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청, 지역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함께 연결되는 우리–원미마을 5천 보 평등걷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은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사업을 연계 받았다. 앞으로 100세건강실은 올해 11월까지 월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혈당, 간이 인바디 측정 등 시민들의 건강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 시민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 없이 이동 100세건강실을 통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더욱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주최·주관한 2024 입법정책토론회 ‘노면표시 시인성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됐다. 모두발언에서 김동영 의원은 “맑은 날보다 비오는 날 사망사고 위험이 약 43%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면서, “빗길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의 시인성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지영 수석연구원은 ‘야간·악천후 노면표시 시인성 확보기술 개발 현황’을 발제했다. 최지영 수석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 고성능·고효율 노면 발광체 기술, 발광체 제어 기술, 발광형 노면표시 설치 기술, 발광형 노면표시 성능평가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울산광역시 지역협력 사업으로 이예로, 서동로터리, 태화로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발광차선 설치 적용 검토 중에 있다”면서, “경기도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효과성이 검증된다면 전체 도입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러한 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개강한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은 조리 경력자 및 단체급식 취업 희망 여성 총 20명을 대상으로 약 두 달여에 걸쳐 총 176시간의 장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체급식에 필요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약 120가지 요리에 대한 실습은 물론 ▲급식위생과 안전 ▲직장에서의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선배 멘토 특강 등 취업에 꼭 필요한 알찬 내용들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단체급식 전문가 실무과정 수료자 20명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관공서 및 기업체 구내식당 등으로 취업 연계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우리나라 단체급식의 질이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취업시장에서도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백 없이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여성새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17일 계원대학로 육교 하부에서 ‘갈미상가 벚꽃나무길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권창현 계원예술대학총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부스와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팀과 내손1동 우크렐레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갈미상가는 의왕예술의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2021년 지정)로, 33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점포들이 밀집된 의왕시의 대표 상점가다. 의왕시는 2022년 10월부터 갈미상가의 환경개선 사업추진을 위해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회장 한상규)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2023년 1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데크 및 클린하우스 교체 등 갈미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올해 내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첫 단계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신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캠페인 진행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신북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신북면과의 긴밀한 협조와 캠페인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신미숙 면장은 “본 사업을 통해 신북면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 환경 구축에 함께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현재 관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의 27개소의 기관이 참여 중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이 담긴 식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착한배송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품에는 과일, 떡, 요구르트 등 10가지 종류의 꾸러미와 생연2동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양파가 포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명수 위원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착한배송에 참여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더불어 사는 생연2동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착한배송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착한식당, 행복이음 나눔가게와 위기가정을 연계해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민간 중심의 서비스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대한민국은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가시박은 빠른 속도로 생장하여 다른 토종 생물을 우점하고 광합성을 방해해 고사시킨다. 가시박은 번식력도 매우 뛰어나 한 그루당 씨앗의 수가 2만 5천개 이상 생기기도 한다. 씨앗은 60년이 넘어도 적당한 토양과 햇빛만 받으면 바로 발아한다. 이런 특성이 가시박 제거 작업을 어렵고 고단한 싸움으로 이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시민단체에게 소정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시박 제거사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고,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여주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가 이에 참여하였다. 참여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가시박에 대한 인식이 생겨났고, 더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필요한 상황임이 타전되었다. 지난 7월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주시 착한 이웃 등 시민단체들이 가시박 주요 창궐지인 금당천-남한강 합류지에 모였다. 이날 모인 시민의 수는 150명.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순수한 시민의 행동이었다. 여주시장(이충우)은 이런 시민들의 행동을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런 작은 행동과 변화가 모여 미담이 되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성, 민간위원장 지인순)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시원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10대와 선풍기 5대를 지원했다. “시원한 우리집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온누리 성금으로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10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추가로 후원 들어온 선풍기 5대를 폭염 취약가구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점동면 최대 후원자면서 벽걸이 에어컨 설치에 도움을 준 홍광표 대표(주식회사 GIE)가 자리를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전달식이 되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김〇〇 어르신은 “무더위에 선풍기도 소용없고 올 여름은 또 어떻게 견디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인순 위원장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 기부자 홍광표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을 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2024년 7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사단법인 여강길(여주시)과 “삶과 전설의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으로 건강한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에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 (사)여강길’의 프로젝트가 선정(사업비 1천만원 지원) 되어, ‘한강 3개 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와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을 연계해 역사문화․여강전설․자연경관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 특산물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자의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총 3회(8, 9, 10월, 회차별 100명 예정, 트레킹, 문화해설 등)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사)여강길 장보선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생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트레킹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신창식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일동도서관에서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을 개최했다. 일동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명심보감, 소학 등을 가르치는 한자 교실 ‘청계학당’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청계학당 고전강독'은 고전한문동아리 ‘청계학당’ 이종문 훈장이 지난 2006년 일동도서관 개관 이래 매주 수요일마다 세미나실에서 진행해 온 고전강독(古典講讀) 시간이다. 18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이번 종강식에는 김경인 일동면장과 유태희 청계학당 회장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옥병서원 원장, 포천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종문 훈장은 포천의 전통 문화와 예절을 보존해 충효와 예약의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문 훈장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내 자신이 배워서 알리는 기쁨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평생 학습을 위한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생연2동 주민자치회는 17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떡을 만들면서 정을 나누는 행사인 ‘찾아가는 사랑 떡 나눔 봉사’를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생연2동 주민자치회의 공모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곳을 주 1회 순환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떡을 만들고, 말동무가 되어주며 건강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떡을 만드니 소꿉놀이하는 것처럼 재미있다. 예쁘게 만들어 자랑하고 싶다”라며 소감은 전했다. 한편 황용택 생연2동 주민지치회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생연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주민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부터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 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 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 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 및 도로침수 15건,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되어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 침하가 발행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 차량우회, 하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을 펼쳤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 용문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여름 대비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원한 인견이불로 쿨(cool)하게 주무세요" 사업을 추진하였다. "시원한 인견이불로 쿨(cool)하게 주무세요" 사업은 여름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하여 여름이불을 33가구에 지원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규남 민간위원장은 “올 여름, 사랑이 가득 담긴 여름 이불로 건강 잘 챙기시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다 더 활발한 협의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여름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욕구 파악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기획전시 '여주, 길로 통하다'와 연계하여 여주의 옛 육로 교통과 관련된 마패를 만들고, 암행어사 체험을 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기후 위기 속 여주시의 국가유산의 위협을 알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약속과 함께 여주시 국가유산이 그려진 머그잔을 만든다. 매주 목요일에는 남한강 수석전시실의 수석을 탐석하고, 색 모래를 이용해 수석 문양 액자를 만든다. 매주 금요일에는 여주역사실에서 용 또는 갑진년과 관련한 전시 유물을 관찰하며 문제를 풀고, 움직이는 용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각 회차당 15명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전시하는 '기억상자'와 연계하여 임정요인과 함께 사진촬영, 일장기 위에 덧그린 태극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청사 조성환 스토리 큐브 만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포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직문화 조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 관리자(Change Agent) 양성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추진해 포천시만의 특화된 핵심 가치를 양성하고 직원의 행동 원칙을 제시하는 등 조직 문화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공직사회의 주요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직 내외부의 경직성과 갈등을 탈피하기 위해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한다.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은 총 12회차로 구성돼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약 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 역할극을 진행해 가치관과 문화 차이의 이해를 돕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구축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이 소신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려면 리더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