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이민자 사회 통합 교육 현장 점검을 위해 11일 오전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단원구 초지동 소재)’에 방문한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이민정책에 대한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의 이민자 대상 사회 통합 교육 프로그램 등 이민자 교육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의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구본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동행했다. 박 장관은 이 시장과 함께 기관 소개 및 추진 사업에 대한 업무 브리핑을 보고받은 뒤 이민정책 개선을 주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이민자들과 함께 요리 교실에 참여 함께 김밥을 말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사회 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예비학교 수강생 격려 ▲다문화 가족 교류·소통 공간 방문 ▲결혼·이주민 자조 모임 문화 예술 체험 활동 관람 등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사회통합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결혼이민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초등학교 진로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진로교육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진로담당 교사의 진로체험망 플랫폼 ‘꿈길’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꿈길’ 시스템은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으로 지역 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 관리, 체험처-학교 매칭을 통한 학교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꿈길 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실행학습 ▲진로체험의 유형과 유형별 활동내용 ▲진로체험 컨설팅 및 실적보고 ▲초등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환경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자신에게 맞는 꿈을 탐색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아주 나이스(Nice) 청렴 Day’를 맞이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슬기로운 소통생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매달 11일 한(1) 사람이 한(1)가지의 청렴·상호존중 실천과제를 나부터 이제부터 스스로 실천하자는 ‘아주 나이스(Nice) 청렴 Day’를 맞아, 상호존중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DISC 행동유형 자가진단을 통해 행동유형별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직장 내 소통전략 등을 배우며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호존중하는 소통방법에 대해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권위주의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이번 연수같이 전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상호존중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서둔동 212-3번지 일원)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유재광 의원, 이대선 의원, 김소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공시삽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둔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공사 관계자와 감독 공무원들에게 공사기간 동안 소음, 먼지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되어 2025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 2024 경청스타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청년 해외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해외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12개국 13개 도시로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와 지역이 확대했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이번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선발된 총 200명의 청년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4주간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북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 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가 11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2024 여성기업 주간이자 경기북부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북부와 남부 이원화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기헌 국회의원,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환 고양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고은정, 심홍순, 오준환, 이택수 경기도의원,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내외빈과 ‘꽃을 피우는 여성경제인 경기북부 경제의 주역!’을 내용으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총 20명의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처가식품 이하경 대표이사 ▲㈜현대주방금속 정연자 대표이사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0.87km, 12개 역사로 계획했다. 서울시는 2020년 11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목동선을 반영하고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그간 서울시는 사업성 제고를 위해 한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목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낮은 경제성 평가의 원인으로는 목동 지역 재건축사업 미반영 및 노선 우회도(ㄴ자)로 인한 도심 접근성 저하 등 수요 부족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는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 교통대책 수립이 필요함을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2022년에 출범한'오세훈표 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이 전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서울 안심소득의 가치를 K-복지모델로서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이번 공모전 약 4주만에 약 1만 8천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공모 누리집에 53만명이 방문하며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6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결과는 7월 25일(목) 서울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4건은 오는 8월5일부터 8월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투표를 통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금의 문제는 첫 삽을 뜬 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진척률이 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는 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라며 “지금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걸 알면서도 협약 해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컬처밸리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 이것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개발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도 사업에 참여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라면서 “제가 이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부분 때문이다”라며 “지역주민과 도민이 원하는 것은 k-컬쳐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숙원사업인 ‘목동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구민의 절실한 염원과 구의 사업추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재부 예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데 대해 서울시와 함께 흔들림 없이 재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목동선은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을 잇는 총 연장 10.87km의 지하 경전철이다.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모두 12곳이 계획됐다. 특히 양천구에만 11개의 역이 정차하며 신월동을 비롯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를 모두 관통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구는 철도교통 불모지인 신월동의 균형발전과 대규모 재건축 등 장래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현행 예타 제도가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해 전 단지가 신통기획 정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재건축 이후 기존 2만6천여 세대에서 5만3천여 세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목동선 경전철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신월동 남부순환로 구간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나누다(茶) 3호점’이 1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카페나누다(茶)는 2022년 1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3호점까지 꾸준히 추진 중인 동대문구의 시장형 어르신(노인)일자리사업이다. 3호점은 장안근린공원(장한로 191) 내 동대문청소년독서실 1층 북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6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시니어 바리스타 8명은 개점을 맞아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주문한 커피를 내리느라 분주했다. 11일에 열린 개점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호점에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8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친 하루에 달콤한 휴식 같은 커피를,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나누다(茶) 3호점은 주중 09:00~20:00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00~20:00 운영한다. 독서실이 문을 닫는 매주 월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 등 50가구에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서 기부한 삼계탕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과 식사 차림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의 식사를 돕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에는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함은 물론, 소외감도 해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하여 전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창희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를 다듬고 준비하는 등 정성 가득한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이창희 장위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활기찬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관내 20개 동이 삼계탕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공동체로 끌어들이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정서지원 돌봄로봇을 도입한다. 성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혼자 사는 1,891명의 어르신에게 일상 돌봄,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챗GPT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봉제 인형 형태의 말하는 AI 돌봄 로봇으로, 24시간 어르신의 곁에서 생활하고 대화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제품에 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하면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며,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인형을 등록하면 투약‧식사 등 개인 맞춤형 일상 알람도 제공한다. 독거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체조‧퀴즈‧트로트 등의 어르신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활동 상황 원격 모니터링, 음성 및 일정 알람 메시지 송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홀몸 어르신과 일상을 함께함으로써 생활 및 정서지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 지분변경 관련 소송에서 광주시가 승소했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6월 27일 케이앤지스틸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케이앤지스틸)의 청구를 각하했다. 2년을 끌어온 이번 소송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주주 변동에 관한 승인금지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이 사건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적용될 뿐이고, 이후 이뤄지는 사업시행자의 지정 등 절차에 대해서는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중앙공원1지구 사업시행자의 지분 변경 과정에서 광주시가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케이앤지스틸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12월 케이앤지스틸이 사업시행자 지분 변경 때 승인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근거로 삼아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광주시 공무원 6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사업이행 절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0일∼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서 5월에 ‘청렴 강남, 골든벨!’을 통해 참신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던 강남구는 이번에는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청렴 역량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