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도로 위 횡단보도가 야간에도 공항 활주로처럼 환하게 불을 비춰,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킨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유도등이 야간시간대 바닥에서 빛을 발산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건널목임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이는 야간이나 우천 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등 기상변화로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많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무신호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25개의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주로 초중고등학교 부근과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이다. 현재 대상지에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가 진행 중이며, 9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제어함을 통해 계절별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유도등의 점등 시간이 제어되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져 일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등 관내 수영장 9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수영장 안전 · 위생 집중 점검에 나선다. 월 2회로 수질검사를 확대해 무더위로 수영장을 찾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수질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취지다. 검사항목은 유리 잔류염소, 결합 잔류염소 등 '체육시설의 설치 ·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안전 · 위생 기준에 따르며, 중금속 관련 사항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다. 점검대상은 동대문구립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비롯한 공공 수영장 5곳과 민간 수영장 4곳이며, 지난 6월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집중적인 지도 · 점검을 이어간다. 또한 구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수영장 안전수칙 게시유무 ▲수영장 수질검사표 게시여부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 시설 및 안전 · 위생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여름철 수영장을 찾는 구민이 늘어난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영장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공식 홍보영상인 ‘With Happiness, Seocho(행복을 담아, 서초)’를 29일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외국인 등 서초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서초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필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4가지 테마(스마트, 컬쳐, 라이프, 비전)로 제작되어 각각의 주제별로 별도로 활용할 수도 있고, 필요한 주제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비전 파트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홍보영상 중 최초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영상으로 미래 이미지를 담아내기도 했다. 스마트(Smart) 테마는 서초코인, 디지털 전자민원, 서초 AI 칼리지 등 첨단 행정 시스템을 소개한다. 컬쳐(Culture) 테마는 서초 문화벨트를 중심으로 악기 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 허브, 책 있는 거리, 관광·쇼핑거리 등의 풍경을 담았다. 라이프(Life) 테마는 우면산 무장애 숲길, 방배 숲환경 도서관,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행복 요소들을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비전(Vision) 테마는 양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송파구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은 감사담당관 직원이 ‘청렴코디’가 되어 각 부서나 동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듣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렴코디’는 총 17명이 2인 1조로 활동한다. 직원과 대면 교육을 통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등 슬기로운 청렴생활 안내 ▲청렴통합소통센터 운영 등 새로운 청렴송파 시책 홍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칫솔세트, 보조 배터리 등 생활 속 다양한 청렴물품을 제작‧배부하여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에서 발굴한 의견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행 결과는 9월 예정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에서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직장 밸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주변 거리 노숙인에게 자립을 위한 날개를 달아줄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 가나안 쉼터와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청량리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들에게 환경미화 및 노숙인 계도활동 등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지와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동대문구와 코레일이 자립 의지를 가진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졌으며, 기존 참여자 대다수가 취업연계를 통해 자립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부터는 가나안쉼터(노숙인시설)도 동참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노숙인에게 생활용품 및 자활·문화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청량리역)는 일자리 제공과 사업비 약 5천 7백 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가나안쉼터는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을 선발하고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맡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8월 첫째 주(7월29일~8월 4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상숲 촌캉스’를 진행하고 예술교육 원데이 클래스 및 생활문화 강연 참여자 모집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이번 주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 콘셉트로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맞볼 수 있는 경운기 타보기, 텃밭에서 채소 재배하기, 수박따기, 새참 먹기, 장작 지게 체험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거점형X문화머뭄’ 8월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모집 용인 관내 12개 문화머뭄 공간(꿈이 영그는 작은도서관, 해와달 작은도서관, 예움도서관, 에코카페 아리숲, 지영갤러리, 허브영감농장, 365북스, 공방 어나더라탄, 요가세이지, 책방 티티카카, 카페 인더볼, 카페 드바로크)에서 앞마당 프로그램을 만날 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10개 부문의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역발전, 첨단산업, 복지, 봉사·나눔, 효행·선행, 환경,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청소년 등 부문별 공로자를 찾는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추천서, 활동사진 등의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시민참여→온라인신청→모범시민상 후보자추천 게시판)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8.2~9.2)’을 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부문별로 선발된 모범시민은 오는 10월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가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될 ‘화채에 빠질 수박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화채에 빠질 수박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3일에서 25일까지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북섬 해양 축제’의 둘째 날인 8월 2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이 2인 1팀으로 참여해 각 회차당 4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며, 참여한 가족들은 주어진 화채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화채를 만들 수 있다. 화채를 재미있게 먹기 위한 안경 빨대와 참가자가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화채 통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거북섬축제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되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해 우리 국민의 커피 소비량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인당 한 해 405잔의 커피를 마신 셈인데,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의 두 배 수준이다. 커피소비량만큼 커피를 더욱 깊게 즐기는 애호가들도 늘어났다. 집에서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먹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원산지와 볶은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숍이나 이탈리아 느낌의 ‘에스프레소 바’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산미’나 ‘바디감’ 같은 용어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커피는 이제 우리의 삶이자 문화가 됐다. 문화로서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올가을 시흥시에서 열린다. 에티오피아, 라오스, 케냐, 과테말라 등 커피 생산국 농장들의 특징적인 원두와 문화를 체험하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한 곳에서 펼쳐지는 ‘경기 세계커피콩축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축제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커피와 문화를 접목해 커피문화를 확산하려는 시도, 세 번째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생활가정 아동 대상 전담의사 의료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 병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대HD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솔루션기업)이 연말까지 5개월간의 사업비 1500만원을 후원하고, ㈜티엘씨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이 소아청소년과·한의원·전문클리닉 등 9명의 전담의료팀을 꾸려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곳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보호 받고 있는 아동 50명(8~18세)이다. 이들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에서 양육·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시는 8월 한 달간 이들 모두에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와 병행해 병원 치료나 상담이 필요할 때 해당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을 찾아오면 진료과목별 의사가 성장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을 하고 맞춤형 처방을 한다. 감기, 복통 등 간단한 증상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전용 전화회선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설 아동들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성남시가 적극 행정으로 첨단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중앙부처에 규제개선을 건의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분야에서 ▲비가시권 비행 ▲안티드론 피해 구제 ▲드론공원 조성 등 3가지 규제를 해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 밖에서 이뤄지는 ‘비가시권 비행’은 그동안 국토부의 안전 및 승인 절차 기준에 의거해 드론 비행경로의 500m마다 관찰자를 배치하고 이중화된 통신을 사용했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드론 산업의 경제성 저하로 이어져 상용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국토부에 건의해 나대지, 하천 등 피해 위험이 없는 지역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비상 착륙지 등을 마련 시 관찰자 배치를 제외하도록 규제개선을 관철시켰다. 또한 이중화된 통신사용 의무 규정을 폐지하고 비행 중 드론과 항상 통신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한가지 통신이 허용되도록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조치로 드론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관찰자 관련 인건비와 통신장비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게 돼 드론 산업의 경쟁력 확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은 25일 원삼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해 제습기 10대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습기는 원삼로타리클럽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 가정을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다. 원삼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계절이불, 쌀 등 물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은 25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강남병원이 협력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구급함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왕인석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구갈동은 24일 시립센트럴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시장 놀이’ 판매 수익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정란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백암면 근곡리 소재 마실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실공방은 앞으로 월 4회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홀로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화분과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은경 대표는 “원예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예전부터 봉사를 해오고 있었는데,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에 봉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은 24일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 소리내음실에서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형 마을자치학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문으로 만나는 마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자원 찾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황미란 위원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3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계절과일 등)를 전달했다. 임경선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에서도 23일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설렁탕, 과일, 우산이 담긴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달임 꾸러미는 자연애계와 지산그룹이 후원했다. 이경애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드시고 어르신들 여름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복지대상자 30명에게 삼계탕과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명철 위원장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