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년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국가통계 승인번호 제620007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과 도시의 변화를 진단하고 평생학습도시 현황 및 성장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해 고양시 평생학습 정책 및 사업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년 3회 실시 후 2022년 9월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20~74세 성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평생학습 참여 실태 및 만족도,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등 총 6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국가통계로서 통계법에 따라 작성·공표·관리되며, 통계법 제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의해 조사대상인 응답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으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응답내용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되며,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행정자료방) 및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내 상점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검사 대상은 양곡상, 청과상, 정육점, 귀금속 판매업소, 고물상 등으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 저울이 해당된다. 올해 검사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법정계량기의 정확성을 확인해 공정한 거래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정기검사에 앞서 지난 6월 4일 기물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날 기물조사원들은 계량기의 정확한 검사 방법과 기준을 숙지하고,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6월 10일부터 기물조사원들은 지역 내 상점과 사업장을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정기검사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시에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15일부터 동별로 순회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의 정확성은 공정한 거래와 경제적 이익 보호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철저하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의 전시 종료일인 7월 14일에 소리로서 위로와 연대를 전하는 폐막 퍼포먼스 '기억 위로 얻은 소리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개최기간 동안 작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왔고 그 마지막 시간 역시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폐막 퍼포먼스 '기억 위로 얻은 소리들'은 오로민경 작가와 작곡가 김선기가 함께 진행한 사운드 퍼포먼스 워크숍 '자연 위로의 노래 짓기'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나눈 자연의 소리를 바탕으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일반 참여자들과 함께 자유즉흥연주로 쌓아간 소리가 어떤 모습으로 다시 연주되는지는 7월 14일 오후 4시에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에서는 사운드 퍼포먼스 워크숍 외에도 관객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리슨투더시티와는 지난 7월 5일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장애-비장애인 통합 재난 대비 워크숍 '누구도 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1일 출생 신고를 위해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부모)에게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생 축하 카드는 최근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탄생을 기념하고 출생 신고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더해 기념하고자 이 시장의 지시로 추진됐다. 안산시장 명의로 작성된 메시지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아기와 부모님의 행복을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생 축하 카드에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 실내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와~상상대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 정보를 함께 담았다. 이날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부부는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출산 카드를 전달받으며 출생 신고와 함께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부는 “출생등록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했는데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출생 축하 카드를 전달받게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다”라며 “안산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데 의미 깊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8일부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클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에어컨 클린 서비스'는 에어컨 청소·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에게 에어컨 본체와 실외기를 청소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등 기대효과가 크다. 이 사업은 ‘착착 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최근 2년간 착착 성동 서비스 지원을 받은 597가구에 대하여 전수조사한 후 에어컨 청소 희망 가구 227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에서 현장 방문하여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부품별로 분해 후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건조·조립하는 등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건강하고 쾌적환 환경이 제공되어 해당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사업은 방충망 보수, 전기시설 수리, 수도꼭지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가정 방문하여 해결하는 성동구의 대표적 생활밀착정책이다. 수혜대상은 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마포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찾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현저히 낮고 열효율은 높아 환경오염과 난방비를 줄이는 일거양득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총 3,54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2월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구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고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보일러로 설치(교체)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구 관계자는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불가하므로 노후 보일러를 사용 중인 대상자 구민은 신청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마포구 저소득층 25가구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총 1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박강수 마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푸른동산보호작업장(단원구 선부동 소재)에서 우리동네 장애인 일터 ‘큰숲빵집 4호점’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란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거나 고용계약을 맺고 근로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안산시에는 9개소가 있다. ‘큰숲빵집’은 지난 2014년 1호점(사동 본점)을 시작으로 2018년 2호점(중앙점), 2020년 3호점(부곡점)을 차례대로 오픈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제빵사와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개점하는 큰숲빵집 4호점은 총 6명(제빵사 2, 바리스타 4)이 고용됐으며, 모든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와 급여, 복지서비스 등을 위해 사용된다. 김호열 푸른동산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이번 4호점(선부점)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가구와 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함께 일하는 조화로운 공동체로 구현해 성공적인 사회적 모델로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모든 수익금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급여, 복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마포구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실뿌리복지 마포를 조성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기존 발굴 대상 위기가구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한부모가족’과 ‘긴급복지대상자’, ‘서울형 기초보장 또는 서울형 긴급복지 대상자’를 추가·확대했다. 또한 포상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는 지역 주민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해 더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했다. 발굴한 어려운 이웃이 위기가구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30만 원 한도로 1건당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 및 '긴급복지지원법'제7조제3항에 따른 신고의무자 또는 대상자로 이미 선정된 가구를 신고한 경우와 신고된 위기가구의 당사자 및 친족을 신고한 경우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발견할 경우 마포구청 누리집 ‘희망의 징검다리’ 또는 카카오톡 채널 ‘실뿌리복지톡(Talk)’, ‘복지위기 알림 앱’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여름철 혹서기에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기존 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를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1호점(단원구 광덕2로 186 호수동우체국 2층)과 2023년 12월 2호점(상록구 이동 716-7)을 각각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이달부터 기존 쉼터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시원한 물과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배달이동노동자와 노사민정협의회 도시안전분과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쉼터를 주로 이용하는 배달노동자들과 함께 쉼터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남 생각대로 상록지사 대표는 “무더위 쉼터 개소로 배달 기사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이동노동자 쉼터가 확대되어 무더운 여름 거리에서 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친선 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의정법무과와 청도군청 직원들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번 상호기부는 안산시의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어깨동무 고향사랑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만 5곳의 친선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청도군의 경우 2020년 11월 친선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꾸준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인 청도군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양 도시 간의 상호 협력의 장이 더 넓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강화해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인다.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공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일상과 맞닿아 있어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다양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공간에 공공의 가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 시민들의 장소 위한 최적의 공모 방식 선정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건축기획설계와 설계비 1억 이상, 공사비 23억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설계공모가 의무화됐다. 공모전으로 발주되는 공공건축물 건수가 급증했고, 조달청 입찰 등록업체 수와 공모전 작품 제출 건수도 배로 늘었다. 하지만 제한된 인력자원 안에서 능력 있는 심사위원 확보와 우수한 설계안 선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책으로 건전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 읽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감골도서관 심리상담사를 지역에 파견, 독서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 기관은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으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상록구에 위치한 기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1~2월) ▲상반기(3~6월) ▲여름방학(7~8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5개 기관에 상담사를 파견해 총 1,326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5개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감골도서관은 하반기 13개 기관에서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얻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중구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1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인 ‘나 혼자도 잘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와 우리동네돌봄단의 추천으로 8명의 어르신이 ‘나 혼자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5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키워갈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만들며 연신 미소를 머금었다. 반려식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셀렘이 가득했다. ‘반려식물 테라리움’ 만들기 주제는‘마을’이었다. 어르신들은 어릴 적 지내던 마을을 추억하기도 하고 꿈꿔왔던 마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반려식물 뿐 아니라 추가 화분을 하나씩 더 만들어 서로에게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건강지도사와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숲속에서 새 소리를 들으며 건강하게 걷는 법, 앉아서 하는 밴드 운동 등을 배우고 나들이 간식도 함께 먹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강동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이번 7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를 비롯한 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개월 이상 입원자 중에서 의료적 필요가 비교적 낮아 가정에서 통원치료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수준과 생활 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필요도 조사를 실시하여 돌봄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관내 협력의료기관 및 돌봄‧식사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급여관리사를 통해 제공한다. 구는 현재까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113명 중 6명의 대상자를 발굴한 상태이며, 총 5개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시의적절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두 차례에 걸친 구(區) 의료급여관리사의 방문 상담을 통해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성내동 거주자 김○○씨(59)는 평소 당뇨와 고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5개 대행업체 대표들과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강조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우기에 대비, 급수공사 대행업자에 상수도의 단수․누수 복구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급수 누수공사 시공 기준과 유의사항 준수 ▲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규칙 준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사고 예방 ▲긴급사고 발생 시 휴일, 야간 대기 근무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내년 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개선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대행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급수공사 수도대행업자 측의 의견을 청취해 상호 소통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백 소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