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추가 모집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 기준(공고일: ‘24. 7. 15.)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생아 특례, 청년전용 등),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 공공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들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7월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환자의 절반 이상으로 고령층의 결핵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 △장기요양기관에서의 결핵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안중보건지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통해 결핵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평택고덕LH2단지 아파트는 지난 13일 평택고덕LH2단지 아파트 내 청년카페에서 청년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준비 및 지역 나눔 활동인 ‘공유냉장고’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2024년 평택시 1인가구 지원 예산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고덕에서 만난 인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총 10회기 중 여섯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제육볶음, 고추장멸치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오이김치 등을 만들어 단지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주민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봉사자는 “주말을 큰 의미 없이 보내고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친구도 사귀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음 회기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고덕에서 만난 인연’ 프로그램은 남은 4회기 동안 ‘공유냉장고’ 2회기와 청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2회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고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삼계탕 120인분을 손수 만들어 관내 6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부를 살폈다. 원동준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관내 마을 어르신들이 예년보다 무더워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회에서 손수 정성껏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지난해보다 이르게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요즘과 같이 각박한 세상에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하며, 읍에서도 위원회의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팽성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초복을 맞이해 정성을 가득 넣은 삼계탕을 대접했다.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이번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청소와 점심 준비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와 계속되는 장마철 호우에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공감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일원을 답사하는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정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 불교문화원과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징기스칸 시대 주요 유물 관람, 쑤붜칸 대초원과 인컨타라 사막 체험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말타기, 낙타 타기 체험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필요성에 관한 논의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내년도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정동 주민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중국 내몽고 문화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서정동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에 대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차 네트워킹데이를 16일 성남시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 사회적경제로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의 환경문제 해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기업·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친환경 플라스틱 AI 선별 솔루션 ((주)우림아이씨티) △식물성 폐기물·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천연염료·염색 기술((주)그린웨어) △중고 IT 기기에 대한 재사용·재제조·재활용 자원순환 종합 서비스 (주식회사 리맨)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술 기반 ‘무인 재활용 자원 회수기’ (오이스터에이블) △버려지는 식품에 가치를 담다 ‘푸드 업사이클링’ (주식회사 크리에이터스랩)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사회적경제조직-기업이 협력해 해결책을 도출한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환경 문제에 대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공공 영역과 사회적경제조직 간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과 우수한 성과를 공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극한 호우 발생이 빈번한 것을 고려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 ▲산사태,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 ▲재난문자·방송,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도는 장마 전선 북상에 대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원 대상자 31명 전원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이 완료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지난 4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2일 동안 31명의 희생자와 피해자에 대한 긴급 생계비 1억 4,482만 원 지급을 마쳤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피해자 31명 가운데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 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 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가 긴급생계비 지급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4일부터 8일까지는 경상자와 중상자에게, 9일부터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 지급이 진행됐다. 부모 별거 등의 우선순위 결정이 어려운 12명은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15일 지급을 완료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유례가 없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진구가 16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스쿨매니저)을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주민들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학교 체육시설 개방 시간 ▲ 스쿨매니저 채용 및 관리 ▲ 개방학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양 기관은 원활한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기관별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스쿨매니저 사업 추진을 비롯해,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시설 관리 및 민원 해소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서울시교육청 특별 인센티브 2천만 원이 지급된다. 김경호 광진구청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민이 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책임계약’ 제도 참여기관이 지난해 4개에서 올해 14개로 늘어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6일 오후 도청 율곡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14명의 공공기관장과 2024년 책임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했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정원 200명 이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장이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참여를 약속한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0곳이다. 올해 책임계약은 청년기회주택,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 사업 등 도민 생활에 밀접한 10개의 도민체감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할 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출범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SNS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 폼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용으로는 2기 위원회에 바라는 사업 제안이나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경기북부 지역의 자치경찰사무 관련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 등이 포함되며, 마지막으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회에서도 경기 북부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원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6일 화요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김유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대 사업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간개선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는 주거취약계층 공간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서초구는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장소를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꾸며 선물할 계획이다. 단순 도배·장판 뿐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조명, 책상 등 필요한 가구들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공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여주시 산림공원과가 여름철 가로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집중 정비 대상은 왕벚나무, 플라타너스 등 비교적 태풍과 호우에 취약한 활엽수종과 고사목으로, 큰 도로 주변에 위치해 태풍, 호우 등에 의해 쓰러졌을 경우 직접적인 사고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로수이다. 가로수 정비를 통해 가로수로 쓰러짐으로 인한 인명사고, 운전자 시야 차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정비는 필수이다. 가로수 정비는 태풍 피해 우려가 있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읍·면·동 지역별로 가로수 정비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까지 강천면, 점동면 일대를 정비했으며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시 재정 상황 악화를 우려하며 주요 역점사업들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아울러 외부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대규모 꽃 단지’ 조성도 함께 촉구했다. 16일에 열린 제33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인범 의원은, 동두천시 행정이 채택해야 할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먼저 박 의원은, 인구 165명에 불과한 연천군 중면이 ‘댑싸리 공원’ 하나로 가을마다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사례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이외에도 연천 호로고루의 해바라기 꽃밭, 양주 나리공원의 천일홍·핑크뮬리 꽃밭 등 대규모 꽃 단지로 외부 관람객 유치에 성공한 인근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들었다. 박 의원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중·소규모의 아기자기한 정원들은 시민 산책 공간에만 그칠 뿐, 외부 관광객이 찾아오게 할 유인은 못 된다.”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어정쩡한 규모여서는 안 된다. 한 곳을 ‘선택하고 집중’하여 대규모로 꽃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박 의원은 향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