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해 18일 시행한다.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노동 관계법으로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관계법상 노동자성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 제정을 위해 2022년 10월과 2023년 5월 두 차례 전문가 간담회와 2024년 5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경제노동위원회) 대표발의로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차별 없이 일할 권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 등 일하는 사람의 권리(제3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제7~8조), 정책연구 및 권리보장을 위한 각종 활동 지원(제10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11월까지 식품제조 환경이 열악하거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55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안전교육에는 ㈜오뚜기와 세스코가 전문 교육 기관으로 참여해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법적 서류 작성요령, 방충·방서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도는 55곳 중 희망업체 3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컨설팅에는 ㈜오뚜기와 컨설팅 전문기관 푸드원텍㈜이 참여해 업체 현장에 맞는 제조공정 관리 방법 및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중점관리업소의 후속지도 및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식품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컨소시엄이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게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된다. 교육은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공의 석박사급 멘토들이 참여해 개별 학습자의 질의응답을 지원해 교육 진행 중 궁금한 점이나 심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8월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권역별로 오프라인 특강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AI 리터러시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난이도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18일 조직개편안을 개정 시행하면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농수산물검사소의 명칭이 각각 남부, 북부, 동부, 서부 농산물검사소로 변경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별 유통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도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농산물검사소에서 관할지역 내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담당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경기도 내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협적인 차원에서 경기도 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의미와 함께 농산물과 수산물 검사업무를 명확히 구분해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농수산물검사소 명칭 변경은 도민에게 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연구원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유통플랫폼 위메프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획전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전, 우리 모두의 행복한 쇼핑 생활’을 진행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의 사업의 하나로 총 26개사, 104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참기름과 쿠키세트, 토마토주스, 비누 등 가공식품은 물론 신선제품, 생활 및 주방 용품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거점매장 운영지원·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위메프와의 기획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도권 동부지역과 남부지역에 각각 계획인구 26만여 명과 22만여 명의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지역을 위한 신규 광역도로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권역별 계획이 필요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권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도권 동부 지역의 5개 개발사업은 모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 기준인 50만㎡를 초과하며, 특히 왕숙1, 2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수도권 남부 지역의 4개 개발사업 역시 모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기준인 50만㎡를 초과하며,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천 968㎡로 신도시에 준하는 규모이다. 남부 지역의 4개 공공주택지구는 동부 지역과 같이 바로 인접해 있지는 않지만, 부지 경계 간 거리는 수 k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역교통체계 측면에서 수도권 동부와 남부 지역의 신도시와 공공주택지구를 하나의 거대 신도시로 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작가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본전시에는 독일 핀란드 등 총 14개국 26명의 작가가들이 참여하며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라는 주제로 협력과 공존의 예술적 메시지를 탐구한다. 참여하는 작가로는 ▲마리떼 반 데어 벤(네덜란드) ▲킴 시몬손(핀란드) ▲아냐 세일러(독일) ▲제임스 시트(말레이시아) ▲와신부리 수파니치보라파치(태국) ▲아심 할더 사고르(방글라데시) ▲프리스위라지 말리(인도) ▲켄+줄리아 요네타니(일본) ▲맨 플로린(벨기에) ▲멜라 쇼(영국) ▲팁 톨랜드(미국) ▲스티븐 영 리(미국) ▲로베르토 루고(미국) ▲제레미 R. 브룩스(미국) ▲한나 피어스(미국) ▲류시(중국) ▲세레나 코다(영국) ▲샤먼티룸(아이웨이푸+켄트 리)(말레이시아) ▲앨버트 요나단 세트야완(인도네시아) ▲황 춘마오(중국) ▲맹욱재(한국) ▲김명선(한국) ▲강용석(한국) ▲김현숙(한국) 등이다. 주제전은 세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파트인 '세계와 함께'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950여 명을 선정해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641명, 청각·언어장애용 보조기기 2천450명, 지체·뇌병변장애용 보조기기 39명 등 총 3천130명이 신청했다.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950명을 선정했다.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185대, 청각·언어장애용 752대, 지체·뇌병변장애용 13대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도는 기기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18일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사인 ‘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상품, 항공권은 물론 숙박, 티켓 예매 등 여행과 공연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기업으로 지난해 인바운드 관광을 새로운 개척 시장으로 삼아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서울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별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전문역량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에서 온라인 관광상품 유통 채널의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이며,이는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여행에 있어서도 온라인 예약에 대한 선호가 커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의 시설‧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 여행을 위한 정보 제공 ▴서울 개최 국제행사 지원 ▴한국 공연문화의 글로벌 확산 ▴건전 여행문화 조성 등 다방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손잡는다.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및 금융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해 온 두 기관은 이번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서울시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해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금융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수)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남부교육지원청 내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팀 단위로 설치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행정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 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신설되는 조직으로, 시범운영과 문제점 보완을 거쳐 향후 서울시 전역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학교행정통합지원모델 TF를 운영하고, 본청 각 부서, 지원청, 학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행정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학교에서 처리하기에 부담이 큰 교무행정업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교직원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 등 현장의 체감도가 높은 약 11종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기간제교원, 협력강사 등 모든 직종의 채용 업무를 계획수립부터 면접, 호봉획정 단계까지 모두 지원하고, 학교 대면연수 강사 구인의 편의성 향상을 돕기 위해 강사 인력풀 및 표준 연수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나이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문산읍 자유로 당동IC 일대 침수 도로 복구현장과 동문천변에 위치한 파양초등학교 앞 수해 복구현장을 들러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예고된 폭우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앞서 파주시는 16일 호우예비특보 발표를 시작으로 17일 새벽 3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새벽 4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해 33개 부서 52명과 읍면동 95명 공무원 등 관계자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잠시 호우 소강상태에 따라 오후 1시 호우경보 해제됐으나, 다시금 오후 4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국장, 집중호우 대처 주요부서 부서장, 읍면동장을 즉각 소집해, 김경일 시장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호우경보에 따라 비상2단계 돌입 등 적극 대응하고 있음에도 강한 시우량에 의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라면서 “이번 호우주의보에는 앞서 발생한 피해 상황에 대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성남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6일간 제29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제29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제9대 후반기 들어 처음 개최하는 회의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가지고 꼼꼼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리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구체적이고 능동적인 자세와 전향적인 마음으로 답변 및 자료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하고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사용하여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95회 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9대 후반기의회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05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1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동훈, 원주영,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김지훈(국), 김지훈(민), 이수련 의원을 선임했으며, 안건 상정에 앞서 김동훈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제언했다. 이어, 둘째 날인 18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리ˑ통ˑ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15일 초복을 맞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영양 가득 삼계탕을 나누며 이웃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혜원)는 월곡1동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100세대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행사 전날부터 성북누리봄봉사회와 협력해 채소 및 과일 등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과 함께 전달할 식혜와 열무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권혜원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나눠드린 음식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자원봉사 참여와 나눔으로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장공임)도 폭염과 장마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영양 만점 보양식을 준비했다. 삼선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며 정성을 가득 담았다. 이렇게 만든 삼계탕과 겉절이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80여 세대에 나눴다. 거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