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또봉이통닭‧더진국 가평목동점은 최근 여름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보쌈 38개(18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봉이통닭‧더진국은 매년 주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보쌈을 준비했다. 몸보신하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또봉이통닭‧더진국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식사를 하시고 여름을 기운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운암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와 오산시장으로서의 역할 소개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토크쇼는 지자체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시장을 이해하고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을 통해 학생이 구체적으로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장과 공무원의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이 걸어온 길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2일, 만석공원 배드민턴 경기장 앞 광장에서 ‘송죽골 문화축제·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축제에는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송죽동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발표와 주민투표를 거쳐 총 4개의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 확정과 1개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찬·반여부도 결정했다.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전시하는 작품발표회도 함께 개최됐는데 서예교실, 민화교실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통기타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이어서 댄스, 태권도 시범, 품바장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하여 다회용기 대여반납처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환경운동가 실천서약 이벤트, 환경퀴즈 OX, 우리마을 쓰레기 문제지역 찾기 등 친환경 테마로 부스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자1동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은 매년 김장철과 설, 추석 명절 등에 이웃 사랑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정자1동의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 관계자는 “성금을 통해 만들어지는 삼계탕과 밑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매년 아낌없이 후원 해주시는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답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캠프는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과목 교육에서 벗어나 취미 및 직업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캠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네온 조명 만들기 ▲ODD BALL 리듬 알고리즘 ▲우드카빙 핸드폰 손잡이 만들기 ▲3D 캔디펜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미니 케이크와 딸기라떼 만들기 ▲VR/XR, 생성형 AI 프로그램 교육까지 7종류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와 시간은 각기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과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http//www.namgu.gwangju.kr)'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체험캠프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인당 1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배 공직자들이 집어주는 현장 실무요령 전수 특강 ‘광산집현전’ 2024년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집현전은 외부 강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공직자가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첫 운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는 △시설 공사 실무 △계약 실무 △회계‧지출 △보고서작성 △일반 서무‧복무 △민간 경상 보조금(정산과 실무) 6개 과정을 연다. 공직자 개인별 1~3개의 과정을 신청, 총 245명이 수강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기한 이틀 전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도사진 찍는 법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법무·소송 △조례제정 △보조금이해 △행사 의전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현장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기르는 내부 혁신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문화여행’, ‘세계문화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과 연계해 이주배경 어린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https://edu.gwangsan.go.kr)에서 'https//edu.gwang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062-960-8301)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15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준비해 온 파주의 노력 및 비전과 함께 ‘왜’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야 하는지,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에 발맞춰 ‘무엇을’ 파주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이뤄낼지에 대해 피력했다. 젊은 성장도시이자 인구소멸 위험 지역이 병존하는 파주시는 경기도 교육청 및 파주시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정책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파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재구성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파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평화 파주 프로젝트’는 ‘담대한 교육혁신’을 이뤄내고자 공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12대 혁신과제’와 파주시가 제안하는 생애주기별 특례사업을 포함한 ’30대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가장 부합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제40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8월 23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파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여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분야다. 후보자 추천은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개인 등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9월 중 1명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율곡문화제(2024. 10. 1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여러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이 파주시 문화상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15일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 중 ‘2024년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집중관리 대상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검진 ▲식재료의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청결상태 ▲객석·객실 청결상태 등 44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등급별 지정기준 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343개의 업소(매우우수 300개소, 우수 33개소, 좋음 10개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지정 유효기간인 2년간 지도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5~6월 관내 10개 초등학교, 1,5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백일해, 수두 등 법정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면서 교육 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증상 및 예방법 ▲여름철 진드기 주의법 ▲말라리아 예방법 ▲백일해에 대한 이해 등으로, 학생들이 예방 수칙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손 씻기 등의 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이 쉽게 걸리는 감염병에 대한 안내를 중점으로 두고 실시됐다. 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감염병’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학생들의 집중도 향상을 위해 숨은그림찾기 등의 게임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지식과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과학 상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게임과 퀴즈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n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삼방 등 4개 지구의 경계결정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과 2024년도 금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는 박광민 위원장(파주시 법원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토지소유자 대표 등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삼방·눌노·상지석·마정1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 27필지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이날 결정은 60일 이내 불복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또한 2024년 금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의견이 제출된 8필지를 포함한 금촌지구 98필지, 13,064.4㎡에 관한 경계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정한 금촌지구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제4회 파주시 운정1동 주민총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운정행정복지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기 운정1동 주민자치회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의결하게 된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제안 접수, 현장 탐방을 통해 의제를 수집하고 검토해 ‘시니어를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등 총 4개의 사업을 확정했다. 발굴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만 16세 이상 운정1동 주민,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하거나 전단지, 현수막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투표도 가능하다. 각 의제에 대한 투표 결과를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결정된 의제는 실행 방안 등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분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마을의제를 확정했다”라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운정1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와 총회에 참여해주시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경의중앙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지난 15일 월롱역에 설치 완료하고 오는 31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피아노 건반 모양의 계단을 걸을 때 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월롱면기업인협의회(회장 정해면)가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덕자)가 운영관리하며 경기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가 시설보수 등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월롱역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기부된다. 이를 통해 일상의 모든 활동이 기부가 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도 병행한다.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기부계단이 설치될 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개최한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10주 간의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지극한 칭찬 속에 상영 중이라는 의미의‘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수원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바탕으로 4개 섹션, 총 11편(장편 8편, 단편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비범하고 비장한 비주류 영화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영화들과는 비교 불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B교불가능한’섹션, 제목만 알던 지난날의 명작들을 상영하는‘아네모이아(Anemoia: 경험하지 못한 추억과 시대에 대한 향수를 뜻하는 신조어)’섹션, 식물을 매개로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더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친구같은 영화를 상영하는‘7979’섹션, 수원에 사는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Pause and Play’ 섹션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