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7월 31일 수요일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며 오후 3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저녁 7시에는 샹송제이 트리오가 'C'est si bon (쎄시봉)',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등 익숙하고 편안한 샹송을 노래하는 '한 여름 밤의 꿈' 공연이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오전 1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수워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전시장 내에서 현악 4중주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요시타마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연주하고, 목관 5중주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느린 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 그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한부모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 한부모·자녀 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계선지능 한부모가 양육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도움을 주는 ‘통합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계선 지능인과 한부모가족에 대한 각각의 지원은 있었지만, ‘경계선 지능인의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춘 지원은 서울시가 최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도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의도치 않은 부주의나 판단 미흡으로 아이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가정의 아이가 부모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다른 이가 맡겨둔 개에 얼굴을 물리는 등 아이의 안전이 상당히 위태로운 사례가 있었다. 서울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월 30일부터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 금액은 지난 5월 발행 규모 대비 2배에 달하는 총 60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똑똑한 소비문화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마 등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마약류 제품이라 하더라도 섭취하거나 국내 반입 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최근 미국 일부 주, 태국 등 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음료·젤리·초콜릿 등 기호품을 무심코 접하기 쉬우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대마를 뜻하는 용어와 사진’을 숙지하고, 현지에서 식품 섭취 전 ‘대마 포함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를 비롯해 태국,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기호용 대마’가 합법화돼 대마가 포함된 식·음료 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헴프(Hemp) ▴칸나비스(Cannabis) ▴THC ▴칸나비디올 ▴CBD(Cannabidiol) ▴칸나비놀 ▴CBN(Cannabinol) ▴마리화나(Marijuana) ▴weed 등 영어나 현지어로 표기된 용어, 사진 등 확인이 필요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등 대마 합법화 국가를 중심으로 젤리, 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시 주최 ‘기후행동시장회의’ 및 ‘C40 운영위원회의’ 참석과 중국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협력을 위해 24일,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출장 기간 파리와 충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기후분야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도시들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024 파리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중국 주요 도시의 바이오‧로봇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방문과 MOU 체결, 스타트업과 대학창업기업 인큐베이팅 현장 등 주요 일정을 통해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프랑스 ‘기후행동시장회의’와 중국 ‘베이징·충칭’ 초청을 받았고, C40 부의장으로서 C40 운영위원회의 참석 의무가 있다. 오 시장은 25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첫 방문도시인 파리에서 개최되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유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사지 멀쩡한 애들이 다 의지박약이라서 그래” “부모님이 케어해주시니 저렇게 틀어박혀서 살 수 있는 거야.” “진짜 없이 살아본 적 없는 애들이 저러지”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을 지원 중인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웃들이 이들의 사회적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 '고립‧은둔, 편견을 넘어 함께하는 사회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8월 12일 15시 30분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가족 안에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미경 강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에 꼭 필요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관계 자본인지를 주제로 9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9년간의 고립‧은둔 생활을 극복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유리씨가 자신이 겪은 변화와 성장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권유리씨는 지난 4월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에서도 강연자로 나서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오랜 은둔생활을 딛고 사회로 나오게 된 경험을 공유했다. 같은 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어린이 식물해설사, 넷-제로 녹번’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기 어린이 식물해설사’와 은평 1동-1대학 ‘넷-제로 녹번’은 연계 과정으로 수료식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녹번동 서근린 자생식물 관찰, 세밀화 그리기를 통해 환경 기초지식을 쌓았다. 녹번동 주민자치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협약해 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견학하고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9주간의 교육과정으로 평소 환경과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은 구민 59명이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전원 이수했다. 정진헌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2022년부터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운영하면서 매년 어린이들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기수 중에서 한국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배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하면서 기후 위기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넷-제로 녹번동을 만드는 일에 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9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은평 1동-1대학 '다래마을 캠퍼스‘ 2기 교육과정 ’수삼나박김치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 1동-1대학 ‘다래마을 캠퍼스’는 전통발효식품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해 주민자치회 주관의 2024년 응암3동 참여예산사업이다. 이번 ‘수삼나박김치 만들기’는 2기 교육과정으로 경기대 평생교육원 전문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수삼나박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2기 교육과정은 연근물김치 담그기, 섞박지 만들기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배 주민자치회장은 “다래마을 캠퍼스 2기, 3기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기하고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신사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8일 온기채움 나눔 냉장고 ‘Welcome 청년 모두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기채움 나눔 냉장고 ‘Welcome 청년 모두와’는 경기 침체로 취업난, 고물가 등으로 힘든 관내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기부로 채우는 청년나눔냉장고 사업이다. 청년나눔냉장고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신사2동 청년이면 누구나 주민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년나눔냉장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청년 사업가, 관계 직원, 지역주민이 여러 차례 모여 회의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4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1천여만 원이 모였다. 조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신사2동 청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청년들이 힘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정1동과 풍암동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와 축제가 펼쳐지며, 27일에는 서빛마루문예회관과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콘서트와 마당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서구 화정1동은 26~27일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우리동네 썸머 풀캉스’를 개최한다. 서구는 학교 운동장에 대형‧중형 워터슬라이드 및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총대전, 마술공연, 댄스타임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정1동은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기획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운동장 공유를 통해 마을과 학교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서구 풍암동은 27~28일 ‘스페셜 썸머 워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암신암로 일대(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등학교 사잇길)에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풍선 피구 등 수중게임, 물총놀이, 디제이 풀 파티 및 버블 폼 파티를 열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 공간은 서구가 걷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내로라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착한도시 서구’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서구는 복지사업 및 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해 기업 및 기관, 단체 등 민간 영역과 연결해서 지원하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들이 각종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하면서 ‘착한도시 서구’와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맘스터치 사업비 4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서구는 이 후원금을 이혼, 사별 등 가정환경으로 엄마가 부재중인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여성위원들이 착한맘(MOM) 멘토로 나서 여성 청소년들의 속옷과 화장품 구입 등을 돕고, 가족 외식,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 심리적 안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KCC는 서구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을 약속했으며, ㈜광주신세계는 돌봄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꿈틀 프로젝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의류브랜드 랩(LAP)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씨 패밀리(JC FAMILY)는 광주에서 진행한 행사수익금 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탄소중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했던 탄소중립 환경바자회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협약식에는 먹자골목상점가 상인회, 불광1동 어린이집 17곳, 탄소중립 주민실천단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그부착을 통한 편리한 음식물쓰레기배출, NFC사업 ▲축제와 연계한 No잔반캠페인 ▲어린이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표어제작과 챌린지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산 먹자골목상점가 상인회장은 “하루에도 30리터 이상의 많은 쓰레기가 나와 잔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찬 용기를 작게 만드는 등 상인회에서도 노력을 기울인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뜻깊은 협약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들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앞장서는 불광1동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게 좀 더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19일 3개월에 걸쳐 운영한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하고 어르신 졸업생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 건강한 일상속으로’는 지난해 10월 증산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이다.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까지 총 16회차에 거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버레크레이션으로 웃음치료, 색인지놀이, 밴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과 함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마지막 수업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그간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수업에 참여하신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졸업장과 함께 전달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오전수업에 다녀가면 너무 즐거워서 그날 하루가 끝날때까지도 활기차고 즐거웠다”며 “지난 3개월간 너무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찬선 증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수업에 오셔서 어린아이같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같이 행복했다”며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을 할 수 있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북구에 가수 손태진 공식팬카페 ‘손샤인(SonShine)’ 서울지역 회원들이 1,400만원 상당의 화장품 157세트를 기부헸다. 손샤인은 가수 손태진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한부모가정, 미혼모시설 등의 아기 엄마들이 좋은 화장품을 썼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손샤인 회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화장품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손태진 측에서 50세트를 추가로 기부하며 아름다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기부된 화장품은 성북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과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날씨와 휴가 등 계절적 영향으로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인데, 따뜻한 마음 나눠주신 손샤인 팬카페 회원님들과 가수 손태진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태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에서 삼계닭 70마리를 후원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후원받은 닭을 직접 손질해 한방재료로 속을 가득 채우는 등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박명자 회장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어르신들과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런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