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2024년 여름맞이 특별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과,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직업현장 체험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학교 밖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135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5일 총 2차에 걸쳐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직업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의 이용권을 지원하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서초구 드림스타트의 필수 프로그램인 ‘드림가족성장학교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양육자(부모님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총 3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3일 13시~16시 역삼동 팁스타운 S6(역삼로 168)에서 ‘차세대 혁신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지난 상반기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에 참여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한 서비스 기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강남구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는 미취업청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SW 전문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청년 대상이었던 아카데미에 특성화고 과정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4개교로 확대하고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3개교에 SW 코딩 마스터 양성과정, 인공지능 활용 웹개발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 3개교의 24명 학생(12개 팀)이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앱을 직접 기획하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타트업의 IR 피칭 형식으로 발표한다. ▲AI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은평구평생학습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5개 기관과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권역별 거점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는 구민들이 형식, 내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숨은고수교실’ 프로그램과 근거리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은평 우리 동네배움터’가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녹번동 ‘즐거운 반딧불이 동네배움터’ ▲구산동 ‘꿈더랜드 동네배움터’ ▲응암동 ‘노리터 동네배움터’ ▲진관동 ‘책뜰에 작은도서관 동네배움터’ 5개 동에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대상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총 13개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헌책, 예술이 되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힐링 플랜트 ▲발달장애아동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을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지원 또는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0.7%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이자지원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시중금리의 2%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공사비용의 80% 이내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6천만 원 ▲다가구 주택 3천만 원, 최대 2호 ▲다세대·연립 주택 세대당 3천만 원이다. 계약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은평구청 지점이며, 상환 시 융자지원은 연 0.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10년 중도상환수수료없이 균등분할상환 가능하다. 이자지원은 시중금리에 최대 2%만큼 뺀 금리로 거치 없이 5년 균등분할상환하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 융자지원은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이자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은평구청 주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임차인이 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환경을 부탁해!’ 제38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현상을 반영한다. ▲도서관 탐험 미션 ▲월드카페 토의 및 찬반 토론 ▲어린이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이 운영한다.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도우며,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수료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 2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내외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어린이·다문화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길 바란다”며 “생활 속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14세부터 19세 이하 총 33명의 청소년으로 교육, 시설환경, 인권복지, 자치문화 4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5월 교육 및 워크숍, 6월 청소년의회 참여예산사전교육, 7월 본회의 사전보고회를 추진했다. 본회의 개최를 위한 상임위원회별 역량강화활동을 통해 여러 사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본회의에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진로 교육 프로그램 ▲담배꽁초 수거함 챌린지 ▲은평구 내 흡연부스 증대 ▲은평 국악 페스티벌 안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가결된 안건은 향후 청소년 총회를 거쳐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는 지역주민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의원들이 학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직접 제안 사업을 발굴하는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6일 대조어린이공원에서 ‘효사랑 짜장나눔 음악회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조동 바르게살기협의 주관으로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대조동 청소년육성회1,2분회, 대조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행됐다. 김완겸 은평구 관현악협회장의 사회로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방문한 어르신과 주민 1천2백 명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짜장면이 제공됐다. 또한, 글라스바바안경 응암점의 후원으로 돋보기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개인 시력에 따라 제공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폐자원 교환과 자원순환 홍보부스도 마련됐다. 추철환 대조동 바르게살기협회장은 “비 예보가 있었으나 대조동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잘 대접하라고 비가 멈춘 듯하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효사랑 짜장나눔 음악회와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외에도 자율방범대 등 많은 직능단체가 함께했다”며 “덕분에 알차고 흥겨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번남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104개 경로당을 돌며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번남경로당과 번1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 경로당 냉방기기 등 시설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며 운영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는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챙겼다. 번남경로당 나희동 회장은 "이 지역에 경로당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한지 5년만에 지난 6월 번남경로당이 만들어졌다. 덕분에 이 지역 노인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번1동경로당 어르신들도 이 구청장과 계절마다 구에서 시설관리를 잘해줘서 불편사항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며 인사를 나눴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면서 어려움을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라며 "어르신 뿐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중랑구가 9일 오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모든 아동이 기본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성전략 수립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위한 과정이다. 구는 지난해 실시했던 아동친화도 조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요구와 현재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을 분석해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 ▲모두가 즐거운 놀이 중랑 ▲활력 넘치는 복지 중랑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중랑 4가지 전략 아래 총 30개 사업을 중점 사업(안)으로 제안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오늘 보고회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중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금천구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절대 보호구역)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구는 금연 제도의 변경과 구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 및 노면 표시제 등을 설치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8월 16일까지 법 개정에 따라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라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구민들의 유의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구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재)강북문화재단은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광주광역시 ACC재단 다목적홀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과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한 국제적 예술문화교류 기관으로,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 촉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단 사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및 홍보, 공공기관 상생 생태계 조성,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 ‘극공작소 마방진’과 미국 ‘리빙시어터’가 공동연출 및 출연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연극 ‘로제타’를 서울권역 단독으로 오는 10월 17일과 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북구민에게 더욱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극 로제타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중부대로 1356)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필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 용인지회장, 김재우 라이더유니온 조직국장, 이동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SNS에서 다른 지역의 이동노동자 한 분이 밤늦게 죽전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이용한 후 올린 글을 봤는데, 시설이 참 좋았고 내가 사는 곳에도 이런 쉼터가 생기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죽전 쉼터보다 규모나 시설 면에서 훨씬 좋은 만큼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앞으로 무수히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 인구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동노동자의 활용 영역도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처인구를 중심으로 쉼터가 더 개설되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을 둘러보며 하천의 수질 문제를 살피고 시의 개선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길바닥에 자전거와 킥보드의 서행을 유도하는 안내를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통초등학교에서 마북e편한세상아파트까지 약 1㎞ 구간을 교동초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봤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하천의 수질 관리를 잘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전거와 킥보드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이 시장은 환경감시원 활동 등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보다 신경을 쓸 것이고, 산책로 보행 안전을 위한 조치도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하천 수량이 부족한 갈수기에 하천에서 냄새가 나고, 인근에서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와 확인차 현장을 방문했다”며 “환경감시원을 배치해 폐수 유출 여부를 상시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특별프로그램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링 싱잉볼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을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싱잉볼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과 8월 1일, 8월 8일, 8월 22일, 8월 29일 등 5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에 두 번(오전 10시부터 11시·오후 3시부터 4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당 4명에서 10명으로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9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용인자연휴양림의 입장과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싱잉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숲과 함께, 힐링 싱잉볼’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소방서, 지역 내 물류창고 6곳과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마켓 등 물류창고 3곳과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상을 확대해 이번에 물류창고 6곳과도 협력 체계를 갖췄다. 협약 업체는 처인구 이동읍 소재 주식회사 진성비에프(대표 김진수), 양지면 소재 주식회사 바로스(대표 박성진), 유림동 소재 주식회사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 주식회사 승산(대표 허인영), 백암면 소재 주식회사 에르메스로직스(대표 구숭완), 주식회사 한진(대표 노삼석) 등이다. 시와 소방서는 사업자들과 화재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점검과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사업자는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물류창고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성시 공장의 화재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장이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산 피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류창고 사업자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