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의 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회기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3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지훈련교재와 공예, 원예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치매를 예방하고 나아가 인지기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인지기능에 따른 난이도 조절을 통하여 참여자 모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천시남부노인복지관 이용자들 중 희망하는 자라면 가능하며, 7월 19일까지 이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이용자가 우선 선발되며 최대 수용인원은 20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한 작업을 통해 새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 운영하고자 신규업소를 연중 수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소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 기준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이며, 현지실사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부착과 함께 쓰레기봉투와 소모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특히,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상반기 지역사회 정신건강 유입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외 정신의료기관(이천소망병원 외 4곳)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각 정신의료기관의 의료진과 행정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병원-지역사회 네트워크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서비스 유입을 위한 의뢰·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치료비 지원 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 협력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병원과 지역사회 중간 역할을 하는‘징검다리 집중 단기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했다. 징검다리 집중 단기 프로그램은 퇴원계획이 있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화된 욕구를 반영한 구조화된 4회기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치료 지원, 사례관리,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 등의 포괄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육우·한우송아지 생산자를 대상으로 피해보전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2024년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서를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 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에 대해 피해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로써 신청·접수는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자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등록·허가를 완료하고 2023년도 판매 당시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육우는 2023년 도축이 확인된 개체, 한우 송아지는 같은 해 양도·양수 신고된 10개월 미만의 개체에 대해 보전해 준다. 피해 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FTA 협정 이전 품목 생산,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완료 후 현장(서면)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지급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리노베이션을 앞둔 서울의 한 특급호텔의 가구와 생활가전이 쪽방상담소, 복지시설,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돼 새 숨을 얻고 재활용된다. 서울시는 파르나스호텔(강남구 삼성동)로부터 새 단장으로 교체 예정인 침대․의자․TV 등 약 1만 2천 점, 30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물품은 오는 22일(월)까지 필요한 시설과 가정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은 객실 650실, 연회장, 웨딩홀,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어 온 ▴TV 693점 ▴소형 냉장고 550점 ▴침대 900여 점 ▴테이블류 2,400점 ▴의자류 1,957점 등 총 11,791점에 상당하는 물품을 기부키로 했다. 물품은 쪽방상담소 5개소, 아동․노숙인․장애인 등 복지시설 60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1개소, 지역자활센터 2개소, 주거복지센터 6개소 등 서울 시내 총 84개 기관과 임대주택 18가구에 전달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쪽방상담소, 주거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호텔 기부 물품이 꼭 필요한 기관과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사전 신청받았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오전 호우경보 및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우 대비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을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하천 진출입로 통제 시 안전띠를 추가 설치해 철저한 차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내일(18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배수로 정비 등을 철저히 하고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가동, 공무원 약 300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7시 40분 호우경보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로 격상하고, 비상 근무 인원을 180명 늘려 480명의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를 실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산사태 및 급경사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오는 2026년, 조선 후기 대표궁궐인 경희궁지에 역사정원이 들어선다.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경희궁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규모의 서울 대표 도심 속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4곳의 공공부지(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 및 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약 13만 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경희궁지로, 지난 10일 흥화문과 숭정문 사이의 정비방안(안)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희궁은 도심 속 대규모 열린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일평균 방문객이 1,500여명에 불과한 것이 현실. 인근 경복궁 1일 5만7,430명, 덕수궁 2만8,150명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치다. ※ 2023.6.~2024.5. 통신데이터 기반 분석 자료(서울시 데이터전략과) 또한 이번에 함께 개발 계획인 국립기상박물관이나 서울시민대학 및 서울시 차고지 또한 접근성이 낮고 낙후됐거나 별다른 콘텐츠가 없어 시민들의 외면을 받는 시설들이다. 이와 함께 인근 서울시교육청도 2026년 후암동으로 이전해 경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15일, 남양주시 최초로 신입생 교복 구매 비용부담에 대한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수동면에 위치한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관계기관과 함께 교복지원금 사업의 실태와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학부모간담회는, 남양주시 전혜연 의원에게 접수된 한 학교의 ‘교복지원금 상향에 따른 학교별 구매가 상향’이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시작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정경자 의원을 비롯하여 사업재원을 부담하고 있는 경기도 교육청(50%),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25%), 남양주시 미래교육과(25%)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해당 사업의 취지에 무색하게 교환 및 품질보증기간 등에 대한 제한, 실제 교복 구매 시 선택의 제한, 지원금 상향에 따라 구매가 또한 상향되며 실질적인 학부모 경제 부담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았다는 다수의 의견과 현물로 지급되는 기존 지원 방식을 현금 또는 바우처 제도를 통해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으로 변경하여야 한다는 의견 등이 논의 됐다. ‘중·고교 신입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라면’, ‘서울짜장’ 출시 100만 봉 돌파 및 ‘서울달’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풀무원과 함께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 ‘서울달’ 탑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서울라면’, ‘서울짜장’ 번들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100장씩 총 200장의 ‘서울달’ 티켓이 랜덤으로 포함되며 이벤트 패키지는 서울달 이벤트 안내 문구가 포함되있다 티켓은 1매에 1인 탑승 가능하며, 이벤트 패키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로 8.23.(금)부터 정식 개장, 유료로 운영하게 되며, 동 이벤트에 당첨시 사전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달’은 최대 15분 동안 수직 비행하여 150M 여의도 상공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열기구)로 7.6.(토)~8.22.(목)까지 시범운영 후 8.23.(금)부터 유료 탑승을 개시한다 서울 여의도 잔디공원 서울달 탑승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일 오후 12시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n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무더운 7월의 여름 저녁,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산을 찾아보자. '예술 품은 매력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서울시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사업으로 7월에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남산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예술 품은 매력 정원' 사업으로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매달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예술품은 매력정원'중 '음악이 흐르는 정원' 시리즈는 매달 다른 공원 및 정원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7월 20일 저녁 7시 남산공원에 위치한 팔각정 앞 무대에서 진행되며 ‘불고기디스코’밴드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불고기디스코’ 밴드는 7~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토대로 음반을 만드는 그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펀(Fun)한 음악으로 한국적인 락과 펑키함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관광객들과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남산 공원에서 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7월 중순이 되면서 각 학교가 하나둘씩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흥겨운 음악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부터,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지성과 감성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서울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 모두를 채우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보자. ① 음악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여름의 ‘축제 한마당’ : '예술힐링놀이터', '서울버스커페스티벌' 먼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2)이 '예술힐링놀이터'의 일환으로 공연나들이형 극장축제 ‘한여름 극장 속으로’를 7.27.(토) 13:00~18:00 개최한다. 테이블인형극, 국악콘서트부터 재즈 &보사노바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엄마 아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의 '예술힐링놀이터'는 서울시가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예술 워크숍으로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정비사업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갈등 조정‧중재를 위해 적극 노력 한 결과, 잠실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 대해 공사비 합의 등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현재 대조1구역, 잠실진주아파트, 방화6구역, 청담삼익아파트, 미아3구역, 안암2구역 등 6곳의 정비사업 현장에 파견되어 있으며, 도시행정·도시정비·법률·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정비사업 분쟁 발생 시 시·구·갈등당사자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당사자 간 의견청취 및 갈등원인 분석을 통해 적절한 조정안을 제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시공자가 설계변경, 마감재 상향, 물가상승, 금융비용 등의 사유로 공사비 증액요구가 있었으나, 총회에서 공사계약변경 약정체결 안건이 부결되는 등 시공사와 공사비 관련 협의 지연으로 서울시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했으며 코디네이터 및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6차 중재 회의를 거쳐 공사비 증액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공사비 증액에 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내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여가공간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을 조성했다.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에는 다양한 휴식 행태를 반영해 무장애 피크닉 공간, 개인형 피크닉 공간, 평상형 피크닉 공간, 스탠드형 피크닉 공간 등 여러 유형의 시설을 마련했다. # 유니버설디자인(범용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공공간 8개소, 공공건축물 3개소에 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여가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촌한강공원 일원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문화·여가 명소로 조성하고자 했다. 사업 대상지는 한강공원 등 수변공간 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공공공간으로 대상지 공모 후 이용자 수, 공간개선 시급성, 시민 체감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강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7월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오는 27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날’을 주제로 서울도서관에서 추진 중인 탄소 배출량 절감 캠페인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40명과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바일이 삶이 된 아이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4차 산업 시대, 전지적 자녀 시점’ 부모 교육 강연이 진행된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이 삶이 된 아이들의 시점과 AI혁명으로 바뀐 삶의 메커니즘 등에 관한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는 ▲그림책 북아트 책놀이 ▲영화 상영 후 영화 속 캐릭터를 그려보는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 ▲포룸 VR 체험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지하1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대형 로봇팔 만들기 ▲LED 자가 손발전기 만들기 ▲반짝반짝 나만의 자개함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어린이의 뿌리채소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편식대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편식대첩’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에서 당근 등 뿌리채소 편식하는 자녀를 둔 18가정 대상으로 진행됐다. 편식하는 어린이의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자녀의 편식에 대해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단계적으로 노출해 거부감을 줄이는 푸드브릿지 방법을 활용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어린이 활동북, 당근목걸이, 당근주스, 당근뇨끼, 당근빠스, 당근라페김밥을 담은 요리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사업이 진행된 후 가정에서는 뿌리채소 제공 횟수와 섭취량, 영양 지식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한 가정은 “자녀와 직접 같이 요리하니 재미있었고 자녀가 거부하던 식재료를 먹게 돼 좋았다”며 “프로그램 참여가 편식 개선에 도움이 돼 앞으로도 편식 관련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완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