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말까지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하는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에서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덤프트럭·콘크리트펌프카·믹서트럭) 및 2004년 이전 제작된 비도로용 2종(지게차·굴착기) 건설기계에 대해 저공해조치가 완료된 건설기계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저공해조치 유예차량을 비롯한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존에 안내했으나 저공해조치가 어렵거나 불가한 경우 유예신청을 재차 안내해 공사관련 업체가 행정조치를 받지 않고 원활히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현장 노후건설기계 사용 현황 ▲도로용 3종의 저공해조치(DPF) 완료차량 사용 여부 ▲비도로용 2종의 엔진교체(저공해조치) 완료차량 사용 여부 ▲저공해조치 완료차량 구비서류 확인 등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노후 건설기계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공사장에서도 미세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경의중앙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지난 15일 월롱역에 설치 완료하고 오는 31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피아노 건반 모양의 계단을 걸을 때 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사업이다. 월롱면기업인협의회(회장 정해면)가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덕자)가 운영관리하며 경기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가 시설보수 등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월롱역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기부된다. 이를 통해 일상의 모든 활동이 기부가 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도 병행한다.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기부계단이 설치될 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개최한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10주 간의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지극한 칭찬 속에 상영 중이라는 의미의‘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수원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바탕으로 4개 섹션, 총 11편(장편 8편, 단편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비범하고 비장한 비주류 영화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영화들과는 비교 불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B교불가능한’섹션, 제목만 알던 지난날의 명작들을 상영하는‘아네모이아(Anemoia: 경험하지 못한 추억과 시대에 대한 향수를 뜻하는 신조어)’섹션, 식물을 매개로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더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친구같은 영화를 상영하는‘7979’섹션, 수원에 사는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Pause and Play’ 섹션으로 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15일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 중 ‘2024년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집중관리 대상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검진 ▲식재료의 소비기한 준수 ▲조리장 청결상태 ▲객석·객실 청결상태 등 44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등급별 지정기준 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식약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343개의 업소(매우우수 300개소, 우수 33개소, 좋음 10개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지정 유효기간인 2년간 지도점검 면제, 위생용품 지원, 배달앱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일반·휴게·제과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제4회 파주시 운정1동 주민총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운정행정복지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기 운정1동 주민자치회의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의결하게 된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제안 접수, 현장 탐방을 통해 의제를 수집하고 검토해 ‘시니어를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등 총 4개의 사업을 확정했다. 발굴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만 16세 이상 운정1동 주민,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 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하거나 전단지, 현수막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투표도 가능하다. 각 의제에 대한 투표 결과를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결정된 의제는 실행 방안 등 논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1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분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마을의제를 확정했다”라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운정1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와 총회에 참여해주시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지하차도 12곳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장마철을 대비한 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작업도 진행됐다. 배수로 준설작업은 배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작업을 실시해 약 7.5km 구간의 배수로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훈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24시간 지하차도 관제 ▲비상대기조 편성 등을 실시하며 재난사고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과 같은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하차도에 추가로 설치해 재난사고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기섭 도로관리과장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원격으로 감시가 가능한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배수펌프, 진입 차단 설비 등의 작동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사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는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원들은 변호사, 대학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 전문가들이다.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개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개혁 종합계획 수립 ▲신설·강화 규제 심의 ▲규제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여러 분야의 규제 전문가분들을 위촉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위원님들이 기업 활동과 주민 생활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1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윤성진 실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의정부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의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가 조속히 반환되어야 한다”며, “2018년 폐쇄 이후 반환을 논의한 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진척이 없어 의정부시 동부 지역의 개발과 발전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 동안 캠프 스탠리 주변 고산동 일대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담벼락과 오래된 철조망이 있는 공여지는 미관상 흉물”이라며, “더 이상의 공여지를 포함한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는 의미가 없으며 국방부에 적극적으로 반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하며, 부지 전체 또는 단계적으로 부분 반환이라도 하여 의정부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미반환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을 요청했다. 덧붙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Camp Red Cloud)’에 대해 “의정부시의 여건과 의정부시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CR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대한민국과 그리스 연극인들이 함께 연출한 연극 ‘안티고네’가 15일 오후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무대 위에 올랐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공연 시작 전 주한그리스 대사관 소속 인사들, 용인을 방문한 각국의 연극인들에게 용인을 소개하고,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 구상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큰 도시로 41년 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곳”이라며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도 대거 입주할 계획이어서 용인은 앞으로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나가겠지만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인 문화예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 개최가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 교육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들이 전시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전시 유물과 관련된 교육을 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신도시 개발 전후 자료를 설명하고, 사운실에서 독도‧우리 영토 관련 자료·일제강점기 자료 등을 소개한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교 역사문화실에서 광교의 역사, 소강실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현대사 관련 자료에 대해 해설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며,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평일에 운영하던 전시해설 교육을 토요일로 변경해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들려주는 전시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더 깊이 있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비례)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국립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윤종군 국회의원, 최혜영 전 국회의원,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민완종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안성지역 사회단체 대표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윤종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것은 안성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하면서 “국회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해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황세주 의원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열악하고, 특히 안성 여주 이천 등은 수도권 내에서도 소외받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 여건이 열악해 도민이 생명과 건강의 위협을 받는 것은 우리 사회의 비극이며, 우리는 지역사회 내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건강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환자는 몇 걸음 더 움직이는 것도 힘이 듭니다. 환자를 배려해 버스정류소를 이동 설치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앞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마련된 버스정류장 쉘터를 이용해 병원을 내원한 시민 정 모씨는 “시가 마련해 준 좋은 시설의 버스정류장 덕분에 병원을 오가는 일이 한결 편해졌다”며 시에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병원 관계자에게 부탁했다. 용인특례시는 7월 4일 기흥구 중동에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버스정류장을 냉난방시설을 갖춘 박스형 버스 승강장으로 교체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새로운 버스정류장에 투입한 예산은 총 3000만원으로,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시행 차원에서 시설을 개선했다. 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기 위해 해당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의 다수가 교통약자라는 사실에 착안해 기존의 버스정류장보다 훨씬 좋은 시설을 갖춘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 버스정류장에는 시내버스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마을버스 ▲21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수가(이용료) 체계를 조정했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1일 기준으로 6만 원의 돌봄서비스 비용이 부과됐지만 수가체계 조정으로 소형·중형·대형으로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3만 5000원, 4만 원, 5만 원의 기본 이용료가 적용된다. 추가 비용인 차량 이송, 입질 비용은 견종 구분 없이 2만 원으로 동일하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 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가(이용료) 체계 조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고,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돌봄서비스와 차별화된 반려동물 일시보호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천시는가 7월15일 첨단뿌리산업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프로그램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총 18명이며, 이천제일고등학교 3학년 9명, 다산고등학교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이날 반도체 등 첨단 뿌리산업 공정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초적 지식과 다양한 응용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산업 기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천의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뿌리산업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협력하고, 우수한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여 고교-대학-기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성을 보유한 기능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수업은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며, 전자공학 등 디지털신호처리에 대한 이론을 학습하고, 장비 시스템 운용과 관련된 실습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유망산업의 기술 초격차는 우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63억 원에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이는 회계과, 징수과, 예산법무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 함께 ‘이자수익 올리고(GO)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세입·세출에 대한 정확한 추계, 금리 변동 예측, 유휴자금의 체계·분석적 관리로 이자수익을 크게 증대시킨 결과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은 줄이고, 6개월 이상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하여 2024년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확대되는 재정규모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자금관리가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1억원 이상 고액지출 사전협의제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자금관리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은 최대화하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