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복지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제공받을 수 있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해 복지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내게 꼭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지 선별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신청 절차상 여러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청사 9층에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를 설치해 22일 운영을 시작했다. 복지와 관련한 주민들의 사소한 고민부터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까지 복지에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알려주는 종합상담센터의 기능을 한다. 상담센터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3명을 복지전문상담관으로 배치했다. 10년 이상 사회복지업무 경력을 갖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한 번의 초기상담만으로도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를 연계해 줌으로써 업무 처리 절차상 번거로움 등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담 후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마포구가 연말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 점검에 나선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시설 186개소,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 420개소를 포함해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총 606개소다. 구는 최근 3년간 미점검 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총 80개소 어린이 시설에 대해 중금속 함량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지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 표면의 부식 및 노화여부 육안점검 ▲도료·마감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 등 기본검사(중금속 간이 측정)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실내공기질 검사 등이다. 1차 기본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정확한 분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하거나 환경부에 직접 검사 의뢰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분석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마포구가 시설개선 또는 환경안전기준 준수 명령을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마포구는 어린이집 보육시설 53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33개소를 점검해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는 ▲신축 또는 연면적 33㎡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송파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일기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의 올바른 안전 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어린이 안전 일기장을 제작‧배부하였다. 방학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일기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는 여름방학 시작 전,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총 53개소에 어린이 안전 일기장 4,500부를 배부한다. ‘어린이 안전 일기장’은 교육부가 제정한 어린이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감염병 예방 및 응급처치 7가지 분야를 바탕으로 관내 초등 교사 3인의 검토를 거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했다. 또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들을 글쓰기, 그림 그리기, 스티커 활동, 낱말 퀴즈, OX 퀴즈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방학 동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가 최근 구룡공원 인근에 80면 규모 노상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상록구 이동 560번지 일원에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 주·정차 단속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곳이다. 특히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보행자 사고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안산시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 이동 560번지 일원 약 350m 구간에 도합 80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함께 인근 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6월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노상주차장 120면을 조성하는 등 관내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상록구 이동 지역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및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가장 생생한 천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82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천문학자 유튜버 ‘우주먼지’로 활동하는 지웅배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가 강사로 나서 우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25일 오전 9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 지 박사는 우주로 번역되는 영어 단어 세 가지 SPACE, UNIVERSE, COSMOS의 의미 차이를 풀이하며 우주의 개념을 설명한다. 또한, 별의 탄생부터 소멸까지의 과정, 우주의 성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977년 우주로 발사돼 태양계 밖인 성간 공간에서 이동 중인 보이저1호에 얽힌 뒷 이야기도 소개한다. 그 외에 인류의 특징, 기원 등을 천문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 박사는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는 천문학 전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에서 은하천문학을 연구하며, 자신의 연구 활동을 토대로 다양한 영상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의 대표 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10년간의 명맥을 이어온 ‘노원 탈축제’를 개편했다. 작년 1회차 축제에 이틀간 약 12만 4천 명이 참여했다. 2년 차에 접어든 ‘댄싱노원’은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댄싱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총 3개로,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 용산 청년지음에서 니트컴퍼니 용산점 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니트컴퍼니’는 니트 청년들이 무기력한 일상을 바로 잡고 동료와의 연결을 통해 고립에서 벗어나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구가 운영한 가상 회사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100일간 34명의 니트 청년이 입사해 ▲온오프라인 출퇴근 인증 ▲사내동아리 모임 ▲용산 투어 ▲소그룹 인터뷰 ▲나눔의 날 행사(제로웨이스트 운동) 등을 진행했다.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이하 NEET)란 교육, 고용, 훈련 등을 모두 거부하고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의 회사 생활을 전시회 ‘니트투게더’에 담아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용산청년지음 다목적실에서 전시했다. 포스터부터 전시 내용까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니트의 삶을 변화시켰던 지난 3개월 간의 기록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전시회의 마지막 날인 19일은 ‘무업청년이 나답게 살 수 있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12일 서울 중구청,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부경찰서로 꾸려진 위조상품 유통근절 수사협의체*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짝퉁’시장으로 알려진 동대문‘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3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 24. 2월 수사기관 4개(특허청 상표경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 서울 중구청 전통시장과 특별사법경찰, 서울중부경찰서)와 서울 중구청 건설관리과(거리가게 담당부서)가 개별적 위조상품 단속 한계점을 보완· 적극 대응을 위해 공조체계 구축 지난 3월, 5월에 이은 3차 단속은 수사협의체 35명이 밤 10시경 새빛시장에 불시 진입하면서 이뤄졌다. 5개 노란천막에서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 상품 102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1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증을 미부착한 상태에서 의류 등을 판매한 노란천막 14개를 철거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의 격렬한 저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새빛시장에서는 중구청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위조상품 판매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허가취소*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 학교인 내곡중학교 내 내곡도서관에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은 서초구립내곡도서관은 연간 29만명이 이용하며, 도서관 역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는 커뮤니티 장소,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서 마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6월부터는 지역 협력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알아갈 기회를 주기 위한 ‘청소년 인문‧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진로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방송PD, 여행도슨트라는 직업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강연이 내곡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에는 윤지환 PD의 카이스트 공대생이 예능PD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지난 18일에는 박지훈 여행도슨트의 세계여행이라는 로망이 직업이 된 사연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어서 19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곡중학교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청소년 팝아트 예술진로교실’이 열렸다. 이한샘 국제컬러아트협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마포구 아현동 주민인 김철락 씨(80세)의 따뜻한 기부가 주변을 훈훈하게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오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김철락 씨의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는 기부자 김철락 씨를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김철락 씨는 올해 초부터 매주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한 500원짜리 동전 307만 원을 효도밥상 사업을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 씨는 “2년 전 병환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가 모으던 돼지저금통을 발견하면서 평소 이웃을 돕던 아내의 따뜻한 선행을 이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큰돈이 아닌데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포구에 우리 노인들을 위한 효도밥상 사업이 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하늘에 있는 우리 아내도 이번 기부를 매우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김 씨의 아름다운 마음은 효도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구 안산동의 새로운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인 ‘수봉이네 북적북적’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시장과 지역구 시·도의원, 안산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하공연 ▲기념행사 등 거점 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수봉이네 북적북적’은 안산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취암히스토리’가 주축이 되고 있다. 취암히스토리 마을공동체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안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 안산동(상록구 수암2길 15, 101호)에 약 20평 규모의 ▲사무실 ▲공유 오피스 ▲독립서점 등의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조성된 공간은 안산동 주민자치회, 수암산책,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마을공동체가 연계해 1인 창업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를 지원한다. 서점과 마을을 연계한 주말·환경·체험·인권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도심 지역인 안산동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7월 23일, 주민들로 구성된 21명의 마을정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영등포 마을정원사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축하의 마음을 담아 21명의 마을정원사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정원사들을 위해 ‘조경하다 열음 윤호준 대표’의 특강을 마련하여 정원 조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들을 전달했다. 마을정원사들은 영등포공원, 문래동 꽃밭정원에 위치한 영등포 정원문화센터에서 ▲정원 설계 ▲식물 선택 및 관리 ▲친환경 정원 가꾸기 기법 등 기초적인 이론 교육부터 정원 조성 등의 현장 실습까지 총 10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정원사들은 향후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직접 참여하며 ‘정원가꿈이’로서 구와 함께 정원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 시민정원사회’와 협업하여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과 가로변 및 주거지 주변의 자투리 공간 등에 정원을 조성하며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도봉구는 7월 19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신규 3개소(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단기보호시설 1개소)와 재협약 기관 22개소 총 25개소다. 앞서 구는 신규기관 선정을 위해 구 자체 기준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규기관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재협약 기관은 2년간 돌봄SOS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매니저’가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일시재가(가정방문을 통한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 활동 동행) ▲식사지원(기본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입소 지원) ▲주거편의(소규모 집수리, 청소·방역)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며, 중장년(50세~65세),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6세 이상)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돌봄이 필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고객 응대 교육 : 고객 만족을 위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직원 의사소통 교육 : MBTI를 활용한 직장 내 소통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 현장에서 바로쓰는 미리 캔버스 디자인 스킬(초급, 고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종사자들이 수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15곳에 ‘가족배려주차장’을 총 172면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영유아‧임산부‧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들의 동반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 및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성된 곳은 화학부대 공영주차장, 법조타운 제1‧2공영주차장, 도봉2동 제2‧4‧8공영주차장, 씨드큐브 창동 공영주차장 등 조례에 따른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이다. 설치 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주차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깝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설치됐다. 특히 이곳에는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 및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표기됐다. 오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