구는 이번 조성을 통해 비어있는 사유지를 활용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조성된 주차장은 수원도시공사에 위탁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8월부터 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거주지와 주차면 간 거리 등을 평가하여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심에 주차면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구석구석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공간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으로 ‘여흥이의 시원한 바람 선물’ 사업을 실시 했다. 이 사업은 혹서기에 취약 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으로 선풍기가 없거나 있어도 오래되어 성능이 좋지 않은 물품 필요 가구를 사전에 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추천받아 선풍기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선풍기가 고장 나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해 주어 너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서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지난 26일 부곡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의왕시민을 위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표도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영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및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하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올해의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해방촌을 품은 새 지붕 'CLOUD(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주)·큐엔파트너스건축)'가 선정됐다. 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엠보팅(mVoting)을 통해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다 득표한 2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해 왔다. 서울시 건축상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도시 서울’의 위상과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후보작 온·오프라인 공개 발표회가 4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건축가가 했던 고민과 경험담 공유,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속 3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공개 발표회’는 ▴공공건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7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하수슬러지의 발생 원인을 놀이로 알아보는 기획전시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슬러지 몬스터’ 캐릭터와 놀면서 친근하고 쉽게 하수슬러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라! 슬러지 몬스터'는 우리가 사용한 물(오수)이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면서 발생하는 찌꺼기(슬러지)에 관해 어린이 눈높이로 설명한다. 오수는 하수관로를 통해 물재생센터로 이동하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찌꺼기를 ‘슬러지’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공단에서 알리고자 하는 물환경 메시지를 한국 팝아티스트 대표 작가인 홍원표와 협업해 슬러지 몬스터 캐릭터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 특유의 리드미컬한 선과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유쾌한 행복이 느껴지는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홍원표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자신만의 ‘선 드로잉’ 기법을 개발해 회화, 조형, 영상, 공간 설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서울시의 4개 하수 캐릭터(주하, 우하, 소하, 공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어린 반려견의 예절 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부터 영양간식 만들기, 아로마 마사지와 같은 반려동물과의 교감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가 오는 8월 하반기 강좌를 연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참여자 692명을 7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오는 8월 24일(토)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변 이웃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신청은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먼저, 마포, 구로, 동대문 등 3곳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예절 교육' ▴'반려견 산책훈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 등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글로벌 관광 도시 서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서울 구석구석 펀시티(Fun City)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 데이터랩, 서울문화포털,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서울시 펀시티 개요 ▲펀시티 즐길거리 조성 현황(문화행사, 셀프사진관, 마라톤, 미식, 야간도시 등) ▲펀시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 등을 담았다. ‘서울시 펀시티 개요’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펀시티 슬로건의 의미와 비전,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을 방문한 내·외국인 현황을 알려준다. ‘펀시티 즐길거리 조성현황’에는 ①문화행사, ②문화시설, ③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이용가능 시설, ④셀프사진관, ⑤마라톤/러닝, ⑥미식도시, ⑦야간도시 총 7개 분야로 분류해 자치구별 현황과 특색을 분석했다. ‘펀시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펀시티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체험 사례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시의 문화행사(공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간기획 아이디어를 모아 ‘서울역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단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을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서울역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제공모 주제는 철도, 도로 등으로 단절되고 분리된 서울역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상·지하공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합리·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서울역 광장 주변을 녹지와 시민 중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모에 제출할 작품에는 ▴서울역광장을 중심으로 한 단기적 기획과 ▴시설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현 역사·구조물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중장기적 기획 아이디어가 담겨야 한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 또는 업체는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 ‘프로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대응하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높아진 ‘지진’이라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훈련을 주관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29일 오후 1시 48분에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로 인해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내부 조명이 추락하고 무대 파손, 흔들림 등으로 공연 출연자와 관객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다. 최대 Ⅻ(12)까지 있는 진도등급 중 중간인 Ⅵ(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모든 사람이 느끼고, 일부 무거운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