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건물의 신속한 사용승인 처리를 위해 신축건축물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직권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직권부여’란 건축주가 건물번호를 신청하지 않아도 행정청이 건축물 설계도서 등 관련 공부를 검토해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편의 제도를 말한다. 이전에는 건축주가 직접 시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부여받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준공 시점에 건물번호를 부여받느라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23년 1월 착공신고 신축건축물부터 신청과 방문 없이도 담당자가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으로 건물번호 부여 사실을 고지하고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 때문에 행정청을 여러 차례 오가는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건물번호 직권부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능동적이고 발 빠른 도로명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둔치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 위치 18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한 것이다.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공터 등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판에 기재돼 있는 주소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기관에 요구조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4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한 여름나기 쿨(Cool) 원정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가구인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황정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힘들고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이웃의 온정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가구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공원 내 체육복지 서비스 확충을 위한 ‘2024년 제2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시공원위원회에서는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최초 결정(안)과 ‘직동근린공원 내 호원복합체육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연령별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공원조성계획 결정(안)을 검토했다.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은 장기간 주한미군 주둔으로 발전이 저해된 지역에 연령별 다양한 체육시설을 계획,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도시 기능의 활력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원이다. 이날 심의 의견을 수렴해 그라운드골프장, 다목적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직동근린공원 내 호원복합체육센터는 공원 내 구 600기무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바둑전용경기장 조성계획 수립을 마친 후 2단계 생활복합SOC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른 권역에 비해 인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의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가재울도서관이 운영 중인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다. 도서관에서 지정한 책을 매주 일정 분량 읽고 미션에 따라 책 내용에 대한 생각, 감명 깊었던 구절, 특정 상황의 사진 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지식‧정보‧감상이 개인에게 머무는 ‘개인적 독서’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실시간 공유하는 ‘사회적 독서’를 통해 공간‧성별‧나이를 초월해 커뮤니티 일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하반기 몰입은 8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유토피아', '이야기 미술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 총 7권의 도서 완독에 도전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읽을 책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한방愛 건강교실’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의정부‧송산‧신곡)에서 운영해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1회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건강교육(중풍‧화병‧구강‧관절) ▲침 시술 및 한약재 제공 ▲구강검진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노인 4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2024 여름천문교실’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운영한다. 의정부천문대의 방학 프로그램인 천문교실은 망원경 만들기, 천문수업과 전시실 체험, 천체 관측 등의 일정으로 8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참가 학생의 아이디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내린 이번 여름방학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천문교실과 함께 즐거운 체험으로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24일 ㈜녹색환경‧녹색환경 적십자봉사단‧녹색환경 노동조합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을 위해 주택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 모 씨(79)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375mm의 폭우로 반지하 주택 전체가 침수돼 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녹색환경‧녹색환경 적십자봉사단‧녹색환경 노동조합 직원 20여 명은 침수된 물품 운반, 진흙과 부유물 제거, 청소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센터 직원 5명과 통장 1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김성일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작업이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모 씨는 “홀로 지내며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녹색환경 직원분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500g) 40통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산2동 주민자치회는 장(醬) 마을학교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직접 담근 고추장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이상붕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직접 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주민자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탄소중립(Net-Zero) 실천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줄리안은 벨기에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유럽연합 환경행동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자)가 경기도 및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시행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주민들에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7월 23일 주민센터 동오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리안과 도란도란 우리 함께 지구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줄리안은 기후위기, 환경, 제로웨이스트, 채식에 대해 솔선수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일상생활에서 탄소중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지방세 고지서에 대한 ‘전자송달 서비스’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고지서를 종이 없이 간편하게 이메일이나 모바일앱으로 송달받아 납부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23일 신곡2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한 방송인 줄리안(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우리 함께 지구살기’ 특강 참석자들에게 할인 혜택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자송달 세액공제액을 기존 500원에서 최고 한도인 800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전자송달을 받아 자동으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800원을 공제해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대상 세목은 ▲개인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 ▲자동차세(6월, 12월) ▲등록면허세(1월) 등 지방세 정기분이다.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적용돼 8월 주민세의 경우 7월 말까지 신청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는 23일, 평생교육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 '달리는 4U 고용센터'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달리는 4U 고용센터'는 사업장의 고용노동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 사업주와 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 동두천시 기업체 직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유연근무장려금, 모성보호지원제도, 기업도약패키지, 일 ‧ 생활 균형캠페인사업, 외국인근로자 고용관리방안 등 최신 고용산업 동향을 반영한 정책 설명과 근로기준법,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설명으로 이뤄졌다.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체가 직원 관리 및 법적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 관계자는 기업체의 인사노무 컨설팅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업체를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접수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개선 및 경영환경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접수 지원 분야는 ‘소방시설 개선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확산 소화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개보수가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종업원 200명 미만,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300억 원 이하 중소제조기업이다.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되고, 기타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24일, 지행 시민근린공원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제보를 요청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대상자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또한 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단전·단수 등 에너지 취약 등의 사유로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실시하고,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대상자에게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지봉사회는 최근 남산 할머니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에서 배우는 건강(수지침) 봉사를 실시했다. 수지침 봉사는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3월부터 시작해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1,2,3통 어르신들과 봉사자 약 30명이 함께 했다. 서정경 남산 경로당 회장은 “수지침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면서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지봉사회에 고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