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8월 6일 14시~16시 서대문구 소재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으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거리로,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기간동안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 정지 기간을 갖고 승용차, 택시 등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2023년 10월 1일 00시부터는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이 재개 중에 있다. 공청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외에도 전자문서 및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 향후 연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7월 23일부터 서울 거주 저소득 대학생들이 진로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013명에게 약 35억 원의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마련됐다. 본 장학금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2024년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4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면서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두 가지 분야(▲진로탐색, ▲학업·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폭넓게 자기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장학금은 총 607명에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업·취업 장학금은 총 406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년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연간 두 차례에 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뇌파와 인공지능 예술(AI Fusion)' 전시를 연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인간의 뇌파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전시다.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인간의 삶과 더불어 예술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작가 호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뇌파와 인공지능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조명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한다. 작가는 실시간 뇌파 데이터와 저장된 뇌파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한 후 사운드, 미디어, 키네틱 아트로 작품을 구현했다. 작품 'AI Becomes Human'은 수집된 뇌파 데이터를 자동 음성 생성기와 LED조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기계가 인간의 감성을 담아내는 형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인공적이면서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Lena Prototype'과 'LenaⅡ' 작품은 관람객이 헤드셋을 착용한 후 실시간 측정한 뇌파 값에 따라 기계가 작동하는 키네틱 아트다. 인간과 기계의 소통을 고찰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파리올림픽 출전하는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서한을 보냈다. 강 시장은 제33회 파리올림픽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게 “뜨거운 심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파리에서의 힘찬 비상을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펜싱,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 5명이다. 광주시청 소속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과 단체전 1위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주 및 혼성계주 1위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개인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펜싱에서도 광주 서구청 소속 강영미, 김재원 선수가 출전한다. 펜싱 국가대표 강영미 선수는 2024년 스페인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2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아시아 공무원들이 인권도시 광주에서 인권 및 인권행정에 대한 교육연수와 현장학습,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등 광주 곳곳에서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다국가 글로벌 연수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공모 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시행한다. 올해는 아시아 5개국 인권행정 또는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 인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인권 및 공공행정 교육을 한다. 참가 국가는 방글라데시(3명), 스리랑카(3명), 파키스탄(3명), 키르기스스탄(2명), 투르크메니스탄(3명) 등 5개국 14명이다. 이번 연수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와 함께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권의 역사와 기본 개념 ▲인권과 공공행정 ▲인권이슈 ▲인권행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2일 우수선수를 배출한 복싱종목 육성도장에 체육회가 인증하는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 김영삼 사무처장,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이기홍 회장, 고영삼 전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市체육회와 市복싱협회의 상호 협의에 따라 진행된 행사로 우수선수를 배출한 육성도장에 체육회가 인증하는 현판을 수여한다. 복싱 도장에서 비인기 종목에 대한 선수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노고가 많은 지도자들을 격려하여 우수선수 발굴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를 배출한 4개 도장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1호 도장의 영예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리스트(밴텀급 이민호)를 발굴한 챌린져 체육관(대표 박지환)에 돌아갔다. 수여식에 앞서 스포츠 인권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체육관 관장들에게 체육인으로써 인권 및 안전의식에 대한 소양을 높였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복싱 도장에서 생활체육 진흥과 선수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금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사업 및 일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특색 사업과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발굴하여 호남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지정 기부사업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제안사업 접수가 진행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지정 기부사업은 지역자원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로 예산 규모는 최장 3년 범위에서 제안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며 북구는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 관광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일반사업 분야는 내년도 중점 시행이 필요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접수하며 예산 규모는 2천만 원 이하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부서의 적격성 검토와 1․2차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남구는 길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 조치하고, 대여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하는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 보행자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동킥보드 등을 보관하는 전용 주차장도 도심 곳곳에 구축한다. 남구는 23일 “차도와 인도를 가리지 않고 나뒹굴고 있는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를 지난 7월 1일부터 견인 조치하고 있다”며 “불법 주‧정차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함과 동시에 대행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 이달 1일부터 관내를 돌며 무질서하게 관리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고 있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에서 주‧정차 금지 장소로 규정한 교차로와 횡단보도, 건널목,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등에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교실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든 뒤 수업에 참여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니버스 가상세계 안에서 기본 길찾기, 관공서 찾기, 도로명주소 틀린 곳 찾기, 사물주소 찾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방법과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방법을 익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로명주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교육을 병행했으며, 다중 이용 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 주소, 3차원 입체도로, 기초번호,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관리 등 주소 정보시설 확충 및 관리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와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포천사랑나눔회가 지난 21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흘읍 송우1리(곤당골)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현 소흘읍장,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장판 교체, 단열 벽지 설치, 전등 설치 등 송우1리(곤당골) 경로당의 시설을 보수하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천사랑나눔회 김승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봉사다.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유롭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포천시는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나설 수 있었다. 포천시 또한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선단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즐거운 여름방학 홈키트 사업'을 추진했다. '즐거운 여름방학 홈키트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에게 간편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식꾸러미는 떡볶이 밀키트, 즉석밥, 짜장, 카레, 김, 컵라면, 시리얼, 과자 등 아이들의 입맛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성했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애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이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유재연 선단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주신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집중호우 대비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주요 사업장의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종훈 부시장은 이동면 장암리에 소재한 장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풍수해와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이날 김종훈 부시장은 사업장의 현장을 살피며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장마철에 대비한 공사장 현장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43번 국도변과 주요 지방도 등으로 이동해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시설을 점검하고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백운계곡, 산정호수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부시장의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은 오는 24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22일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와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올해 첫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는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 28명의 도서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의 운영방법, 진행했던 행사 등의 대한 자료를 만들어 다른 학교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가족 독서 계획서를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우수 작품에는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도서부의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도서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잡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천고등학교는 지난 6월 포천시 및 관내 대학교, 유관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차 공모에 40개교, 이번 2차 공모에 45개교 등 전국 총 85개교가 선정됐으며, 포천고등학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창의 융합,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의 공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천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을 지원받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장 공모, 초빙교사, 무학년제 등 학교 운영에 다양한 특례를 제공받는다.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력 신장,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지역의 여건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 체험활동에서는 총 7회기에 걸쳐 자개 공예가와 파티시에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자개를 생활용품으로 만들고 다양한 맨손음식(핑거푸드) 파티시에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전통 자개에 관심이 많았다. 자개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봐서 좋았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파티시에 직업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